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나 화재 등으로 인한 주민 대피나 정전,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지난 22일 대규모 지진 발생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 을 가정한 가운데 구리소방서와 구리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12개 협업기능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시와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부상자 구조·구급, 이재민 구호,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 동원체계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역할 등을 숙지하고 임무 숙지도 강화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진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