인천아트플랫폼은 다음달 23일까지 플랫폼 A, B, H동에서 제4기 입주예술가들의 결과보고 행사인 ‘2013 플랫폼 아티스트’를 연다. ‘2013 플랫폼 아티스트’는 201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플랫폼 및 백령도 평화예술 레시던지에서 창작활동을 수행해 온 11개국 36개팀 42명의 입주예술가들이 어떠한 관심사를 가지고 어떠한 형식의 창작에 몰두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행사다. 시각예술분야의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영상, 현장 설치, 인터랙티브 설치를 비롯해 공연예술 분야의 공연 기록 영상과 자료, 문학과 비평 분야의 출간 도서 및 텍스트, 전시 기획 등 예술 전 장르를 아우른다. 한편, 이번 결과보고 행사가 마무리된 후 오는 3월부터 제5기 입주예술가들을 소개하는 프리뷰 전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2-760-1003)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 특별한 콘서트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2014 문화이음 Thanks Concert’를 갖는다. 재단과 도문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인 기부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협력한 재계인사, 문화예술 재능기부자 등 각계각층의 기부자들과 문화이음 소사이어티 위원 6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현 도문화의전당 이사장의 오프닝 멘트와 영상을 시작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착한 피아노’, 지난해 열린 Peace&Piano Festival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Peace Concert 하이라이트’ 공연 등 전당에서 특별 기획한 맞춤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착한피아노’는 기업의 자발적인 피아노 기부와 국내 유명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로 탄생된 세상에서 한 대 밖에 없는 피아노로, 지난해 ‘Peace&Piano Festival- Peace Con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오는 21~24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우리가 기마민족이라고?!’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일상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현재 진행 중인 말띠전 ‘말 타고 지구 한바퀴’와 연계한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역사 속에 나타난 말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학습한 후 말띠전에 전시 중인 유물을 학예사와 함께 직접 살펴보고 활쏘기와 마패를 활용한 상황극 체험, 말 표식을 이용한 대형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통해 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문의: 031-288-5365) 연천 전곡선사박물관도 21~22일 박물관과 연천군 일대에서 겨울방학 특별캠프 ‘현중순 명인과 함께하는 1박 2일 목궁(전통활) 캠프&r
엄숙하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돼 온 경인지역 6곳의 향교와 서원이 올해부터 인문정신 회복과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문화재청은 향교·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지역공동체 문화의 중심으로 활용하기 위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38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5대5 비율로 총 24억원이 지원된다. 문화재별로는 향교 24건, 서원 14건이며, 지역별로 전남 7건, 경남 5건, 경기 4건, 충남·전북·경북·제주 각 3건, 인천·강원·충북 각 2건, 서울·대구·광주·세종 각 1건이다. 프로그램은 체험·교육·답사·공간활용형의 4개 유형으로 ▲유교의례의 전통과 현대의 만남·선비의 생활문화 체험 ▲인성·예절교육 ▲역사 인물과 연계 유적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문화재 누림길·즐김길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문화 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향교의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임금님’, 용인 심곡서원의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끼다’, 김포 우저서원의 ‘우저서원 전통문화 체험사업’, 포천 용연·화산서원의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겨울방학에 맞춰 다음달 말까지 청소년 고용사업장 941곳을 집중 감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감독대상 사업장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전체 감독 대상의 10%는 최근 1년 이내 법을 위반한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최저임금 준수와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임금체불, 성희롱 예방교육 시행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 영통과 팔달, 권선, 장안, 제2장안, 제3팔달 등 6개 수원지역 하나님의 교회가 16일 겨울철을 맞아 인계동 일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하나님의교회 경기수원연합회 소속 중·고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에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협동심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뜻을 기특히 여긴 청년과 어른들까지 모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종수(75) 할머니 댁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장 가정 등 인계동의 7세대에 연탄 2천장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경험이 없다 보니 추운 날씨의 연탄 배달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지만,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나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 도움을 받은 이웃들은 난방비 걱정을 덜어준 뜻 밖의 선물에 고마워했다. 특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배달해준 학생들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수 할머니는 “남편이 얼마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라며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봉사를 해줘 너무 고맙다. 이번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어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극단 하땅세(하늘부터 땅 끝까지 세게 간다)가 오는 18일 오후 4시와 7시 전당 소극장에서 신작 초연 쇼케이스 ‘원형 파우스트(Faust)’를 선보인다. ‘원형 파우스트’는 지난해 11월 연극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상주단체 기획공연 시리즈로, 괴테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보다 자유로운 접근과 해석에 의한 연출이 가능한 작품이다. 윤시중 하땅세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극작가 윤조병이 괴테의 고전을 재해석해 각색했다.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60년에 걸쳐 집필한 만년 대작으로, 이번 신작은 독일 극작가 뒤렌마트가 집필한 ‘원형 파우스트’의 기본 스토리를 살렸다. 아무리 다양한 학문을 섭렵해도 세상의 근본 원리를 깨우칠 수 없어 괴로워하는 파우스트와 신에 의해 인간 세상에 내던져진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파우스트는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악마 메피스토의 도움을 받아 학문에 대한 절망을 사랑으로 보상받지만, 그들의 거래는 오래가지 못한다. 우연히 만난 파우스트와 순수한 처녀 그레첸은 서로 한눈에 반하
광주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하나님의 교회 경기남동연합회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에서 중고생 및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연탄 600장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진호 광주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 본연의 인성이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기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친구들과 돈독히 하고,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여개국 2천500개 교회에서 지구환경 정화운동은 물론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장시간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소화 안돼고 신진대사 떨어져 엉덩이 ‘대둔근’ 단련하면 엉덩이·허벅지 살 붙는것 막아 바른자세·유산소 운동 효과 늦은밤 자극적 음식 피해야 추위가 찾아오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활동량은 급격히 감소한다. 그런데 우리 몸은 떨어진 체온을 높이려고 열량이 높은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을 찾는다. 당연히 우리가 섭취한 과다한 영양분은 자연스럽게 살로 축적되기 쉽다. 특히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사무직 여성들은 허벅지와 엉덩이에 유독 살이 더 늘었다고 걱정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배, 여성은 허벅지와 엉덩이가 살이 찌기 쉬운 부위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여성은 왜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찌기쉬울까? 방치하면 하체비만으로 이어지는 허벅지와 엉덩이 살에 관심을 기울여보자. 지긋지긋한 허벅지·엉덩이 살 찌는 이유·탈출 방법 알아보자 ▲ 살이 찔 때는 허벅지와 엉덩이부터 겨울철 사무직 여성들의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찌는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호르몬과 관계가 있다. 연령에 따라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가 조절되면서 체중이 늘 때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지방이 붙고, 체중이
장르 액션/스릴러 감독 케네스 브래너 배우 크리스 파인/키이라 나이틀리 /케빈 코스트너/ 케네스 브래너 뛰어난 두뇌와 정보 분석 능력으로 은밀하게 발탁된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은 정체를 숨긴 채 월 스트리트의 능력 있는 금융정보 분석가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체레빈 그룹의 주식 거래에 거대한 음모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그는 조사차 러시아로 떠나지만, 도착 첫날부터 암살자의 공격을 받는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기의 상황에 처하게 된 그는 자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 하퍼(케빈 코스트너), 그리고 약혼녀 캐시(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 음모의 열쇠를 쥐고 있는 빅터(케네스 브래너)를 속이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다. 첩보 스릴러 소설의 거장 톰 클랜시가 창조한 스파이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잭 라이언’이 오는 16일 개봉하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 ‘썸 오브 올 피어스’ 등의 작품이 잭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톰 클랜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던 데 반해 이 영화는 잭 라이언 캐릭터를 토대로 완벽히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