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1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문화우수기업’은 노사 상호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시키고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007년 5월 창립 이래로 무노조, 무분규 선언을 통한 노사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선택적 복지제도, 질병 및 안전사고 대응 무상 단체보험 가입 등 노사합의를 통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공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을 네트워크로 연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해 CEO와 직원간에 실시간으로 수행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화상회의 및 온라인 상황전개 시스템, 24시 사이버 오피스 개설, 전 사업장 CCTV 설치 등 노사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결재 단계 간소화, 연봉제 확대, 유연근무제 시행 등 투명하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으로 타 공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정성균)이 청년실업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일자리 현장 지원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지원 협력 협약(MOU)’에 동참하는 기업이 늘고 맞춤형 취업 알선에도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9일 기업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개 우수기업과 ‘고용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일자리 현장 지원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31일 15개 기업과의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 이뤄진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텍솔루션 전제헌 대표이사와 ㈜백양씨엠피 이정한 대표이사, ㈜금강시스템 정충익 대표이사 등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지역 일자리 발굴과 고용시장 활성화,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기업에 맞는 인력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이 발생 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경영지원을 한다. 또
안산단원경찰서는 28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서모(53·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27일 오후 5시20분쯤 안산시 단원구 모 상가건물 지하 1층 화장실에서 김모(51·여) 씨와 김 씨의 어머니(79)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서 씨는 김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김 씨 모녀가 운영하는 상가건물 식당을 찾아가 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가건물 입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현장 근처에서 옷에 피를 묻힌 채 달아나는 서 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
행정구역상 안산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인천시와 충남 당진을 통해서만 왕래할 수 있었던 풍도와 육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뱃길이 열릴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인천시와 풍도를 연결하는 제3왕경호(54t급) 대체 선박이 내년 5월 건조되면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을 경유해 풍도와 육도까지 운항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인천∼풍도∼충남 당진간을 운항하고 있는 제3왕경호는 행정구역이 안산시 대부동인 풍도를 운항하면서 안산을 경유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등은 국토부에 항로 조정 및 대체 선박 투입을 건의했으며, 국토부는 이를 받아 들여 금년도 에산 14억원을 반영해 내년 5월까지 1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90t급 차도선을 건조해 이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도 지난 27일 경기도와 안산시 관계자, 풍도, 육도 주민들에게 ‘제3왕경호 대체 국고여객선 건조 추진계획’ 설명회를 갖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풍도, 육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호 시 관광해양과장은 “대부동 방아머리에서 풍도를 오갈 수 있는 항
안산시 단원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프로그램 ‘몸짱만들기 GOGO!!’가 체중관리에 관심있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만탈출프로그램인 ‘몸짱만들기 GOGO!!’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 등 개인별 맞춤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알려주고 관리를 통해 비만으로부터 오는 많은 질병들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운영되는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잔동 주민 황윤례(54·여)씨는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의 주의를 당부 받은 적이 있었는데 보건소에서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알려주고 다이어트 기간 중 주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관리해 주어 체중도 15㎏이나 감량하고 건강까지 되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실시될 ‘제7기 몸짱만들기 GOGO!!’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체질량지수 28kg/m2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주 동안 오전에는 단체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원보건소에서 운동한 뒤, 다음 12주는 스스로 감량된 체중을 관리하는 방식으
안산시는 20일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 2011년도 입상작을 확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노숙(61·여)씨의 ‘참새와 대나무’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예한글 부문 이경아씨, 서예한문 부문 전은숙씨, 우수상에는 문인화 부문 홍민기씨, 서예한글 부문 정호웅씨, 서예한문 부문 박새롬씨, 김화순씨가 각각 선정됐다. 단원미술제는 시가 조선시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역량있는 신예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단원구 고잔동 단원전시관에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269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박진설 심사위원장은 “한국예술의 혼과 정서가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단원 김홍도선생의 얼을 이어 후예들이 예술, 문화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시에 깊이 감사한다”며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활달한 필치와 과감한 구도, 원근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원미술제의 서예, 문인화 부문 대표작으로 추천하기에 적합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모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작품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시상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동안 단원전시관
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은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를 유지함으로써 중소기업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은 무엇보다 수익개선이 이뤄져야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수급사업자에 해당되다 보니 대기업이 제시하는 거래조건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하도급대금의 조정 신청마저 거래 단절 등의 우려로 기피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수익개선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하도급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조정신청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부당감액과 기술탈취, 유용행위에 대해서는 전속고발권의 일부를 제한하여 누구나 고소·고발이 가능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부당한 행위로부터 중소기업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고,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유지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청렴불패’ 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청렴 홍보관을 설치하고 투명사회 공익캠페인을 벌이는 등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했다. 청렴불패 회원들은 이 기간 동안 홍보관에 역사 속 청백리와 우리 사회의 청렴인식도 조사, 국제 투명성기구(IT)의 국가별 청렴도 등 반부패 청렴 홍보 자료를 전시하고, 청렴서약서 나누어 주기, 탄도항 갯벌 일대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투명한 사회 만들기 서약문 작성 코너에는 “신호등을 잘 지키겠다”고 말한 어린이부터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 하겠다”는 대학생까지 각계각층의 소중한 다짐이 접수됐다. 청렴불패 회원들은 이를 시청 로비에 전시해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6일 발족한 안산시청 청렴동아리 ‘청려불패’ 회원들은 총16명 3개 팀으로 구성돼 앞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시책 개발 활동을 하게 된다.
안산시의회 추모공원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택)는 13일 안산시의 추모공원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안산시가 추모공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술심사 평가를 앞두고 후보지 선정위원과 공무원이 해당 지역주민을 만나 식사를 하면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일부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해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의 추모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특위는 이날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최종 후보지 선정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 용역보고서와 여론 조사는 시의 과업 지시에 의한 결과물로 공정성과 신뢰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용역보고서는 기술평가 지표의 기초자료와 평가시 19개 항목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됐음에도 중간보고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지 못하고 결과물로 반영하게 방관했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수용도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 여론조사는 신뢰성을 담보해야 함에도 후보지별 조사 시기와 표본(샘플)의 수가 다르고 조사방법에서도 개별 대면조사
구직자·기업 아우르는 ‘1등 일자리 중매쟁이’ 될 것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11일 청년실업과 인력난, 구직난, 장기실업 등으로 대표되는 현 시대 상황의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줌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일자리 현장 지원반’을 출범시켰다. 그동안 근로자 중심의 정책을 펴 온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 현장 지원반’ 정책을 실시하면서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에는 구직자 중심의 각종 상담과 훈련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면 지금은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기업의 처지에 맞는 인력을 적기에 알선해 줄 수 있어야 일자리 알선에서 최고의 중매쟁이가 될 수 있다”며 전 직원의 일자리 현장 중매쟁이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정성균 지청장을 만나 안산·시흥 지역 일자리 현장 지원반의 활동 상황과 그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일자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