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5일 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과 자율적 방화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동인 서장은 “사회 전반에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대형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완벽한 공사로 부패없는 청렴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은 4일 해양과학기술의 홍보 활성화와 청소년활동 정책을 장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내년 4월로 예정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 개소를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환경분야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강정극 원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 기술분야의 연구뿐 아니라 해양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활동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해양에 대한 청소년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상시 근로자 300여명 가운데 47명을 공개채용 형식으로 내년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간제근로자가 수행하던 124개 사무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해 상시·지속적 업무로 판단된 사무 중 전문성과 기동력이 요구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7개 직무를 우선 선정했으며, 나머지 사무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환되는 사무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녹지과 산림배수로 정비, 시민공원과 시설물 정비, 구청 생활민원처리 등 7개다. 이들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정년 보장은 물론 호봉제가 적용되고 교통보조비와 기말수당, 가계보조비, 명절휴가비 등 연간 300만∼1천100만원을 더 받게 된다. 시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서도 복지포인트와 명절휴가비 등 연간 110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미취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본부 반월교육장에 ‘제3회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잡(job) 매칭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산·학·관·공 협력의 맞춤형 일자리 채용박람회로, 안산시흥스마트허브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112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산단공 경기본부는 구인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사전에 발굴해 현장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잡(job) 매칭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문의: ☎070-8895-7515
안산시 와동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산시 단원구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3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안산시 단원구 와동지역의 경우 전체주민의 약 93%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와동 지역은 주민수도 많고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 가정도 늘고 있어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시설이 필요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 건축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
안산시는 최근 발생한 기능직 여 공무원의 공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회계부서 근무 직원의 순환전보 의무화, 감사부서 보강, 비리에 대한 엄정 처벌 등 회계비리 근절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회계업무담당자를 전문행정직으로 전환하고, 2년 이상 근속자는 다른 부서로 배치해 회계비리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 본청 회계과와 본부, 사업소, 구청 등의 회계 감독은 경험이 많은 행정직이 맡도록 하고, 회계담당 바로 위 감독자에 대한 순환전보와 교육을 통해 현금출납 점검도 크로스 체크 방식으로 바꾸고, 감사부서에 회계 분야 담당자를 보강해 현금출납에 대한 정기 또는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금횡령과 같은 회계비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의 회계 감사를 앞두고 최근 5년간의 세입세출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3억7,000여만 원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 지난달 25일 직위해제하고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발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올 겨울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올 것을 대비해 염화칼슘 살포기 2대를 새로 구입, 사용자 교육과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올해에는 예년보다 겨울이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설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을 하는 등 사전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골목과 협소한 도로에서 제설작업이 가능한 스노우퍼펙트 살포기와 1톤 트럭 탑재용 살포기의 효율적 운용방법을 선보였다. 한편 소방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시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한파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폭설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활동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동인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과 위기사항 시 시민의 안전지킴이인 119가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면서 “시민 스스로 겨울철 자연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위의 불안전한 요인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 초부터 분양에 들어가게 될 안산지역 34개 재건축조합 아파트들의 3.3㎡당 평균분양가가 1천300만~1천400만 원선으로 예상되자, 평균 분양가 1천80만 원대에 분양에 들어간 안산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아파트에 분양신청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레이크타운은 전용면적 59㎡, 84㎡, 98㎡, 111㎡, 120㎡, 124㎡ 등 6개타입 1천569가구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실시할 결과 84㎡를 제외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인기 타입의 경우 1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첨발표 후 미계약 잔여세대가 나올 경우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며 예약금을 내고 대기 중인 분양희망자들도 1천여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처럼 안산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인기가 높은 것에 대해 높은 투자가치와 쾌적한 생활환경, 탁월한 조망권, 적정한 분양가 등을 꼽았다. 특히 안산지역 재건축사업이 본격화 될 2~3년 후면 이 지역에 살던 시민들이 대부분 전셋집 구하기에 나설 전망이어서 안산지역에 심각한 전세대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또 평균분양가 1천80만원은 부지의 위치와 토지 가치, 상가, 교육환
안산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부터 운영해 온 ‘기업SOS 이동시장실’이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발표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결, 기업지원업무개선, 기업인 사기진작 등 기업사랑의 제반 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와 유관단체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시는 ‘기업SOS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108개 업체와 15개 경제단체를 방문해 접수한 299건의 애로사항 가운데 266건을 완료하고, 33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안산스마트허브 기반시설 정비와 민원해결, 기업인 사기진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 중인 33건의 애로사항 가운데 기반시설 정비예산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22건 등 안산스마트허브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2013년 10대 역점사업에 포함시켜 매년 80억원(시비 50억원, 국비 30억원)씩 5개년에 걸쳐 총 400억원을 투자해 완벽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내 31개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안산시에서 공무원 복수노조가 출범했다.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오후 6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등록조합원 60명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규약을 확정했다. 또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최금대씨와 정해근씨를, 회계감사위원장과 사무국장에 허원재, 우호원씨를 각각 선출했다. 노조 규약과 임원 선출이 이뤄짐에 따라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고용노동부에 노조설립신고를 하고, 이후 허가증이 나오면 노조원 모집 등 정상적인 노조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최 위원장은 “새 노조는 현재 합법 노조로 인정받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해 근로조건 개선과 조직문화 창달, 노조원의 정당한 권리 확보를 위한 단체교섭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