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방식에 따라 지정된 경기도의 금융기관을 수의방법으로 시 금고로 지정한 것은 하등의 잘못이 없다.”, “아니다. 시의 수의계약은 잘못된 것으로 경쟁을 당연히 해야 한다.” 과천시금고 지정방식을 놓고 과천시와 시의회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시의회는 과천시금고 운영에 관한 조례에 정한 원칙을 지키라고 주장하는 반면 집행부는 단서조항인 경쟁방법에 따라 지정된 경기도 금융기관을 해당 금고로 지정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들어 수의계약의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최근 끝난 제151회 임시회에서 불거졌다. 조례 및 제3차 추경심사를 위해 개최된 임시회장에서 일부 의원들은 지난 2004년 공개경쟁으로 시 금고에 선정된 농협협동조합 중앙회 과천시지부를 2006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려는 집행부의 결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서형원 의원은 “관련 조례에 금고는 경쟁의 방식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수의계약을 전제로 심의위원회에 제출, 번복을 어렵게 했다”며 “이런 방식으론 시 세수입 증대를 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수익성 외 안정성과 공공성, 이용편의성을 고려, 수의로 추진했다는 집행부의 응답에
“조금 낡았거나 고장이 난 물건들은 별 생각 없이 버렸는데 이곳에 와보니 버릴게 하나도 없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8일 과천시민회관 2층 녹색가게 앞 로비에서 열린 재활용작품전시회에 가정주부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재활용품들이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망가진 우산 천이 예쁜 가방으로 재탄생했는가 하면 전통한복이 생활한복을 바뀌었고 깃과 소매가 낡아 버려진 와이셔츠가 여자 조끼로 거듭났다.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이 마련한 재활용작품전시회장을 찾은 시민들은 언뜻 작품만 보곤 재료가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다가 설명을 듣고는 감탄사를 쏟아낸다. 전선말이통을 알록달록한 한지를 붙여 시중제품 뺨치게 만든 티테이블 앞에선 눈을 떼지 못했고 탁상달력을 이용한 귀걸이보관대를 보고는 기발한 착상에 혀를 내두른다. 이날 선보인 재활용품은 200점으로 출품자 대부분이 가정주부들로 가운데 ‘푸른 내일을…’ 단체가 실시한 재사용강좌 회원들과 학생, 가정주부들이 내놓았다. 일부 작품들은 재사용디자이너와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남이섬체험공방의 물품도 같이
과천에서 구전돼 내려오던 민속놀이인 ‘과천나무꾼놀이’가 대한민국 민속예술 분야의 최대 축제인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2008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최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개최된 이 축제엔 전국 16개 광역시도, 이북5도 등에서 8천여명의 출연자와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과천문화원 산하 과천민속예술단(단장 오은명)은 이 민속예술축제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 조선 초기 과천백성들의 생활상을 담은 ‘나무꾼 놀이’로 출전, 금상을 받았다. ‘나무꾼놀이’는 한 뼘의 농토조차 없는 과천의 한 효자가 한양에 나무를 팔아 부모를 봉양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했으나 짚으로 만든 공을 지게로 치며 노는 장치기와 지게 탑 쌓기 등의 연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10여개의 지게를 연결, 그 위에 사람이 올라타고 인간의 죽음을 축제분위기로 승화시킨 상여놀이는 참가팀 중 압권이란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과정의 연결이 부자연스
KRA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최근 실시한 국내산마 경매에서 모두 51두(마사회 24두, 농가 27두)가 상장돼 30두가 낙찰됐고, 평균 낙찰가는 234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매 최고가는 ‘퍼스트바이올린’의 자마가 기록한 7300만원이다. ‘퍼스트바이올린’은 그 자마가 캔터키더비에 출전하면서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한때 한미 FTA의 이슈로도 떠오른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일 서울경마공원과 전국 32개 KRA Plaza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제8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II) 대상경주를 기념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입장고객에겐 선착순으로 복권식 경품권(총 14만7천680매)이 지급된다. 경품은 서울경마공원 본장의 경우 농수축산품 9종(4천 5백만원 상당), 전국 32개 지점은 농산물상품권(1억 4천만원 상당)이 마련돼 있으며 총 1만1천900명에게 행운이 주어진다.
국내 유일의 말전문 박물관인 마사박물관이 박물관을 방문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단체에게 스케치북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스케치북은 KRA 마사박물관 이름과 말그림의 표지디자인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사박물관은 1천500여점의 말 관련 유물을 비치, 지난 1988년 개관이래 일평균 15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연중 휴일 없이 운영 중인 마사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 두 가지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는 가을 시원한 바람이고 또 하나는 2008년 한해 최고의 별은 누가되느냐의 궁금증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해를 빛낸 별들의 윤곽이 드러난다. 기수, 조교사, 마필 등 부문별 3/4분기 활약상이 연말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누가 과연 2008년 최고의 자리가 오를까. ▲기수 부문=2008년은 세대교체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3/4분기 황태자 박태종은 건재했다. 박 기수는 이 기간 31승을 챙겨 수득상 12억원을 거머쥐어 기수부문 승수와 상금부문 1위를 차지했다. 31승 중 2승은 SBS배, KRA Cup Classic(GⅢ) 대상경주로 일궈 그 의미가 남달랐다. 다승 2위는 문세영 기수로 25승을 거두며 수득상금 10억원을 획득했다. 문 기수는 현재 100승 고지에 10승 남겨둬 박태종 기수가 2006년 세운 연간 최다승 120승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여부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0회 기승으로 가장 많은 출주를 한 최범현 기수는 23승으로 3위. ▲조교사 부문=18조 박대흥 조교사가 11승과 수득상금 4억3천만 원으로 1위했다. 박 조교사는 지난 2/4분기 1
과천시가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부동산 중개업자 실무능력 향상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정착을 위한 ‘중개업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천시 공인중개사회 이영보 회장은 ‘중개업자의 자질향상과 고객관리’를, 대한공인중개사회 과천시지회 이동민 회장은 ‘재건축 양도소득세’에 관해 특강을 했다. 시는 참석한 140명의 중개업자에게 중개업 관련 최근 법령개정 사항과 민원발생 사례를 알려주었다. 시는 워크숍을 계기로 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이 협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과천시가 창의적인 시정발전 정책개발 공모기간을 오는 11월 14일까지 한달 보름간 연장키로 했다. 공모 주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발전정책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하고 시 특색을 표현할 도시 디자인 ▲지역여건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도시, 생태·환경도시를 위한 발전방안이다. 또 ▲교육문화·관광·복지도시를 위한 발전방안 ▲기타 시민생활의 편의와 복지증진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단위사업 제안 등 총 5개 분야다. 지역이나 학력, 주소, 성별 제한 없이 과천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응모자는 5개 과제 중 한 개를 선택, A4 용지 10~15매 분량으로 작성해 응모신청서 및 정책개발 제안서, 신분증을 구비,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1편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편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장려상 3편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이다.
제4회 국제기수초청 특별경주가 서울경마공원에서 5일 제8경주(국2·1천400m)로 열린다. 4세 이상의 마필들만 출전할 수 있도록 나이를 제한한 이 경주에 1군을 향한 ‘차세대 국산 대표마’ 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숨 막히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당일 컨디션이 우승컵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는 중론 속에 ‘지구상위력’이 강한 선행력을 인정받아 근소하게나마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으며 ‘반도의별’과 ‘럭키세븐’은 우승후보군, ‘비술’과 ‘무가보’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지구상위력(거·4세)은 ‘밸리브리’를 길러낸 명장 홍대유 조교사의 기대 마필로 어미 말과 함께 수입돼 국내에서 출산한 포입마이며 경주습성은 선행형이나 막판 뒷심도 좋다. 단거리 특성상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면 무난한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통산전적 20전 4승, 2착 4회. 승률 20%, 복승률 40%를 보이고 있다. 우승후보군으로 손꼽히고 있는 반도의별(거·5세)은 총 24전 중 1천400m는 처녀출전이다. 추입형으로 스타트가 느리지만 탁월한 후반 경주력을 보유해 언제 발동이 걸리느냐가 관건이다. 지난해 말 경주능력부진으로 ‘실격’처분 받은 뒤 와신상담, 올해 출전한 세 번 경주에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