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중단됐던 홈경기를 오는 29일 대전시티즌과의 경기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축구단은 경기장 라이트를 켜고 경기를 할 경우 와~스타디움 바로 옆에 있는 합동분향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오후 7시 예정된 경기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함정대 축구단 대표이사는 “현재 안산은 추도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9월 인천아시아게임과 K리그 챌린지 일정을 감안하면 더 이상 홈경기 개최를 미룰 수 없어 시와 협의 끝에 29일 경기부터 홈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앞당겨 경기를 치르는 데 동의해 준 대전시티즌 구단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지난 3월29일 열린 홈 개막전 이후 예정된 홈경기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연기 또는 장소를 변경해 치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 시화방조제에 건립 중인 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이 완공돼 오는 25일 문을 연다. 조력문화관은 수자원공사가 2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910㎡로 건립됐으며, 조력발전을 상징하는 건축 디자인과 75m 전망대를 비롯해 문화·체험·전시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2012년 5월 문을 연 T-LIGHT공원과 ‘빛의 오벨리스크’ 조형물, 낙조를 즐길 수 있는 ‘달빛광장 및 노을마당’,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을 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 ‘잔디마당’과 ‘물결광장’,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보는 ‘순환형 산책로’와 어우러져 대부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원 관광과장은 “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조력발전소 관련 투어 상품을 개발해 조력문화관을 안산의 관광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은 연안개발·에너지연구부 안희도(사진) 박사가 일본토목학회(JSCE)가 토목공학의 발전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이에게 주는 ‘2014년도 토목학회 국제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희도 박사는 일본에서 개최된 해양개발세미나, 항만·해역프로젝트 강연회 등에서의 강연, 한·일 양국에서 발행하는 각종 학술지의 논문기고 등을 통해 해양·해안공학 분야에서 한·일 양국의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양·항만 분야 전문가인 안 박사는 그동안 일본의 운수성 항만기술연구소를 비롯한 4개 연구기관들과 해양과기원의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이끌어 왔으며, ‘쓰나미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등 10여 권의 일본 학술서적을 한국어판으로 번역해 국내에 전파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재미동포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사는 린다 모(51·여)씨는 지난 13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 내 프레스센터에서 미국 17개 주 동포들이 작성한 서명부를 가족대책위에 전달했다. 린다 모씨는 “세월호 사고 소식을 들은 교포들이 같은 부모로서 ‘너무 안됐다. 마음이 아프다’는 이야기만 하지 말고 무엇이든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이라고 밝히면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 외국인이 많았는데, 침몰사고 소식과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대응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자랑스러웠던 대한민국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교포들이 세월호 사고의 진실을 알고 싶어 정성을 모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타임스에 광고를 냈는데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환)는 공사 편의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충북 A시청 6급 공무원 B(50)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사업체 대표 C(44)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시 하수처리장 시설공사 공사감독을 맡은 B씨는 2012년 4월과 7월, 8월 세 차례에 걸쳐 공사업체 대표 C씨 등으로부터 4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다. C씨 등은 하수슬러지 시설공사 편의 등의 명목으로 B씨에게 200만∼3천2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범행을 감추기 위해 내연녀 명의 계좌로 4천400만원을 받아 함께 해외여행을 하고 공항 면세점에서 수백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B씨의 돈을 환수하기 위해 보전 조치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소방서 견학을 나온 어린이들이 소방대원에게 직접 쓴 그림편지를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시 소재 시립감골어린이집 원생 70명은 12일 안산소방서를 찾았다. 이날 어린이들은 소방서 견학에 이어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을 마치고 소방대원들에게 그림편지를 전달했다. 그림편지에는 소방대원이 소방호스를 들고 있는 모습 등이 그려진 그림과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도 소방관 아저씨 될래요’라는 삐뚤삐뚤한 글이 적혀 있었다. 편지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어린이들의 편지를 받고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인자 어린이집 원장은 “견학 전 원생들에게 소방서와 소방관에 대해 가르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원생들이 직접 그림과 글씨를 쓴 편지를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 단원구는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가 차려진 화랑유원지 주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살사건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함에 따라 세월호 피해가족은 물론 시민의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판단,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방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방범활동에는 고잔1지대, 초지1지대, 선부1지대 등 3개 지대 100여명이 참여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도보 또는 차량으로 합동분향소와 화랑유원지 주변에서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세월호 피해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합동분향소 종료 시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직장 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내년 3월까지 안산시 상록구 사동 경기TP에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TP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입주 중소기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안산 분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5명의 어린이를 보살필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9일 산통부의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경기TP는 어린이집 건립비용 최대 15억원과 보육교사 급여(1인당 월 120만원), 교재·교구비 등 운영비용도 지원 받는다. 경기TP 관계자는 “경기TP에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연구개발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입주 기간도 5∼7년으로 짧아 어린이집을 설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대기업 연구개발센터 등이 공존하고 있는 ASV의 특성을 반영한 상생협력모델로서 어린이집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며 “직장 어린이집이 들어섬에 따라 여성 연구개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첨단산업기술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상록경찰서는 12일 배달오토바이에 있던 야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 등)로 송모(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1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소재 공중전화로 인근 치킨집에 전화를 걸어 2곳으로 치킨을 주문한 뒤 첫 번째 장소에 숨어 있다 배달원이 다른 장소로 배달간 틈에 오토바이에 있던 치킨을 훔친 혐의다. 송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16만원 상당의 야식을 훔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12월 안산 단원구 한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금고에 있던 20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송씨는 이외에도 인터넷 중고물품 사기 등으로 5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문화재단은 11일 올해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서예한글부문 이종례(67·여)씨의 ‘황국’(사진)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예한글 윤태휘씨, 서예한문 김서형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고동숙, 이소영, 한경선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9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안산문화재단은 8월 중으로 미술부문 평면(한국화·서양화·수채화·판화·공예·사진)과 입체(조각·공예)에 대한 공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도 할 계획이다. (문의: 단원미술관 ☎031-481-0503) 한편,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신예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