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부터 수도관 노후화로 녹물이 나오는 가정에 수도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연면적 165㎡ 이하 주거용 건물과 전용면적 85㎡ 이하 공용주택으로 녹물이나 수질기준이 초과하는 가정으로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와 수리 희방자에게 총 공사비의 50~70%를 지원지원키로 했다. 지원액은 주거용 건물은 최대 150만원,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80만원이다. 시는 수도관 갱생공사에도 연면적 165㎡ 이하의 주거용 건물은 최대 12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60만원까지 지급한다.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 건축물과 신축한 지 20년 미만 공동주택은 연접한 거주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중앙동 단독주택 기능 활성화와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들 문제를 논의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위원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별양동과 중앙동 상업지역 상가 소유자와 중앙동 단독주택 주민이나 주택 소유자가 대상인 10명 이내 위원들은 앞으로 단독주택지역 용도지역 종상향 과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해 시와 협의하는 일을 맡는다. 이들 위원들은 2~12월 간 해당 지역과 관련된 민관 협의회에 주민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해 원만한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희망 주민은 12~30일까지 시 도시정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jh95002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모범운전자회(회장 이상현)가 지난 9일 신계용 시장을 모범운전자회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모법운전자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과천을 만들어 달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위촉했다. 신 시장은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과천,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과천시모범운전자회는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3세 유력마들의 대거 출전으로 연초부터 신구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경주(혼합 2군·1천400m)가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레이팅 93으로 출전마 중 레이팅이 상위권에 포함된 ‘아줄파이어’(미국·수·3세)는 대표적인 3세 능력마로 주목받고 있다. 2군 데뷔 전에서 경주초반부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한 채 3마신차 승리를 거뒀고 다음 경주에서도 7마신의 여유승을 거뒀다. 지금까지 줄곧 호흡을 맞췄던 문세영 기수의 기승이 불가해 누구와 호흡을 맞출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종합전적 4전 3승, 2착 1회. 승률 75%, 복승률 100%. ‘아이세이후데이’(미국·수·3세)는 선행, 선입, 추입이 모두 가능해 경주전개가 자유로운 기대마다. 데뷔전과 이어지는 경주에서 9마신, 12마신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강한인상을 남겼다. 종합전적 5전 3승. 승률·복승률 60%. ‘장산라이언’(일본·암·3세)은 직전 혼2군 1천400m 경주를 통해 거리적응을 마쳐 더욱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 종합전적 5전 3승, 2착·3착 각 1회. 승률 60%, 복승률 80%, 연승률 100%. 출전 신청마중 레이팅이 가장 높은 ‘한라축제’(미국·암·4세)는 추입
신계용 과천시장이 새해 벽두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세배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남태령경로당을 방문한 신 시장은 입구에 들어서면서 “어르신들, 세배 드리러 왔습니다”란 말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고 엉결겁에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싫지 않는 기색으로 세배를 받았다. 이어 시장은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의 두 손을 잡고 “추운 겨울 잘 보내시고 따뜻한 봄이 되면 남태령고개로 꽃구경 나가자”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용마골경로당에선 세배를 받은 양수자(67) 어르신은 “경사 났네, 경사 났어~”를 연발하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기쁨을 나타냈다. 새해 세배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신년 초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가 올해 치중할 분야는 시장 공약사업 실천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계획을 점검했다. 시가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은 7개분야, 46개 실천과제, 54개 단위사업이다. 미래 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한 과천∼강남권 지하철 연결은 4개 지자체와 공동 진행 중인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올해 완료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과천캠퍼스(과학연구분야) 유치는 2018년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기업 부지 등을 활용해 R&D 기능을 갖춘 대기업과 서울대학교가 협력하는 핵심 기술 연구 중심의 산학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과천동, 주암동에 유치할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건설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해 11월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관광단지 등 주변 관광지화에 따른 환경사업소 지하화 사업은 연내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한 후 환경부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유휴지 활용 대기업 R&D센터 유치도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암동 지역 중심 업무기능지역 전환은 대
신계용 과천시장이 5일 “올해를 외부의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와 관련 강남권간 철도 건설로 미래발전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과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교육·문화도시 실현, 신속하고 투명한 재건축 지원 등 구체적인 추진 시책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과 지식정보타운,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 과천시 미래발전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다양한 레저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을 오는 2016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마사회의 시설과 문화를 활용한 세계적인 축제를 개발해 과천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시민을 섬기고 시장을 잘 보좌하며 무엇보다 직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일에 성심으로 임하겠습니다.” 과천시 신임 이대직 부시장(53·사진)은 5일 취임사를 통해 “시장의 핵심 공약인 과천지역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지하철 신설 등 산적한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해 과천시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 출신인 이 부시장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1983년 1월 공직을 시작한 이래 경기도 도시행정담당, 가족정책담당, 혁신기획팀장, 인재개발원 역량개발과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뜨거운 열정과 온화한 인품으로 일에 대한 강한 추진력과 직원들의 화합을 이끄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시민의 입장에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때 비로소 신뢰받을 수 있다”며, “소외된 이들과 안전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제19대 과천소방서로 부임한 심재빈(56·사진) 서장은 지난 1986년 소방 입문 이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보, 상황담당과 수원소방서 현장지휘과장, 동두천 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그는 “과천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체계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 서장은 소방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소방 관료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과 함께 일처리가 깔끔해 직원 간에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한국마사회가 2014년 10대 뉴스로 문세영(35)의 통산 1천승, 5시즌 연속 100승, 시즌 최다승 기록행진 등을 선정했다. 박태종 기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통산 1천승을 기록한 문 기수는 지난 9월 5시즌 연속 100승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해 우승횟수 162승도 거뒀다. 한국경마 아시아 3개국 참가 국제대회 개최도 10대 뉴스 대열에 합류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마사회는 2020년엔 세계적인 국제초청경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EU 9개국 경주수출도 화제로 떠올랐다. 프랑스와 수출계약을 맺은 한국경마는 프랑스에서 독일,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8개국에 동시 중계됐다. 올해는 대상경주만 내년엔 일반경주까지 150여개 경주를 수출할 계획이다. 박태종의 개인통산 1900승 달성은 한국경마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들었고 정광화 마주와 길용우 마주들의 기부행진은 한 겨울 추위를 녹였다. 이금주(38)는 한국 여성기수 최초 해외 경마대회 우승을 거둬 한국경마의 위상을 높였고 북미 2세 자마 수득상금 랭킹 1위 씨수말 ‘티즈원더풀’ 도입도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한국경마 최고의 경주마인 ‘당대불패’의 동상이 렛츠런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