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7일부터 15일까지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사회공헌형 사업(공익형, 복지형, 교육형)과 시장진입형 사업(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5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9억8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상록구·단원구·동산노인복지관과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 안산실버인력뱅크, 안산시니어클럽 등 7곳에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기간이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연장되고, 경로당급식도우미 사업은 12개월로 연장되며,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99명이 증가한 1천546명으로 늘어났다. 문의: 상록구노인복지관(☎031-414-2271), 단원구노인복지관(☎031-489-5041), 동산노인복지관(☎031-400-8701), ㈔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031-410-3623),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031-482-3727), 안산실버인력뱅크(☎031-482-4546), 안산시니어클럽(☎031-401-8181)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지난 5일 양상동 마을회관에서 화장장 건립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어 ‘안산 서락골 화장터사업 결사 반대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투위 주민들과 송진섭 전 안산시장, 이재천 도의원, 정승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반투위는 결의문을 통해 “‘화장터 선정 기준 검토 및 비판의 기회 보장과 투명하게 추진해야 된다’는 경기도의 주민 기피시설 갈등해소방안 원칙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안산 화장터사업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어 “법령에 화장장·공동묘지·봉안시설은 분명 광역시설로 정의돼 있고, 이런 시설을 추진할 땐 주민과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해야하고 의견 제출자에게 반영여부를 통보토록 돼 있는데 전혀 소통 안하는 이유를 즉시 밝힐 것”을 촉구하고, “해당 지역주민 100%가 결사반대하고 있는데 안산 추모공원 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공람시 급조된 시민단체인 장개협을 통해 사업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들의 찬성서명을 받아 화장터 사업 찬성자가 많은 것으로 위장한 것은 전면 무효”라고 주장했다. 반투위는 또 “우리는 서락골 화장터가 전면 철회되는 그날까지 뜻을 같이하는 월피동 4만5천 주민 모
안산도시공사가 국내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3일 ‘대한민국 No.1 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확정, 선포했다. 세부방안으로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선견’,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한 ‘민첩’,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창의’를 선정했다. 최정 사장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을 넘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기업 위치를 앞당겨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산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일 안산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손경식 전 시청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이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했으며, 효율적인 업무와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기존 5개부서(공연기획부, 경영지원부, 문화홍보부, 교육전시부, 무대기술부)를 6개부서(기획홍보부, 문화사업부, 무대예술부, 행정지원부, 공연기획부. 단원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기획홍보부는 안산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과 재단 홍보 업무를 맡고, 문화사업부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시민 문화 활동 지원 및 육성, 예술교육 등 전반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기획부는 해외 유명 공연 유치와 공연 제작 등 공연기획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며, 행정지원부는 재단의 회계업무와 운영 업무를 맡는다. 단원사업부는 단원미술관에서 이뤄지는 기획 전시과 미술분야 업무를 맡게 되며, 무대예술부는 무대 기술, 무대 체험 등 공연 기술 분야 업무를 맡는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 재단의 대표이사를 선발해 3월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안산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전원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열린 안산시의회 제198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무상급식 예산 209억원을 확보했다. 무상급식 대상은 3∼5세의 유치원생과 초·중학교 전체 학생 8만1천590여명이다. 시는 당초 이들 학생들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할 계획이었으나,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1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을 시작으로, 2011년 초등학교 전체, 2012년에는 중학교 2~3학년과 보육시설, 유치원의 만5세 아동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다. 특히 무상급식 시행과 함께 연 2회 학교 급식실 지도·점검을 비롯해 잔류농약검사와 한우유전자검사 실시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밥상, 차별 없는 밥상을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듣고 개선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품질 좋은 친환경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영양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2천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무상급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안산소방서 반월지역대의 안전센터로의 확장 이전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연아 도의원(통합진보당. 안산 본오1·2,반월동)은 지난달 27일 마무리 된 도의회 2013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에서 안전센터 신축 이전 관련 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1995년 12월 건건동 643-4번지에 반월지역대 문을 열고 소방차 1대와 2인1조(2교대 근무)의 인력을 배치해 화재 예방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개서 당시 관할주민수가 1만2천724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현재 관할주민수는 2만3천960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데다, 팔곡도금단지와 안산테콤단지 등 산업단지까지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센터로의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반월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31일 부지를 사들여 건축설계까지 완료했으나, 2007년부터 본예산과 추경예산에 요구가 무산되고 농지보전 부담금 예산마저 배정되지 않아 체납된 상태다.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감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지적하며 부지 매입 후 사
안산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람과 자연, 기술이 소통하는 ‘U-스마트 시티 안산’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부서 과장, 국토연구원, 대학교수 등 유비쿼터스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단계별 서비스와 유비쿼터서스 도시계획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람과 자연, 기술이 소통하는 첨단 U-Smart City 안산’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 환경, 방범·방재 등 11개 분야 20개 서비스를 도출했다. 시는 앞으로 5년간 3단계로 나눠 20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단계는 기반조성단계로 교통 분야의 차량 감시서비스 등 6개 서비스, 2단계는 발전단계로는 독거노인 돌보미서비스 등 9개 서비스, 3단계는 스마트 오피스구축 등 5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20개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축되면 어디서나 다양하고 편리한 시민체감형 U-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명연(안산단원갑·사진) 국회의원이 국회사무처와 정당이 선정하는 2012년도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원내부대표로서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 운영위, 예산결산특위, 태안유류피해특위 등 각종 위원회활동에 모범을 보였으며, 다문화사회기본법 제정안 등 3건의 법안을 발의하는 등 우수한 활동을 보여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또한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경로당의 냉난방비 예산 확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증액, 정육점에서 돈가스 및 소시지 등 가공육 판매 허용 추진,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 주장 등 민생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데 앞장섰다. 김 의원은 “앞으로 더욱 더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새 정부를 도와 서민복지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8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장애인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난방공사는 공사비 20억원을 부담해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장애인지원센터 건립은 난방공사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 자활능력 향상과 정보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황철규)은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 무단 배출한 혐의(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위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환경사범 33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부터 안산·시흥·광명시,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환경사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5개월간 반월·시화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295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22개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폐수위탁저장조에 난 구멍을 이용해 허용기준을 무려 26배 초과한 구리 등이 함유된 강산성 폐수 17t을 배출한 혐의다. B씨는 무허가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계 시공해 총탄화수소를 초과 배출하다 적발됐다. 검찰은 이동식 CCTV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측정기 등 과학 장비와 대기오염물질을 직접 포집해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해 이들 업체를 단속했다. 검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환경오염사범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