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볼링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문수실내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5인조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청 볼링팀은 김영선 감독과 박건하, 이익규, 이정수 선수가 성남시청 김준수, 김태규, 박종우 선수와 경기연합팀을 이뤄 출전해 총점 4천815점을 기록, 인천교통공사(4천730점)를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시청 박건하 선수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경기에서도 총점 1천71점을 기록해 인천교통공사(1위), 대구북구청(2위)에 이어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방세환 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볼링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2일 ‘곤지암 생활체육시설 관리사무실 증축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과 곤지암읍체육회 박두순 회장 및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기존 1층 관리사무실이었던 건물을 2층 77㎡ 규모에 샤워실(남·여), 탈의실 및 회의실 등을 증축해 곤지암 생활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향후 곤지암읍에서 관리·운영하며 광주시민을 위해 조속히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곤지암읍체육회장과 곤지암읍여성축구회장은 감사의 표시로 신동헌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