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가 2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17명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 회 소속 6개 분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키오스크 운영 및 현장 체험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실버카페를 비롯해 실버편의점, 실버미용실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 직원들과 남양주시 내 경로당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 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활성화된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앙회 평가 최우수 지회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읍·면·동 분회 어르신들께
구리시와 구리소방서가 함께 벌인 산불방지 캠페인이 지난 23일 구리시 대장간마을 등산로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 직원과 산불감시인력, 둘레길지킴이, 숲사랑지도원, 구리소방서 관계자,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산지정화활동도 펼쳤다. 시는 지난 2월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운데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고 홍보마스크 및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동안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감시대원 외에도 둘레길 지킴이 등 산불감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화물질 사전제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해 산불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산불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 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시민이 안전하고
구리시는 지난 23일 동구동 일대에서 장애인의 이동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장애 구분 없이 모든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단체 등 10명의 점검단은 동구동 관내 주공아파트 일대 인도와 도로를 순찰하며 점자 블록을 확인하고, 휠체어 진입 가능한 보행로 높이 측정 등 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했고, 이동편의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또 점검단은 구리도시공사와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농아인협회구리시지회 등과 함께 구리시 관내 8개동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미래 농업을 이끄는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의 입학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남양주그린농업대학에서 치유 농업 체험 농장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신설한 치유농업창업과 신입생 23명을 포함해 농산업융복합과 26명, 도시농업문화과 29명 등 총 78명의 일반 시민과 농업인 등이 참석해 새 학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농업 기술 교육을 이론·실습·현장 교육으로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경과보고, 교표 수여, 식사, 축사, 대학 운영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37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올해는 치유농업과정도 신설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면서 "농업인 뿐아니라 일반 시민도 입학하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그린농업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이
구리시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나 화재 등으로 인한 주민 대피나 정전,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지난 22일 대규모 지진 발생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 을 가정한 가운데 구리소방서와 구리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12개 협업기능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시와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부상자 구조·구급, 이재민 구호,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 동원체계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역할 등을 숙지하고 임무 숙지도 강화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진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0개 부서를 중심으로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원인에 맞는 징수대책을 세우고 징수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해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으며, 고액상습체납자 위주의 징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등 최대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산업지원과와 도시계획과, 건축과 등과 관련한 체납이 늘어 이들에 대한 세외수입 징수에 초점을 두고 부서마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납세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을 세우기로 했다. 특히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고액 체납이 늘고 있는데다 소액 납부자들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세외수입 징수대책회의를 열고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미수납액에 대한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
구리시는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돕기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1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길찾기’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길찾기’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와 경기도가 7대3의 비율로 2,530만 원(시 1,771만 원, 도 759만 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각 학교 내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와 입시 등 1:1 개별로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향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는 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8차례 진행됐는데, 올해는 7개교에서 8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를 실시하게 되는 등 학생·학부모는 물론 학교 관계자도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 속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리시는 외국인에게도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 자녀 중 유치원 유아에게도 교육비를 지원해 외국인에게도 차별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외국인 유아에 대한 학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이 70%를 지원하고 구리시가 30%를 부담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올해는 2580만 원 가운데 구리시는 774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구리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만 3~5세 유아이며, 지원금은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이고,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당초 내국인 유아에 한 해 지원하던 유아학비를 지난해부터 교육청과 구리시가 외국인 유아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해당 외국인은 자녀가 유치원 입학시 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해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유치원 교육현장에서 유아가 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교육복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구리시 모든 유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슈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문별로 전략 사업을 검토하는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하고 지난 16일 착수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앞으로 지역의 현황 조사와 개별 여건 분석, 국토종합 계획 등을 검토해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로 하고 추진 계획에 대해 5월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각종 통계자료 및 상위 계획 검토를 통한 잠재력 분석하며, 전문가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해 8월에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설정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6년까지의 단기 계획과 2030년까지 중기계획, 2035년까지의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기간과 부문별로 추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연구원의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구리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정보 제공과 돌봄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첫 수료식을 가졌다. '21일 열린 수료식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운영결과 발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 말 부터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1:1 상담 후 돌봄 부담 요인을 파악하고 부담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돌봄을 제공하는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지원,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가족지원 사업, 공공후견사업, 돌봄 인력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치매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웠고, 치매환자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