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이 모두 한국 생활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문화, 음식 등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만 주위에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어요” 서울경마공원 두 번째 외국인 재결위원인 호주인 제임스 페리(37)씨. 지난 2월말 입국, 넉 달째 고추장 맛을 본 그는 한마디로 한국 생활이 만족하다고 했다. 재결위원 경력 15년인 제임스는 2003년까진 평범한 더러브렛 경주 재결위원으로 활약했고 그 후 2003~2005년은 그레이하운드(경견) 재결위원과 마차경주 재결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평소 한국 경마를 엄청난 잠재력이 숨어있는 ‘잠자는 거인’이라 생각해온 그는 자신이 한국 경마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한국행을 결심했고 아내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전형적인 동양인처럼 남편의 뜻을 거역하지 않는 부인은 지금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외국인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고 5살 난 아들도 그 학교를 다닌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는 것은 경마시행국 모두 마찬가지나 타국살이에 따른 외로움은 더 심하지 않을까란 기자의 단편적인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ldq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인 과천시가 온실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지구온난화의 피해를 막는 한편 고유가행진에 대처하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옥상과 벽면 녹화사업에 나섰다. 시의 이런 시도는 도시개발로 사라지는 녹지공간을 확보해 자연생태에 근접한 환경을 조성, 열섬화 현상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문제와 도시기후를 조절하는 등 다기능을 수행한다는 의미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의 옥상과 벽면녹화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입, 공공기관 13개소를 2012년에 마무리 짓는 중단기 계획으로 민간 확대까지 겨냥하고 있다. 먼저 손댄 곳은 시청사 2층 옥상 1천㎡. 2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만들고 콘크리트부분은 시트 방수로 처리,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작은 마당을 만들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7월말 완료될 옥상 녹화는 상록과 낙엽관목, 야생화 등 55종 2만3천여그루가 심겨진다. 건축물 하중을 줄이는 방안으론 경량토량을 사용하고 스프링클러를 설치, 관리를 수월토록 했다. 옥상녹화는 올 하반기 시청직원 임대주택과 내년 문원초교와 과천중학교, 시민회관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벽면녹화는 올해 4월 완료한 과천중학교와 문원중학교에 이어 2012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 담장을 담
과천시는 ‘제5회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4일까지로 과천시 홈페이지 눈높이정보(청소년) 또는 팝업창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정원초과 시 컴퓨터 추첨을 통해 7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7박8일간 실시하며 구간은 경남 통영에서 출발해 고성, 사천, 산청, 산내, 의왕을 거치는 총 연장 450㎞이다. 이 기간 참가자들은 충렬사, 세병관, 향토역사관, 해저터널, 향교, 촉석루 등 문화유적지와 수상훈련, 별자리 탐사, 산악훈련, 항공스포츠, 하천탐사 등의 체험도 한다.
과천 환경영화제가 열린 22일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이하 대자연) 회원들이 CO2(이산화탄소) 5% 감축 캠페인에 나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전국 대학생 모임인 ‘대자연’은 이날 과천시와 환경재단이 주최한 환경영화제에서 미래 세대에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점차 심각해져 가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물 절약 체험코너, ‘CO₂감축’ 문구가 들어간 버튼 제작하기, 환경관련 가사를 붙인 노래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율동 따라하기, 대캠퍼스 환경지킴이 ‘CO₂STOP’ 공연 등을 통해 기후변화가 주는 심각성을 알렸다. 시민 박한진(35·과천동)씨는 “보다 쉽게 환경문제에 접근해 CO2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4년 MBC 사회봉사 대상을 받았던 ‘대자연’은 2001년도 설립, 현재 800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사랑의 도배, 한글 학당, 재난구호 활동, 해외 문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6
상반기 그랑프리로 불리는 제16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GIII)가 총 2억원의 상금을 걸고 오는 22일 9경주, 2000m 레이스로 펼쳐진다. 직전 2년간 다크호스들의 우승으로 이변의 경주란 별칭을 얻은 이 경주엔 과천벌 최고 능력마 ‘밸리브리’와 2004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섭서디’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외산 1군 준족인 ‘앵거스엠파이어’와 최근 가파른 상승세의 ‘서울특급’도 우승권에 들어있고 지난 5월 4일 ‘밸리브리’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새로운비술’과 추입이 일품인 ‘더트킹’ 등이 주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 일격을 당해 6연승이 저지당했던 ‘밸리브리’는 이번 경주를 설욕의 기회로 삼고 있다. 영원한 라이벌 ‘섭서디’와의 일전도 ‘밸리브리’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버거운 부담중량이 우승을 장담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통산 전적 21전 13승, 2착 5회. 승률 61.9%, 복승률 85.7%. ‘섭서디’는 출주마 중 가장 나이가 많은 8세로 백전노장이다. 그럼에도 2008년 1/4분기 외산마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밸리브리’와는 영원한 맞수로 상대전적은 7전 2승이다. 통산전적 27전 1
KRA가 경기도와 공동주최로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후면 팔각정에서 ‘양계농가 돕기 닭고기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조류독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이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통닭을 만들어 고객에게 저가로 공급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최근 AI 발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화제작 ‘BREAK OUT’이 과천에 상륙한다. 국내 유명 배틀 대회는 물론 세계최고의 비보이 배틀 대회 중 하나인 독일의 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한 프로댄서들이 연기자로 변신한 ‘BREAK OUT’은 기획 단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작품이었다. 당초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주)예감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Extreme Dance Comedy BREAK OUT’을 위해 다시 모였고 이들을 마샬 아츠 퍼포먼스 점프의 코미디배우로 완벽하게 변신시켜 세계적인 비보잉을 구현하는 댄서들이 관객과 완벽한 호흡을 할 수 있는 배우로 조련했다.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비보이의 배우변신 프로젝트는 세계 공연시장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공연의 탄생을 예고했다. 어떤 장소에서도 흥겨운 Extreme Dance가 이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오는 27, 28일 두 차례 당신을 찾아간다. ‘점프’, ‘피크닉’에서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좌충우돌 펼치는 코미디를 선보인 배우출신 백원길
과천경찰서는 18일 성인영화사이트를 개설한 뒤 불법 음란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보여준다고 속여 전화결제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1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상습사기 및 음란물유포)로 최모(29) 씨를 구속하고 황모(3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12월~지난 2월까지 7개의 일반 성인영화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메인 화면에 변태적 성행위 장면이 노출되도록 광고한 후 휴대전화와 일반전화로 연회비 3만3천원을 결제하면 음란 동영상을 무제한 볼 수 있다고 속여 가입 회원 5천여명에게 1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일반 성인영화 제공사이트를 개설한 후 한달에서 5개월 정도 운영하며 유료회원을 유치한 뒤 폐쇄하는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해왔으며 지난해에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처벌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천소방서는 내달 24~25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긴급구조 119체험캠프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캠프는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에서 나의 한계극복하기, 나는 소방관,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소방학교는 단체생활을 통한 봉사와 협동정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가 18일 ‘과천환경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경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가진 약정식에서 여인국 시장과 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참석, 미래 주인공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환경영화제를 성공적 개최 내용을 담은 업무약정서를 상호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여 시장은 “현재의 환경은 미래로부터 빌려온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영화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환경영화제를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개인탄소배출권 할당제’ 사업 등 친환경 도시 건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경 환경영화제는 18~22일까지 국내?외 중단편 영화 15편을 1일 2~5회씩 총 16회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