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12년 클러스터사업(수도권 15개 미니클러스터)에 대한 평가에서 경기지역본부가 전기전자 1위, 정밀화학 2위, 메카트로닉스 4위, 자동차부품 5위 등 최상위 등급을 차지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네트워크운영과 자금지원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5개 미니클러스터를 통한 R&D지원, 시제품제작지원, 글로벌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업지원 사례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정된 예산을 1만5천개사가 운집한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R&D 자금 7억5천만 원을 유치하고 각종 정책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109개사, 263억 여 원의 자금지원 성과달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니클러스터별 우수사례로는 ▲전기전자: 톡톡톡(PCB기술연구회)사업 ▲정밀화학: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메카트로닉스:대중소 상생협력 네트워킹 사업 ▲자동차부품: Alpha(α)-Rising-Network(네트워크 고도화)사업 ▲그린M&S: 뿌리산업 IT융합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채병용 본부장은 “경기본부의 8년간 클러스터운영 경험과 특히 네트워킹이 중심이 돼 운영되는 사업의 특성상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지원부터 마케팅지원까지의 사업화 전주기에 대한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