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산·시흥지역 주요병원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산산재병원, 안산튼튼병원, 안산세화병원, 한사랑병원, 동안산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온누리병원,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등 안산지역 9개 병원과,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 등 시흥지역 3개 병원, 노사발전재단 등 총 14개 병원과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지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와 병원업종에서 활용할 만한 주요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덕희 지청장은 “고용률 70%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특히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사례와 각종 고용정책이 병원에서도 활용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원과 기관 대표 등은 “이번 간담회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각종 고용정책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금융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