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구 한전변전소 부지에 건립예정인 종합문화회관과 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시설물에 대해 인근 문원동 3, 4통(문원이주 1단지) 주민들이 백지화를 촉구하는 등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20일 시와 문원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성남~과천~양재변전소를 연결하는 345Kv 고압송전로 건설에 따른 송전탑이 마을 앞을 지나자 격렬하게 반발했다. 이에 한전은 과천~동안양변전소간 154Kv 송전탑 일부 구간을 지중화하고 과천변전소도 마을과 다소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다. 시는 용도 폐기될 문원동 31-7일대 구 변전소 1만1천687㎡ 부지와 인근 개인 토지 4천118㎡를 매입, 종합문화회관 등을 짓는 계획을 2004년 수립했다. 이후 154Kv 송전탑 2기 선하지 보상과 관련, 해당 지주들과의 협의보상이 지연돼 3년을 끌다 최근 매듭지어져 현재 시와 한전이 구 변전소 부지의 협의매수 절차에 들어갔다. 보상 후 빠르면 오는 3월에 착공예정이었던 이 사업을 문원3, 4통 주민들은 과천 구 변전소부지시설 건립저지투쟁위원회(이하 건립저지투쟁위)를 결성, 녹지공원 등 휴식공간조성을 요구하며 반대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건립저지투쟁위는 시와 시의회
과천소방서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시행 운영하는 노인전용 구급차(Silver Ambulance). 과천소방서가 노인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전용 구급대(Silver Ambulance)를 운영한다. 실버 전용 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와는 다르게 휠체어 고정 장치의 설치와 내부 안락감 향상장치, 검사기구, 산소소생기 등 60여점의 응급의료장비를 적재했다. 65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장애인 등은 과천소방서 상황실(503-0119)과 홈페이지(www.gc119.or.kr)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소방서는 “홀몸 노인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도록 전용 구급차를 마련했다”며 “구급대원의 전문교육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가격 형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게임카드를 가지고 가상으로 거래하거나 퀴즈풀이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 줘서 유익했어요.” 지난 17일 과천시청 대강당은 과천 관내 4~6학년 어린이 50여명이 시장경제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 시장 기능과 원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사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과천시가 경제에 관한 각종 정보와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 운영하는 ‘경제교실’에 어린이들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경제교실의 주제인 ‘시장 속 경제탐험’에 어린이들은 경제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흥미와 재미를 주는 분야란 생각을 갖는다. 시장의 기초 지식을 듣고 직접 시장에 나가 물건을 사고파는 가상체험까지 ‘수요 공급의 법칙’을 배운다. 이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상행위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이해하게 됐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강의가 끝난 뒤 질문시간엔 서로 질문을 하며 자신의 궁금증에 대해 발표한다. “백화점은 항상 명절을 앞두고 왜 세일을 하는가요.” “대형할인매장의 물건을 왜 싸게 파나요.” “햄버거에 장남감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20일 열릴 혼합 1군 핸디캡 경주(1,900m)에 작년 그랑프리 출전마들이 대거 참여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2007 그랑프리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이번 경주엔 4, 5세 중견마와 6세 이상 노장마의 양보할 수 없는 대결 구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그랑프리 2착을 한 ‘섭서디’와 ‘행운대왕’, ‘윈드킹’ 등이 우승권에 접근해 있고 복병마로는 ‘오백예찬’, ‘플라이퀸’ 등을 꼽고 있다. ‘섭서디’는 8세의 고령이나 2007 그랑프리에서 ‘밸리브리’와 접전을 펼치며 2착을 한 저력을 보였다. 이번 경주에 특별한 선행마가 없어 발주번호에 따라 선행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적은 2005년 4월 마주협회장배 우승, 2005년 12월 그랑프리우승 등 대상경주 9번 출전 2번 우승한 백전노장이다. 직전 경주인 2007년 12월23일 10경주 그랑프리에서 ‘밸리브리’에 4마신(약 10m) 차로 2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한 기량은 기대를 갖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적 23전 15승 2착 2회. 승률 65.2%, 복승률 73.9%. ‘행운대왕’은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10착으로 의외의
KRA(한국마사회)와 마주협회는 최근 개최한 ‘경마운영협의회’를 통해 올해부터 ‘공동마주제’를 시행하는 등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 마주의 연간 외산마 신규 입사 두수 제한과 마필 입사 두수는 상·하반기로 나눠 안분제를 실시키로 했다. 공동마주제의 경우 1두 이상을 소유한 마주 2~4명이 모여 경주마를 공동 소유하는 제도로 1인당 소유지분은 최소 10%에서 최고 50%이며 마주명의는 대표마주 1인으로 한정되고 이에 따른 별도의 사업자등록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외산마 입사허용 두수 제한은 외산마 입사가 특정 마주에게만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해 더 많은 마주들에게 외산마 소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입사 두수는 마주 1인당 2두로 제한되며 외산마는 조교사 1인당 3두로 종전과 같다. 상·하반기 안분제는 마필이 연초에 몰려 경주편성에 애로가 많았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과천시가지를 흐르는 양재천이 복원 후 생태계가 하루가 다르게 되살아난데 힘입어 시민들의 이용도가 대폭 늘어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고기가 되살아난 하천엔 그 물고기를 낚아채기 위해 철새가 날아들고 시민들의 양재천 나들이는 이제 일상이 되고있다. 이렇게 달라진 양재천에서 시민들의 신책 등 여가활동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천시가 지난 1년 간 양재천의 사계를 담은 사진작품전시회를 정부과천청사역 10번과 11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거리미술관에 내걸어 오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 대부분은 복원 후 양재천이 도심의 또 하나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양재천 놀이터’(황말남)는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어느 겨울날 가족들이 하천에 나와 눈사람을 만들며 즐겁게 노는 풍경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자전거도로 옆에 코스모스는 바람에 한들거리고(윤선희/코스모스) 자전거타기 동호인들의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은 양재천이 무심의 존재가 아닌 친숙한 공간임을 알려준다. 백로가 물고기를 잽싸게 낚아채 입에 문 순간을 포착한 ‘물고기 사냥(박현철)&rs
KRA(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에서 프리기수로 활약 중인 일본인 구라카네 이쿠야스(32)와 토미자와 노조무(26)의 기수면허를 연장했다. 지난 2007년 7월1일 외국인 기수 1호로 데뷔한 구라카네 이쿠야스는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 기수면허를 연장했다. 이쿠야스보다 한 달 늦은 8월1일 데뷔한 토미자와 노조무도 7월31일까지 6개월간 연장됐다. 두 기수의 면허 연장 기간이 상이한 이유는 서울경마공원 활동기간을 만 1년으로 맞추기 위해서다. 현재 두 기수는 모두 1월 31일까지 유효한 면허를 가지고 있다. 한편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유일한 외국인 기수 개리 베이커(39·호주)는 지난 5일 면허가 취소됐다. 베이커 기수는 자녀교육 및 치료목적과 기승횟수 감소 등의 이유로 지난해 12월20일 기수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과천시는 각종 재난과 산불 발생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비인 ‘재난대비 감시시스템(CCTV·사진)’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기금 3천5백만원을 들여 청계산, 우면산, 관악산 등 관내 발생 화재 및 재난을 24시간 감시하는 CCTV를 (주)코오롱의 협조를 받아 코오롱 빌딩 높이 88m 19층 옥상에 설치했다. 이 CCTV는 청계산과 관악산 등 온통 산으로 둘러쌓인 과천 곳곳을 24시간 직접 무인 예찰·감시해 무선 램 안테나를 통해 시청과 소방서 상황실 PC로 전송해주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파노라마 카메라와 PTZ 카메라로 구성돼 180도 각도에서 350도 회전, 감시하며 문제발생 시 줌인방식으로 자세한 위치 및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전송해줘 산불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시는 또 여름철 하천 재해 대비 차원에서 4천8백여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으로 관내 주요하천 2개소에 하천재해 영상감시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과천시가 시내 중심도로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가로등 전력효율 개선사업으로 종전 어두침침하던 시가지 모습을 환하게 바뀌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20년 이상 경과된 시가지 주요도로 39개 노선의 가로등주와 절전램프를 고효율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년의 경우 시는 총 3억4천만 원을 들여 중앙로 도서관삼거리~우정병원 간 가로등주 65본을 첨단 고효율 가로등으로 교체, 시내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교체되는 가로등은 첨단 고효율 광원인 세라믹 메탈 할라이드를 사용, 기존 고압나트륨램프 가로등의 40% 전력사용으로 60%의 절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노면밝기 역시 기존 가로등은 조도기준 14룩스에 불과한데 비해 교체한 가로등은 21룩스로 1.5배 정도 더 밝으면서 자연광에 가까워 야간에도 칼라식별이 용이해 운전자들의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보행로에 난립된 각종 표지판용 강관기둥을 가로등주와 통합해 거리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는 6억원을 투입, 관문네거리~도서관삼거리, 우정병원~찬우물 삼거리 구간의 가로등주 111본을 교체하며 2009년엔 남태
서울경마공원 최초로 한 지붕 아래인 같은 조에 삼남매 경주마가 나란히 출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2007년 그랑프리 우승마 ‘밸리브리’와 그의 여동생 ‘지니스딜라이트’(암·4세), 막내 남동생 ‘플레잉폴리틱스’(3세). ‘밸리브리’와는 이부(異父) 동생들이다. 서울경마공원은 현재 경주마가 1천420여두로 54개조에 각각 20~30두 가량 나뉘어져 관리하고 있다. 삼남매가 한꺼번에 과천벌을 뛰는 경우도 드문데다 이들은 6조 홍대유 조교사에 소속돼 경마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타 조 조교사들은 “홍대유 조교사가 큰 일 한번 내려고 동생들을 데려왔다”며 시샘 반 호기심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 ‘밸리브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마필로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연도 대표마에 올랐다. 국산마와 외산마를 통틀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리는 제26회 그랑프리 대상경주 우승으로 그 값어치를 드높였다. 과천벌에선 당분간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여동생 ‘지니스딜라이트’는 암말이나 500㎏에 가까운 당당한 체구가 흡사 ‘갈샘’을 연상케 한다. 거대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도 일품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