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교육과정 5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잠재능력향상과 글로벌 시장 대응에서의 근본적인 품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12일부터 총 10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시는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스포츠파크㈜(대표 강욱순)와 ‘안산시 초지동 체육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73-1 체육시설부지(7만7천249㎡)에 2014년까지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120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과 대중 골프장(Par3·9홀),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총사업비 256억 원을 들여 골프연습장(120타석), P&P 코스(Par3·9홀), 어프로치 연습장, 수영장(25m×5레인), 피트니스센터 등 수익시설과, 풋살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비수익 공익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며, 관리운영권 설정기간(무상사용 기간)은 15년이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2000년 말 부지조성 완료 후 장기간 체육시설을 조성하지 못했으나, 2008년 7월 민자유치 공개공모를 실시해 사업제안서에 대한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해 올해 초 안산스포츠파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설계자문위원회와 공사비 적정성 검토 등 관련기관 협의 완료 후 이번에 실시협약을
민주통합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사진) 의원은 안산 동산고등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특강’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특강에서 학창시절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것”과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인권변호사, 청와대 민정수석 등 학생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직업과 업무에 대한 본인의 경험을 소개한 뒤 “정치에 대해 불신과 무관심이 팽배해 있는 현실 속에서도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전히 중요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정치, 사회, 국가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고3수험생이 앞으로도 대학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고 좀더 적극적으로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지난 2007년 개정된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환급대상을 발굴, 안산세무서에 경정청구를 함으로써 7억6천만원을 환급받았다. 특히 대다수 지자체가 용역비를 들여 세무법인에 부가세 환급업무를 대행토록하고 있는데 반해 시는 감사관실 주관으로 관련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급업무를 직접 함으로써 2천여만원의 예산까지 아끼는 효과를 거둬 시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벌여 환급대상을 찾아내는 한편 최대한 많은 금액을 환급받기 위해 각종 증빙자료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안산세무서 관계자와 함께 현장확인을 하고 국세청에 부가세 환급 관련 질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더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부가세 등 292건을 찾아내 20억7천900여만원을 청구했고, 이 가운데 7억6천만원을 환급받았다. 고잔동 주민 김정현(54·회사원)씨는 “최근 언론 보도에서 일부 공무원의 부도덕성이 자주 비춰져 실망스러웠는데, 우리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세금을 환급받게 돼 기쁘다”며 “그들이야말로 공무원의 표상이며, 그들이 있어 안산시민임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김철민 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세원을 발굴, 재정 확충에
안산시는 현재 일반주택지역만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 1월1일부터 공동주택(10만8천300가구)까지 확대해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주택지역은 현재와 같이 전용봉투방식을 유지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지역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부과 시 아파트 평수별로 부과하던 정액제 방식에서 버린 만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된다. 특히 공동주택지역 종량제방식은 납부필증(스티커) 방식이며, 음식물쓰레기가 가득차고 스티커가 붙은 용기만을 수거해 단지별로 수거한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하게 된다. 정상래 시 청소행정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약 20%의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자 시행하는 것이므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품목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종량제 조기 정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의 조기 정착과 쓰레기 감량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평가를 실시해 감량효과가 우수한 단지는 포상하는 등 대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의 ☎(03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오후 보호관찰청소년 10가정을 초청해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통하는 세상!’을 실시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부모와 자녀들의 의사소통이 부족해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청소년 비행이 발생한다고 분석,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통하는 세상!’을 마련했으며 가족 그리기와 역할극 등으로 꾸며 보호관찰청소년들이 부모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 아들을 몇 년 만에 안아 봤다”며 “아이와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면 소장은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시함으로써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재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잔신도시 마지막 택지에 들어서는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분양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6일 1만5천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18일까지 4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상 43층 11개동, 전용면적 59~124㎡ 1천56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건설되는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92%를 차지하며 111㎡ 이상 1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초고층에서는 시화호와 호수공원,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을 볼 수 있다. 평당 1천80만 원대의 저렴한 평균분양가, 50%에 이르는 녹지공간, 지상에 차가 한 대도 없는 안산 유일의 아파트, 최첨단 보안시스템, 지상 공원 곳곳에 숨은 차원 높은 주민편의시설 등도 자랑거리다. 또한 ‘그린 프리미엄’ 아이템도 적용된다. 각 세대에 그린통합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친환경 DNA필터, LED조명(세대 일부),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이 들어가며, 공용공간에는 하이브리드 보안등, 지열 냉난방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SK텔레콤은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안산시에 24시간 범죄·재난 감시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과 안산시는 이날 안산시청에서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과 정승봉 안산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안산·안심안산 U(유비쿼터스)-시티 2단계 구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골목길, 공원 등 도시 곳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24시간 범죄 및 재난상황을 감시하고 광대역 자가통신망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도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 사업에 총 124억원을 투입해 유무선 통신망 105km와 CCTV 400여대를 구축하고 8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기로 했다. 착공은 다음 달, 준공은 내년 5월로 예정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4일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 날치기를 해온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5분쯤 안산시의 주택가에서 B(47·여)씨의 핸드백을 낚아채 빼앗는 등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500여만원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통합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사진)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상록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5억원을 지원하고, 관내 치안을 위한 CCTV 설치에 2억원이 사용된다고 14일 밝혔다. ‘상록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상록구 사동에 안산시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자립과 자활 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3년 준공되며, ‘CCTV’ 설치사업은 사동·본오동·반월동 지역에 생활안전 방범CCTV 8대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전 의원은 “안산지역의 장애인 복지개선과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예산과 관련한 부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