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이 주최한 토론회 ‘지역균형 비례대표제가 답이다!’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일 윤호중 의원이 ‘지역균형 비례대표제’도입을 골자로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가천대 한상익 교수의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제안-권역별 지역균형비례제’ 발제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비율을 국회의원 총 정수의 4분의 1 내지 2분의 1 이내로 하여 비례대표 의석수 확대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인구 비례에 따라 배분하되 비수도권 권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의석비를 높임으로써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영․호남이 교차하는 횡단권역으로 획정 지역주의와 정당의 지역편중 극복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수도권 출신들이 다수가 되다 보니 수도권 중심의 정치, 예산, 발전이 이뤄지면서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현행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주의 극복의 키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의했다”
구리시의회의 2월 2차 의정 브리핑이 8일 의회 멀티룸에서 실시하고 주례회의에서 의견이 제시된 조례안 3건과 일반보고안 5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례안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한옥 지원 조례안'과 '구리시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고, 일반보고안은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운영 규약 및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변경보고'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 보고', 신동화 의원의 '구리시의회 난방취약계층 긴급지원 제안', '갈매공공체육시설 준공 지연사유 및 향후계획 보고', '구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관련 의견청취안 등 5건이다. 권봉수 의장은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음악창작소의 기본시설과 부대시설 사용료를 개편하고, 아카데미 강좌의 수강료를 신설하는 개정안으로 음악창작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하고 "구리시 한옥 지원 조례안은 시에 한옥이 없고, 한옥을 짓겠다는 계획도 없어 조례의 실효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구리시의회 난방취약계층 긴급지원 제안은 한파와 에너
구리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란, 개인과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방식을 실현하는 경제를 말하는 것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컨설팅은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는데, 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에 맞춘 법인설립에 필요한 정관과 유형별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위한 신청서 작성 및 세부 사업 전반적인 준비 과정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기업 경영 컨설팅을 지원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에 참여해 체험을 통해 즐기도록 하는 행사인 ‘상상 the 놀이터’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놀이 체험 시설 4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벌이는 4곳은 '진접 까꿍놀이터'와, '호평 도르르', '별내 Book놀이터', '와부 아이꿈놀이터'등으로 현대 놀이에 익숙한 영유아들이 옛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참신함을 발견하고 상상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고, 행사 기간 동안에 놀이 체험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사방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유한 색감의 한지와 연을 사용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놀이터 벽면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통 문화 영상 시청으로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 관련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은미 센터장은 “전통 놀이 체험이라는 색다른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강좌가 활성화된데다 일부 강의실올 확보하지 못해 19개 강좌를 폐지하고 모집인원도 축소해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3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도예실 강의를 폐지하는 등 84개 강좌로 줄이고, 교육생도 지난해 1198명에서 1174명으로 축소했다. 시는 그러나 올 해는 빅데이터 입문 강좌나 빅데이터분석 실전, 실버건강운동지도사 등을 새롭게 개설해 시대적 트렌드와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기간에 따라 16주 코스의 장기 과정과 8주 단기 과정을 운영하고 장기 자격증 분야의 강좌는 이달 9일부터 희망자를 접수하고, 취업과 창업 및 역량 강화 강좌는 10일부터 접수하고, 단기 과정은 13일부터 접수하기로 했다.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3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일부 강좌 폐지와 수강생 감소로 인해 아쉬움이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다양한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올해 시민이나 단체 등에서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다양한 모임을 발굴해서 각 지역마다 평생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과 기관단체에서 자율적으로 학습 주제와 방법을 정하고 이를 추진하도록 추진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우수평생동아리 육성·지원 공모 부문과 '1평생 학습기관 1우수 프로그램'부문, '365일 1학교 1평생 학습교실'부문, 그리고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희망 시민이나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히고, "이번 학습을 통해 소통과 관계를 증진시키고 시민 스스로 주체적인 학습 문화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남양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앞으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지역의 교육 자원 발굴과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난 21년부터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도록 하며, 이를 위해 행정과 재정 지원은 물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도록 협력하게된다. 남양주시는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올해 약 6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교육 자치 활성화,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형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미래교육 협약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주광덕 시장은 “저출산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착용이 자율화됐음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보건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은 시민 1791명을 현장 조사한 결과, 실내에서는 1202명 가운데 76%인 908명이 착용했고, 실외에서는 589명 가운데 66%인 388명이 착용해 평균 72.%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마스크 착용률은 마트가 93%로 가장 높았고, 실내 체육 센터 84%, 복합 쇼핑몰 81%, 도서관 78%, 인도 77%, 관공서 69% 등으로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착용률이 높았고, 이에 비해 실외 체육시설은 0%였고, 당구장 25%, 공원 30%, PC방은 34%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불특정 다수와 공간을 공유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됐음에도 착용률이 높은 것은 시민들의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율 방역 의지가 여전하고, 최근 계속된 한파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도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벌인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이 7일 평내동주민센터 일대에서 열렸다. 봉사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통선진문화 정착으로 교통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듭시다!’, ‘음주 운전은 모두의 불행입니다. 그래도 하시겠습니까!’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나용자 대장은 “한순간의 방심과 서두름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로 위에서 서로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로를 배려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이밖에도 정지선 지키기,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및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안전 취약지역 교통지도 등의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고,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추진한 산불 조심 캠페인이 7일 진접읍 장현농협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인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진접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 주며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도 지난 1일부터 산불상황반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원성재 위원장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