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경로당 5곳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신체·정서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없는 경로당 기억사랑예방학교'를 16일부터 개강해 4월 7일까지 매주 1회씩 8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사랑예방학교'는 조기검진 후 정상군으로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신체·정서기능 향상을 위해 신체활동, 미술치료, 인지 워크북 등 유익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건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첫 개강식을 연데 이어 , 18일엔 갈매아이파크, 20일 갈매 스타힐스, 도리미 경로당, 그리고 2월 24일엔 행복주택 경로당 순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구리시에서는 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관련 백신접종과 독감접종을 독려해 인지건강 뿐만 아니라 감염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추운날 보건소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번 치매없는 경로당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치매 걱정 없는 경로당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없는 경로당 운영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인지·신체·정서강화 활동에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치매는 평소 건강관리를 하면 극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특화환경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0년 7월 설립돼 ▲전통시장의 환경 및 경관 조성을 개선하는‘행복한거리’사업 ▲지역 가치와 트렌드를 마련하고 다양한 컨텐츠 기획으로 상권활력을 부여하는 ‘행복한체험’사업 ▲상권경쟁력 및 상인 역량 강화를 돕는 ‘행복한사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년 차인 올해 벌이는 ‘특화환경 개선지원사업’은 구리시 전통시장 상권활성화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옥외 간판 교체, 실내장식 개선, 안전·위생 설비 설치, SNS 배너광고, 배달패키지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오는 2월 6일부터 20일까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설 연휴 기간(설날 제외) 중 ‘설맞이 민속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해 시민들이 민속 전통놀이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곤충생태관 앞마당에 대형 윷놀이, 투호, 굴렁쇠, 제기 등을 비치해, 곤충생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민속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명절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즐기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고위험군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7곳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9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리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보건소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응급환자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에 운영하는 원스톱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에 대한 정보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심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나 원스톱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를 하고,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둔 도내 도매시장에서 유일하게 구리시에서만 치러지는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현장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행사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에서 2021년 추석부터 이어오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내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환급해 주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모두 5차례 5억여 원이 지원돼 전액이 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2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송차관은 이날 도매시장 점포를 돌면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치러지는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지는지 여부를 살피고 유통인과 구매고객, 행사운영 관계자를 찾아 격려하고, 갈치와 조기,멸치 등을 구매해 갈매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송 차관은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도 인하하기 위한 이번 환급행사로 시장을 찾는 이용고객은 물론 유통인에게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명절 기간 동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새해를 맞아 남양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축복을 기원하기위해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가 마련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16일 화도읍 금남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과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부는 예배 및 특별 기도회를 열고, 2부는 연합회 소개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2023년 새해에는 100만 도시를 향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 시장은 “2023년 신년 감사예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 속에 남양주시가 슈퍼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청 광장에 성탄 트리를 설치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거나 연휴 기간 전·후에 시민들의 분산 성묘를 권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설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으나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고향·친지 방문하지 않기 ▲고향·친지 방문 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당부했다. 성묘 시 실천 사항으로는 ▲연휴 전·후 분산 성묘 등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 인원으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기를 권고했다. 또,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의 온라인으로 차례상 꾸미기와 추억 사진 등록, 추모 글 작성, 가족 친지와 SNS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설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시정·시민소식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오는 2월부터 종합 시정소식지 새 이름인 ‘THE 남양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정 소식에 대한 시민 이해도 및 체감도를 높이고 시정 홍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에 모바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과 책자형 시민소식지 ‘열수’로 구분돼 있던 것을 하나의 종합 시정소식지로 통합·개편했다. ‘THE 남양주’는 지난해 11월 남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더 나은 남양주의 모습을 상상하는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소식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웹진형으로만 발행되던 기존 시정소식지와는 달리 ‘THE 남양주’는 실물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책자형이 추가로 제작되며, 책자형, 모바일, 웹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구독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개편된 ‘THE 남양주’는 일자리, 복지, 공연 등 유용한 시정 소식부터 법률, 경제, 문화 상식과 같은 생활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매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을 소개하는 ‘나눔
구리시는 새해에는 시 전역의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시는 하수도 악취의 원인이 빗물과 오수관이 함께 있는 합류식 하수도로 판단하고, 냄새를 줄이기 위해 악취발생원과 악취발산원, 악취배출원 등 악취 발생 시설별 발생 정도를 분석해 조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하수관로의 악취 저감과 함께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국비 45억, 도비 22억을 지원받아 탈취설비를 설치했다. 또, 구리하수처리장과 우미내하수처리장 내 7곳에 악취저감설비(용량 2995㎥/min)를 설치해 처리시설의 부식을 방지하고 처리장 방문객과 현장 근로자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 하수과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하수도 관련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악취 관련 민원 건수와 비율은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악취 제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시에서는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하수관로를 준설했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맨홀에 악취방지캡 등을 설치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정도는 낮을
구리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에 대한 감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적용받는 신청 대상자는 6급 이상 국가유공자(유가족)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지적측량을 재의뢰하는 신청 의뢰인, 국유재산 총조사 후속조치 관련 용도폐지 경우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적측량을 의뢰하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에게 적용되는 감면율은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이고, 지적측량 재의뢰 건은 동일소유자(의뢰인)가 동일소재지에 한해 적용되며 해당년도 수수료의 50~90%까지 12개월 이내 횟수에 상관없이 감면받을 수 있고, 국유재산 용도폐지는 해당년도 수수료의 30%를 감면받는다. 수수료 감면 대상 중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지적측량 재의뢰 건은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록전환, 분할측량이 적용되고, 국유재산 용도폐지 건은 지적현황과 분할측량 종목에 한해 적용된다. 수수료 감면 신청을 원하는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은 국가유공자 확인서, 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해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