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고위험군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7곳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9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리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보건소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응급환자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에 운영하는 원스톱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에 대한 정보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심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나 원스톱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를 하고,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