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내달 12일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은 책 만들기를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갖는 것을 시작으로 19일 헤밍웨이와 함께하는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백일장 대회는 작품심사를 거쳐 우수학생에게 과천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과학도서관은 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가을 향기보다 진한 시의 향연’, ‘도서관 10배 즐기기’를 마련했으며 권장도서목록배부도 9월 내내 진행한다. ‘가을날 함께하는 책과 영화의 만남’은 9월 2, 9, 16일 3일간 열리며 책과 저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 가족과 친구가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은 거인’ 임대규 기수의 사망으로 얼룩졌던 야간경마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지난 달 14일부터 시작된 야간경마는 당초 4주 8일이 예정이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7일간의 여정으로 마쳤다. 경마팬들을 열광과 슬픔에 빠뜨렸던 야간경마 결산 결과 기수부분 최다우승은 과천벌 황태자 박태종이 차지했다. 그는 37회 출주, 9승을 일궈냈고 문세영 기수가 57전 8승으로 2위에 랭크됐다. 수득상금은 박태종 기수가 2억3천여만원으로 1위를, 문세영 기수가 2억1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0회 이상 기승했던 기수 중 최고의 승률은 안병기로 총 15회 기승 중 우승을 6회나 하면서 무려 40%의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이 승률은 자신의 통산전적 승률인 14%보다 26%포인트나 높은 승률이다. 안 기수는 유독 야간경마에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를 반환점으로 야간경마의 히어로로 등장할 지 주목된다. 조교사 다승부분은 1~8위 승차가 단 2승차로 치열한 다툼을 벌인 결과 18조 박대흥 조교사가 총 20회 마필을 경주로에 출전시켜 5승을 챙겨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27조 이광복 조교사와 10조 정호익 조교사가 4승과 3승을 각각 기록해 2, 3위를 기록했다. 조교사
KRA(한국마사회)는 내년부터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개최키로 했다. KRA와 경기도는 지난 7월 상호 협의를 통해 2008년부터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도내 농축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상설시장과 1일 판매시장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기로 했다. KRA는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오는 10월7일 10경주에 ‘경기도지사배 신설 기념경주’를 시행하고 내년 세부적 경주계획은 8월 중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KRA는 이론 협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은 현재 19개의 대상경주와 8개의 특별경주가 열리고 있으며 경기도지사배 신설로 2008년부터 대상경주가 20개로 늘었다.
재건축단지인 과천 주공 3단지 아파트 일부 조합원들이 최근 연일 과천시청에 몰려와 조합장 해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 시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19일 주공 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유재명)등에 따르면 지난 4일 2007년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장 해임을 비롯한 5건의 안건을 상정, 조합원투표로 결정했다<본보 8월6일자 10면>. 이 결과 조합업무수행 추인과 사업시행계획(설계)변경 추인, 쓰레기자동집하장 위치 변경, 준공 전 발코니 확장 건 등 4개 안건은 부결됐다. 하지만 이날 최대 이슈였던 조합장 해임 안건은 조합정관을 각각 다르게 해석해 해임안건을 진행한 임시의장은 해임을, 조합장은 부결을 각각 선언했다. 정관에 따라 부결이 적법하다는 조합의 주장에 맞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등은 직무유기 및 태만, 조합에 부당한 손실을 초래한 경우 선임절차(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에 따라 해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들어 지난 주 3차례나 시를 방문, 해임을 촉구했다. 특히 16일에는 2층 복도를 점거한 채 오전부터 시작된 항의시위가 오후 5시까지 이어지자 경찰병력이 투입돼 60여명이 청사 앞마당으로 강제
과천시의 생활쓰레기 소각장인 자원정화센터(이하 정화센터)가 가동 7년 만인 올해 다이옥신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는 가동 첫해부터 현재까지 정화센터를 운영 관리해온 민간기업인 (주)로템 기술진의 철저한 원인분석과 이에 따른 끊임없는 개선책 마련이 낳은 개가로 알려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화센터는 지난 갈현동 205의1일대 3만3천808㎡면적에 1일 처리능력 80톤 규모의 쓰레기 소각로 1기와 시설용량 1일 10톤의 음식물쓰레기건조로 2기 등을 갖춰 지난 1999년 12월초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 정화센터에 대해 환경관리공단이 실시한 다이옥신 수치를 보면 지난 2005~2006년 2년간은 기준치 0.1ngTEQ/S㎥에 크게 못 미치는 0.01ngTEQ/S㎥를 기록하다 올해엔 0.00ngTEQ/S㎥로 제로상태를 기록했다. 이처럼 다이옥신이 제로로 나타난 주요 요인은 소각 및 방지설비가 발생억제와 제거가 동시에 이뤄질 뿐 아니라 반입쓰레기 투입 전 숙성, 파봉, 균질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소각효율의 극대화를 기하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소각과정 중 필요한 공기주입을 1, 2차 연소공기를 구간별 미세풍량 조절과 최적와류형성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중인 기수중 최단신(143cm)으로 과천벌을 호령했던 ‘작은 거인’ 임대규 기수가 지난 11일 경주 도중 낙마로 우리 곁을 떠났다. 어렸을 때부터 작은 키와 왜소한 체구였던 고(故) 임 기수는 작은 신체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기수의 길이라고 생각, KRA 기수후보생 12기로 입소했다. 기수 교육 중 목 부위를 다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장애의 위기를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극복, 1987년 13기로 교육과정을 마치고 경주로에 첫발을 디뎠다. 20년 동안 임 기수는 통산 전적 5천353전 632승, 2착 577회로 승률 11.8%, 복승률 22.6%로 전체 기수 중 5위를 달렸고 2002년 그랑프리(GI)를 비롯해 10개의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면서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올해도 41승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했다. 자신의 단점인 작은 키를 오히려 최대한 활용하는 낮고 안정적인 기승술로 승수를 쌓았다. KRA 관계자는 “기수로서의 필요한 자질인 승부근성, 경쟁심과 함께 탁월한 리더십과 책임감으로 다른 기수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또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그의 성격은 전임 기수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회장직을 임시로
“현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는 강한 반면 충분한 학습 자료를 준비 못해 간 것이 못내 아쉬웠어요. 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들은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과천시 중·고등학생들이 9박 10일간의 몽골 은드르쉴 봉사활동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시가 지원하고 과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해외봉사 참여인원은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등 모두 7명. 이들은 몽골 출발 전 봉사활동 세부내용의 구성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의를 갖는 등 나름대로 준비작업을 거쳤다. 또 중앙공원에서 가진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입금으로 문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들 학생들의 현지 봉사활동은 한국어 가르치기와 문화교류, 해비타트 등. 한국어 교육은 연령별, 수준별로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분류, 각 반에 3~4명이 배치돼 하루 3시간씩 일상생활언어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고급반에 편성된 박지원(과천중 2년)군은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대단했고 나도 남을 가르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후 일과는 주로 현지체험을 통한 봉사시간으로 메웠다. 5일에 걸쳐 완성한 70㎡의 야외무대 건축과 몽골족 이동식 집인 ‘게르’를 직접 짓는 작업을 했다
과천시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연중(공휴일 및 연휴포함) 하루 2식의 도시락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3677-2848)와 각 동사무소(3677-2601~6), 과천종합사회복지관(507-6319)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돌보는 가족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분이 있으면 즉각 시청이나 각 동사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총 23세대 23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하루 2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시락은 과천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해 주고 있다.
아줌마·아저씨등 기상천외 경주마 이름 다양 서울경마공원에 기상천외한 경주마 이름이 등장해 관중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보편적으로 사람의 호칭인 ‘아줌마’와 ‘아저씨’부터 ‘도시처녀’, ‘럭셔리’까지 예전 고전적인 이름을 과감하게 타파하는 경향이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출전하는 경주에서는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배꼽을 잡는다. “선두 4번마 아줌마! 아줌마! 약 2마신 차이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1번마 가속대타가 직선 주로 들어 아줌마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 경주마의 이름은 누가 지을까. 경주마는 사람처럼 작명소나 부모가 지어 줄 수 없으므로 소유자인 마주가 결정한다. 또 KRA 말 혈통 등록 사이트(www.studbook.co.kr)에서 말 이름을 공모해 채택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서울경마공원 마방에 기거하는 약 1천400여두는 혈통의 우수성과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 마필의 외모, 생산지역 등이 이름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가 된다. ‘가문영광’, ‘명문가문’ 등은 혈통의 우수성을, ‘럭키세븐’, ‘금고’, ‘황금물결’, ‘골든벨’ 등은 알찬 수익을 기대하는 마필 관계자들의 소망이 담겨있다. 외모에서 기인한 이름은 ‘백
지난 11일 서울경마공원(과천시 주암동) 토요경마 제7경주(1,400m) 도중 임대규(41)기수가 말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11번마 ‘크라운포에버’에 기승했던 임 기수는 경주 시작 1분여 정도가 지나 3코너 초입에서 말의 착지 불량으로 왼쪽 앞다리가 부러지면서 중심을 읽고 주로에 떨어졌다. 사고 직후 임 기수는 안양시 동안구 소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오후 6시57분께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두개골 외상으로 밝혀졌다. 경마 경주 중 기수가 말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은 지난 1996년 6월30일 이준희 기수 사고 후 11년 만에 또 다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크라운포에버’는 선두에서 두 번째 달렸고 경합이 비교적 심하지 않아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한 채 달리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며 기수를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세 암말인 ‘크라운포에버’는 지난 7월8일 임 기수와 호흡을 맞춰 1위로 들어왔고 임 기수는 모두 3차례 ‘크라운포에버’에 기승했다. KRA(한국마사회)는 사고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당일 3개 잔여경주와 12일 일요경마를 취소하고 12일엔 제주경마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