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민간위탁한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에 셔틀버스 차량 버스 3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3명, 노인장애인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셔틀버스는 광주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북부권 및 남부권에 35인승 차량 각 1대,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25인승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는 기존 운행 중이던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차량좌석 부족에 따른 사고예방과 차량운행 비효율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했다.지원 차량은 이용 장애인들의 송영 및 외부프로그램 진행 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남부권) 이은아 시설장은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답답하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시 셔틀버스 지원으로 안전한 등하원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선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 장애우 가족들의 안전한 등하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생활을 위한 외부활동으로 장애인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
광주의 오랜 역사의 산실을 발굴하며 예술등 폭 넓은 문화 유적이 깃든 광주시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행정 서비스 관리로 전국에 광주시를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수요 충족을 제공하기 위한 광주시문화재단이 출범했다. 20일 광주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초청된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한 출범 축하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문화재단 출범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2년여 만에 설립됐다. 이에따라 문화재단은 앞으로 남한산성아트홀, 문예회관 등 문화기반시설 관리와 문화정책 수립, 문화예술 공모사업, 문화예술 축제 및 행사, 생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문화와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세영 대표이사는 “광주시만의 지역문화 사업을 발굴해 광주시 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문화재단 출범을 통해 광주시가 문화도시로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동헌)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등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공표창 수상 자원봉사자 45명이 참석, 4회로 나누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10,0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은자봉이’를 비롯한 9개 부분의 시상은 김풍호 상임부이사장과 이한범 센터장이 전수하였다. 신동헌 이사장은"앞으로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에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송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주민생활 편의 증진과 취약계층 생활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업식을 통해 양 기관은 불필요한 업무 중복과 그로 인한 재원낭비를 막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월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남기태 송정동장은 “부서 간 협업, 시민 간 협업, 유관기관 간 협업이 행정 성패를 좌우하고 나아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열쇠”라며 “오늘 협업식이 기존의 일방적, 일회적 협약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생활의 편의 증진과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함께 해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지역에 택배 보관, 공구 대여, 지역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내 30개 지자체에서 4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 경기신문/ 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6일까지 20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 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359억 원 증가한 1조 1천353억 원으로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지난 2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지난 27일과 12월 9일 집행부에 두차례에 걸쳐 시정질문을 하게 된다. 다음달 9일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 내년도 살림규모를 결정할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달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1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광주시와 SK하이닉스는 최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최초로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자신이 필요한 아이디어와 설계를 통해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을 의미하며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협업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동헌 시장,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사)하트하트재단 윤주희 사무총장,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조계형 관장 등이 참석해 사업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를 둘러봤다.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는 SK하이닉스 ‘행복 IT Zone’ 사업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과 광주시 예산을 바탕으로 청소년수련관 내 첨단 정보ICT(정보통신기술) 교육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는 28대의 PC와 10대의 3D프린터, 2대의 VR 등의 첨단 ICT 학습 기기가 보급됐으며 추가적으로 레이저 커팅기 2대, 영
광주시와 한강유역청이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경안천 하류 멸종위기종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광주시와 한강청은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최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 (재)LG상록재단 -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정경운 한강유역환경청장, 정창훈 (재)LG상록재단 대표, 이강운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는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공원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재)LG상록재단은 증식·복원에 따른 재정지원을 하며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금개구리 증식·복원·방사·모니터링 등 사업을 실시한다. 경안천 하류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광주시 정지리 습지생태공원은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자연스럽게 모습을 드러내어 팔당상류 수변정화를 위한 완충지대로써 상수원 수질개선에 큰 역할을 하면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로 조사 되어 경안천변 생태계의 보호와 서식지 확장을 위한 생태수로와 습지를 조성(2016년)했으나 경안천변 경작활동으로 인
광주시의회가 지난16일부터 관내 소재 SRC재활병원에서 5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집단발병에 따라 20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81회 임시회 집회공고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긴급 전체의원 회의를 갖고,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시의 모든 행정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8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었다. 제281회 임시회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광주 = 김지백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민주·광주시갑)은 8일 “최근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을 넘어선 책임은 박근혜 정부 시절 9.1대책으로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고, 공공택지 750만평을 매각한 LH에게도 있다”며 “LH가 ‘3기 신도시 등으로 조성된 공공택지는 민간 건설사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개발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이어 “LH가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전국의 공공택지 750만 평(2480만㎡), 수도권에서만 약 400만 평(1318만㎡)를 매각했다”며 이는 “2010년 이후 LH가 매각한 공공택지 면적의 58%를 차지하며, 이명박·문재인 정부 기간 매각한 공공택지 면적의 2.1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LH가 박근혜 정부 4년간 공공택지 매각에 적극 나서면서 LH가 보유하고 있던 미매각 공동주택 토지는 2011년 1022만㎡(약 309만평)에 달했지만, 2020년 8월 LH가 보유한 미매각 공동주택은 268만㎡(약 81만평)으로 약 74%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소병훈 의원은 “현재 LH가 보유하고 있는 미매각토지 가운데 수도권에서 아파트나 주상복합주택 공급이 가능한 토지는 인천영종, 양주옥정,
정영복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8일 오전 화성시 소재 ‘화성동탄 수소충전소’에서 열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유종수 하이넷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동탄수소충전소는 환경부에서 보조금(전체 공사비 30억원 중 15억원 지원)을 지원하여 설치된 경기지역 첫 번째 수소충전소이다.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하루에 충전용량이 25kg/hr로 60대(5대/시간,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하여, 수도권 지역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51곳(연구용 8곳 포함)이며, 정부는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25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곳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여 국민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각종 홍보, 수소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수소 안전성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부 미래차충전소 현장지원팀과 함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