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도곡15리 어룡마을에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지난 5일 개방됐다. 이 곳은 애초에 하천 불법 경작지였으나 원상 회복된 후 주민들이 제기해오던 체육시설 설치 건의가 받아들여져 그동안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인허가 및 부지 조성 절차를 거쳐 367㎡ 터에 5가지 야외 운동 기구를 설치해 조성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15리 주민들과 어룡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도곡15리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없었다면 추진되지 못했을 사업이었다.”며 “생활체육시설이 주민들의 여가 활용 및 건강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통&힐링 프로그램'이 6일 와부읍 한강뮤지엄에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갑게(Oh), 마음을 나누고(分), 이야기하는(Talk)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오분톡(Oh-分-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우수 보육 프로그램 시상, 진심 소통 및 행복 특강, 시설 내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심 소통 시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슈퍼성장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보육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 “보육 교직원 한 명 한 명을 시민시장이라고 해 주시고 존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제 2대 센터장에 신현관 전 구리보건소장이 취임했다. 지난 5일 취임한 신 센터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하여 36년간 공무원으로서 근무하며 구리시 총무과, 건설과, 주민생활지원과 등 다양한 실무를 거쳤으며, 주민생활지원과장, 총무과장, 구리보건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재임 시,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 돌봄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기초복지 우수기관 선정 등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복지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신임 신 센터장은 “봉사활동의 핵심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이 100%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활동으로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신임 센터장이 공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어 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치매인식 개선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 정책, 후 행정’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신속하게 조성되도록 전국 최초로 LH 서울지역본부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효과적인 치매 정책을 위해 우선 정책을 정한 후에 행정업무를 하도록 함으로써 치매 안심마을 조성을 앞당기는 등 관련 사업을 협업을 통해 추진하기로한 최초의 사례이다.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극복 행사 및 캠페인 동참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협력 ▲지역자원 발굴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앞으로 LH 서울지역본부와함께 발전적인 사업이 되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층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치매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나 입주자 대표가 없어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친화 마을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는 선(先) 행정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주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더 효과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거점기관 선정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재원의 다원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올해 중점 정책연구사업으로 ‘남양주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를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해온 결과가 지난 5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은 또, 남양주시의 커뮤니티케어(통합돌봄)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서는 재원의 다원화와 돌봄 대상자에 서비스의 질이 양적으로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양주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의 효과성 분석과 함께 복지 서비스 대상별 서비스 단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고려해 보다 효과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남양주시는 도심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의 첫 번째로 다산동 6156-5에 임시 공영 주차장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첫 우리동네 주차장은 1242㎡에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시는 그동안 토지주인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찾아 협의 끝에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토지 사용 승락을 받았고,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지는 민선 8기를 맞아 진행된 시장의‘읍·면·동 방문 인사회’에서 그동안 보호구역으로 통행이 금지됐던 공립다산새봄유치원 앞의 공터인 대상지를 개방해달라는 다산1동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인근의 유치원과 상인 등 지역 주민들은 이 주차장을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시는 이곳 외에도 각 읍면동의 신청을 받거나 자체 조사를 거쳐 다산동과 별내동, 진접과 화도읍 등의 후보지를 발굴해 토지주와 협의 이후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다산동 6156-5에 설치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전역에 ‘우리동네 주차장’을 설치
구리시는 신생아 부모에게 우편으로 보낸 축하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는 시범으로 모바일 카드와 병행해 보내면서 시민들의 선호도 등 반응을 취합해 발송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초까지 조사를 하고 이를 취합해 축하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보낼 방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신생아 부모에게 탄생을 축하하는 카드를 보내면서 출생신고에 따른 복지혜택을 일괄 소개하는 통합 안내문을 같이 발송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모바일로 보내면서 구리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링크를 통해 편리하고 상세하게 복지혜택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축하카드를 받아 기쁘다면서 복지혜택을 쉽게 알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받으면 뿌듯하다.”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새로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흐름과 괴리되어 있는 정책들을 시대에 맞게 개편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이달 들어 오는 11일까지 갈매동 LH사업단에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을 측정해 대기질 개선을 꾀하고 앞으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측정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주관 대기오염 우심지역 대기질 측정 수요조사에 갈매동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이동측정차량으로 24시간 연속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기상정보 등을 측정하고, 결과는 대기질 개선과 환경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교문동과 동구동 2곳에 대기오염 측정을 하고 있고, 대기오염전광판 3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5곳,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갈매동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하철 4호선 오남역 이용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남역과 양지지구를 연결하는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초 지하철 4호선 오남역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변 공동 주택 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조성으로 교통 편의 제공하기위해 벌이고 있다. 총 연장 550m, 폭 15m, 왕복 2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0년 6월부터 행정 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07억 원을 반영해 총 사업비 273억 원 전액을 확보하는 등 본격 개설 사업에 대비했다. 사업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으로 오남읍 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예정 시기 내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의 민원 해결은 물론 편의 차원에서 차질없이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이 경기동부권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지역현안해결분야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양 부의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입법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구리시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동부권시·군 의장협의회는 "각 의회별 의원의 의정 성과를 평가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의원으로 양부의장 등 17명을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위원회 구리시 주민소토위원장 등을 거쳤고 지난 8대 구리시 의원을 거친 재선 의원이다. 양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한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20만 구리시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