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4일 종합복지관과 종합문화회관 기공식을 문원동 31-3 일대 현장에서 가졌다. 그간 토지보상 문제로 지연돼 왔던 이들 시설물은 설계변경과 지방건설기술심의,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했다. 총 공사비 239억2900만원이 투입되는 종합복지관은 문원동 6천43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문화회관은 7577㎡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각각 건립되며, 오는 2011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다용도 체육관을 비롯 수치료 수영장, 목욕탕, 주간보호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원예와 음악, 언어, 미술 등을 이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도 설치된다. 종합문화회관은 문화원동과 경기소리전수관동으로 나눠 문화원동에는 다목적 강당과 연습실, 민속사료전시실, 추사자료실과 민속예술단, 추사연구회, 향토사연구회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엔 여인국 시장을 비롯, 안상수 국회의원, 백남철 과천시의회 의장,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김증철 과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사회단체인사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 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커플 이후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제2호 부부가 경마장에서 탄생될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스타 경마기수인 문세영(28)과 KRA 경마방송 아나운서 김려진(27)양. 예비신랑 문세영은 올해 데뷔 9년차를 맞는 베테랑 기수로 통산 2252전 366승을 기록 중이며 작년엔 128승을 달성, 한해 최다승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고기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 김려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봄 입사, 각종 경마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클릭! 오늘의 경마’에 고정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빼어난 미모 덕택에 남성고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한참 전성기인 문 기수와 이제 막 경마계에 발을 내디딘 둘과의 만남은 방송팀 직원이 문 기수와 업무상 전화통화를 하다 장난기가 발동, 중간에 김 아나운서를 바꿔주면서 시작됐다. 한편에선 서먹해서 한편에선 선배로서 어려워서 서로 쭈뼛대던 통화는 점심약속까지 이끌어냈고 “친구처럼 지내자”는 문 기수의 제안이 평생을 해로하자는 약속으로 이어졌다. 남모르게 주고받은 하루 수백 통의 문자메시지가 서로가 마음을 끌어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적극적인 대시는 문 기수 쪽
“오랫동안 경마팬을 떠나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기수생활을 더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조교사로 경마팬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선 큰 행운이지요.” 오랜 기간 싸워온 암을 이기고 조교사로서 다시 경주로에 선 천창기(45·사진)씨는 오랜 투병생활 탓인지 다소 초췌했다. 기수 시절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불리며 잘나가던 그가 폐암에 걸린 것은 작년 4월 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 찾은 병원에서는 폐암 3기란 진단을 내렸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옥죄어온 것은 폐암이란 선고보다 어쩌면 경주로를 영영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주위에선 모든 것 잊고 건강만 챙기라고 했지만 이제는 기수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더 괴롭더라고요. 다시 재기해야겠다는 생각만이 가득했지요.” 6개월간의 힘든 항암치료를 말 등에 올라 결승선을 통과하는 머릿속으로 그리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견뎌냈다. 또 고환암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사이클 레이스가 된 암스트롱을 연상하며 “나도 그렇게 화려한 복귀를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런 각오는 염원하던 기수복귀는 비록 이루지 못했으나 조교사로서의 제2인생을 보
과천시가 아파트 및 단독지역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통(120ℓ)을 3월부터 발을 이용해 덮개를 여닫을 수 있는 페달식으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이는 손잡이를 열고 음식물을 버려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주부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손잡이 주변에 묻은 음식물 쓰레기의 찌꺼기와 악취 등으로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없게 되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손 등 직접적인 신체접촉 없이 덮개를 여닫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최대한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작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악취나 세균 발생 등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마 ‘백광’에게 시도된 줄기세포 치료는 국내 수의사들 사이에서는 생소한 것이지만 외국에서는 연구와 치료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경마계에 줄기세포 치료가 널리 알린 것은 영국 장애물 경주마인 ‘노웨어’였다. ‘노웨어’는 데뷔 후 승승장구로 주목을 받았지만 2004년 삼관마 ‘제이에스홀드’를 은퇴하게 했던 ‘천지굴건염’으로 경주로를 떠나야 했다. 이때 선택한 치료법이 줄기세포다. ‘노웨어’는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연구소에서 배양, 손상된 건 조직 부위에 주입해 완치된 후 복귀해 15경주에 출전, 8승을 거두며 줄기세포 치료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 경주마 줄기세포 치료는 일본에서도 활발하다. 일본 중앙경마회(JRA)는 몇 년 전부터 영국 왕립 수의과 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양국 공동 연구팀은 168두의 건 질환 마필들을 삼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마필은 재발률이 24%에 불과했으나 기존의 치료를 받은 마필의 재발률은 56%에 달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줄기세포 치료의 상업화에 성공한 회사는 영국에 본사를 둔 ‘벳셀’이다. 이 회사는 독일, 스페인,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지에 지사를 갖고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에 들어설 대형 쇼핑몰과 특급호텔은 고용창출과 안정된 세수확보에 이바지할 시설인가. 상권을 위축시키는 존재인가’ 지난 2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주민 공청회장은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이란 기대와 경쟁력이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교차했다. 2백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청회에서 여인국 시장은 국가경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 일자리 제공, 외자유치 가능 등을 들어 꼭 유치돼야 할 시설임을 강조했다. 경기개발연구원 김흥식 박사는 “쇼핑몰과 특급호텔은 주변 관광자원과 네트워크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그런 의미에서 설득력이 있다”고 성공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용인대 이돈재 교수 역시 “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을 더 알릴 수 있는 요인”이라며 “서울조원과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과 함께 복합단지 면적을 합한다면 에버랜드 못잖은 잠재력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추윤철 전문위원도 “외자가 들어오면 우리 경제에도 플러스가 된다”며 “투자자가 있을 때 세계적 쇼핑몰을 유치하는 것이 시나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마을신문 정규호 발행인은 “인근 삼성동에 제2코엑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데뷔 40주년 기념 연주회가 다음달 6일 과천시민회관을 찾는다. 음악 인생의 멋과 혼을 담아낼 이번 리사이틀에서 연주할 곡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 바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정명화는 40주년 음악인생의 멋과 혼을 담아내기 위해 1700년대의 슈베르트의 곡과, 1800년대의 슈트라우스, 1900년대의 바버 등 각각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프로그램으로 택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아름다운 선율과 짙은 우수가 느껴지는 곡이다. 원래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를 위해 작곡된 소나타는 높은 음이 많이 사용돼 현대 첼로로 연주하기엔 상당한 기교를 필요로 하는 곡이다.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는 슈트라우스 초기 작품 가운데서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곡 중 하나로 서정성이 곡 전체를 흐른다. 바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현대 곡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서정성과 낭만성을 가진 현대의 고전이라 불리며 첼로 연주가들에게 가장 연주하고픈 현대음악 중 하나다. 이번 연주회엔 ‘한국의 모차르트’란 별명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한다. 10세 때 세
한국마사회가 경마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3개 경마공원(서울, 부산경남, 제주)과 전국 KRA Plaza(장외발매소)의 관람시설 보수와 운영방식 개선 등으로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고객을 섬긴다’의 실천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마사회는 올해 슬로건인 ‘한국마사회의 결승점은 고객’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 접점지역인 발매,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PA(Park Assistant)들의 친절 수준을 유명 놀이공원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모든 PA들은 연중 수시로 서비스 전문 강사로부터 집합교육과 현장코칭교육 등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받고 이에 대한 결과는 PA들의 근무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마공원 운영 이래 각종 민원으로 제기되었던 식당문제도 개선키로 했다. 마사회는 프랜차이즈 위탁방식을 도입, 서울경마공원 내 럭키빌 3, 4층 중앙식당에서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이 식당은 고급 식재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메뉴도 11종에서 23종으로 다양화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가격도 메뉴 당 최대 2천 원 할인,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사회는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경마중계용
과천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관문실내체육관이 19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과천시 관문동 3번지 관문체육공원 내 들어설 실내체육관은 17만6천471㎡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천21㎡규모로 건립된다.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과 배구, 타구, 농구 등 구기 종목을 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82억2천7백만원으로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엔 여인국 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시, 도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인사,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실내체육관이 내년에 문을 열면 실내체육공간이 적어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과천 관내 실내체육관은 시민회관 내 1000㎡와 재작년 12월 준공된 청소년수련관 내 855㎡가 있으나 시민회관의 경우 연초에 한해 예약이 끝날 정도로 붐벼 사실상 이용이 쉽지 않았다. 청소년수련관 역시 청소년들 위주로 운영해 일반인들은 새벽시간을 틈타 겨우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실내체육관 추진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03년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에 들어갔으나 이듬해 관련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되었고 2006년엔 당시
3세 이상 암말들의 격전장이 될 세계일보배(혼2군·1천400m·별정중량)가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22일 열린다. 올해 첫 대상경주로 16두가 출마 등록을 마쳤다. ‘메니체리’, ‘우승만세’ 등의 조심스런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멕시칼리블루스’와 ‘황금돼지’가 유력한 도전마로 부상하고 있다. ‘메니체리’(외2군·4세)는 국내에서 씨수말로 활동 중인 ‘메니피’의 미국 현지산 자마로 승군 후 첫 경주인 올해 1월18일 경주에서 부진했으나 마지막 화롱타임 12.8초를 기록, 종반에 한층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11월과 12월 혼합3군 1천400m 경주에서 2연승해 우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통산전적 9전 3승. 승률 33.3%. ‘우승만세’(외2군·4세)는 작년 9월28일 KRA Cup Classic(GⅢ)에서 참패했으나 이후 3번 경주에서 우승 1회를 포함,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우승 유력마 ‘메니체리’와 주행습성 및 막판 기록이 비슷해 두 마필 간의 자리싸움이 예상된다. 통산전적 11전 2승, 2착 4회. 승률 18.2%, 복승률 54.5%. 지난 해 7~10월간 3연승, 2착 1회의 화려한 성적을 거둔 ‘엔젤페가수스’(외2·4세)는 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