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사상자를 낸 수원 마이룸고시원(본보 1월13.14일 15면,14일 14면)이 대인보상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유족과 피해자들의 보상문제가 불투명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가 사망자 4명의 장제비와 부상자 4명의 진료비지급에 나서 피해자들이 건강보험혜택을 받게 됐다. 28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중부소방서에 따르면 고시원이 가입한 화재보험은 대물보상만 가능할뿐 대인보상이 안된다. 또 경찰은 현재까지 고시원장과 건물주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때문에 지난 12일 화재참사이후 16일이 지나도록 보상액과 보상범위와 한계등에 대해 이렇다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화재참사로 숨진 4명의 유가족들은 "지난 14일 동수원병원, 수원중앙병원, 아주대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렀지만 아직까지도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또 중화상등을 입은 나머지 4명도 "당장 급한 성형 수술비와 장기 입원비 등 진료비 마련이 큰 걱정"이라며 보상문제 조기매듭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와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는 유가족들에게 "수사결과 고시원장과 건물주가 소방법이나 건축법을 위반한 사실이 입증돼야
“아직도 냄새나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수원시에서 재래식 화장실 개선 사업비 절반을 지원 받아 ‘초절수형 분사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수원시 청소행정과 화장실문화담당자의 말이다. 수원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이 ‘2003년도 수원시 시정시책베스트7’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 사업에 시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재래식 화장실 150군데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개선 사업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은 1개소에 110만원정도가 드는데 이 가운데 일반가구는 사업비의 50%, 장애인과 영세서민은 100%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목표량 239개소를 초과한 255곳을 개선하였으며 오는 2006년까지 914개소를 개선하여 수원시에는 재래식 화장실이 한군데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지검 형사4부 이선훈 검사는 27일 순서를 미리 짜맞춘 속칭 '탄화투'로 도박을 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모(36.야간업소 가수.안양시)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월 사이에 패의 순서를 미리 맞춰둔 탄화투를 사용하거나 공범 김모(32.여.수배)씨 등과 서로 화투패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고스톱 도박을 해 이모(43.여.안양시)씨등 주부 4명으로부터 모두 2억5천15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의 취업기술교육비를 대폭 인상, 지원키로 했다. 27일 시(市)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저소득 가정의 취업기술교육비는 6개월에 6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생계형부대경비 90만원을 추가로 지급, 모두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설되는 생계형부대경비는 교육 참여자의 하루 급식비 5천원과 교통비 2천500원을 한달에 20일씩 6개월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을 신청한후 참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용을 전액 환수하게된다.
최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노숙자들이 수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27일 시(市)에 따르면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숙자는 하루 평균 120여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노숙자는 절반도 되지 않는 40여%에 불과하다. 노숙자들은 인계동과 평동 등 시내 5곳의 쉼터에 95명이 숙식을 하고 있으며, 수원역 부근 모 여인숙에도 20여명이 고정적으로 숙박을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에서 연간 2억9천122만원을 지원받고있으며, 종교단체도 3-4곳에서 무료급식소를 상설운영하고 있다. 노숙자들이 수원으로 몰려드는 이유는 경기도내 노숙자 쉼터 11곳 가운데 수원에 5곳이 몰려있어 먹고 자는데 불편이 없는데다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과 민간인 등 35명으로 구성된 선도반을 운영, 지난 한달동안 629명의 노숙자에 대한 상담과 임시보호시설 입소, 귀가 등 조치를 취했으나 노숙자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노숙자들은 구걸, 오물투기, 통행방해 행위 등 무질서 행위도 일삼고 있어 담당 공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시 관계자는 "IMF 이후 실직으로 인해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을 노숙자로
"제식구 감싸기, 해도 너무한다" 법원이 뇌물수수죄로 기소된 법원 경매담당 직원들에 대해 선고유예와 집행유예판결을 잇따라 내려 '국민 법감정을 무시한 제식구 감싸기 판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울지법 형사8단독 심갑보 판사는 27일 법원경매광고를 늘려주고 신문광고 대행업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법원 주사 윤모(44)씨에 대해 징역 8월의 선고유예 판결과 함께 추징금 1천63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무원의 정상 근무시간내에 처리하기 힘든 업무량을 야근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해 경매광고 물량을 늘린 것일 뿐 경매업무 자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은 아니어서 뇌물의 대가성이나 직무관련성이 다른 사건에 비해 경미하다"고 선고유예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른바 '경매비리'가 개인적 차원의 문제보다 인력부족이라는 법원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고 피고인은 과거 십수년간 처벌전력 없이 근무해왔으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수원지법 경매계장으로 근무하던 2000년 1월∼2001년 1월 신문사 광고대행업자 김모씨로부터 경매광고 물량을 늘려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9차례에 걸쳐 1천630만원을
“해외시장 개척, 신이 절로 나요” 수원시가 올해 해외시장개척과 국내외 박람회에 나서는 관내 중소기업체들에게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나서 중소기업체에 ‘신바람’이 불고 있다. 시는 특히 오는 7월12일까지 관내 300여 중소업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건의사항을 적극반영하고 중소업체 해외통상 지원예산도 지난 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려 항공권의 50%지원, 업체 제품소개서 제작지원, 해외규격 인증마크 획득 지원 등 가시적인 도움을 주기로 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 참가업체 경비지원=시는 지난해까지 수원관내 중소업체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거나 박람회에 참가해도 항공료와 숙박비지원이 없었다. 하지만 시는 올해 1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항공료의 50%(1개사 1인)를 지원한다. 개별박람회 참가비 지원금도 1개사당 1회 400만원에서 1개사당 1회 500만원으로 늘렸다.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해외에 상품을 수출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국의 규격인증을 받는 일이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대한 지원이 없어 중소기업들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업무추진비가 VIP 접대비인가?" 김용서 수원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가운데 30%이상이 내빈과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물품구입에 투입된 반면 격무.기피부서 격려에는 10%도 안돼 업무추진비 사용이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원시가 인터넷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최근 밝힌 '2003년 11월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전체 사용액 1천307만여원 가운데 31% 400여만원 상당을 내빈과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물품을 구입했다. 시는 400여만원 가운데 78%인 314만원은 수원지역 전통술인 '불휘'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또 수원컵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와 축구부 격려, 유소년 축구활성화 대책마련 등으로 25% 330여만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정작 많은 액수를 할애해야 할 격무.기피부서와의 간담회 및 식사비 등 직원들과의 식사비용은 9.2%인 120만여원에 그쳐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시장의 업무추진비가 한쪽으로 편중된 것 같아 보기에 좋지않다"며 "시민과 공직자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예산 및 업무추진비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년층 일자리 고민, 확실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수원시가 청년 실업자 일자리 마련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수원시는 관내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장체험 연수제, 지방행정 연수제,사회적 일자리제공사업과 청년층 대상 공공근로사업을 올해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특히 15세 이상 ~ 30세 이하 청년층 모두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을 준비시키고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에 정식 취업을 의뢰할 방침이다. #직장체험 연수제=기업체와 민간단체에 근무시켜 정식취업을 앞두고 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기업체와 민간단체 3백여 개소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취업알선에 나섰다. #지방행정 연수제=시 본청과 산하사업소,4개 일선구청, 42개 동사무소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고교중퇴생, 대학 재학생, 대학졸업생 등을 배치해 돈을 벌며 지방행정을 배울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금년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동안 494명을 행정기관에 투입했다. 이들은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를 하며 20일 만근(滿勤)시 하루 일당 3만원씩 월 60만원을 받는다. #사회적 일자리 제공=대졸자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
"차가운 날씨,정(情)으로 녹여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수원시가 동절기를 맞아 대대적인 ‘사랑의 손길 펴기 운동'에 나섰다. 시는 26일 노숙자 쉼터 5개소를 찾아 점퍼 190벌, 양말 600켤레, 상하의 내의 각 300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공직자 1천870명은 이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393만9천원을 모아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일하는 동료 10명에게 1인당 1백30만원씩을 전달했다. 시는 이에 앞서 설을 앞두고 경동원,중앙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36곳과 국민기초수급자 1,200세대, 소년.소녀가장 70세대, 홀로 사는 노인 900세대, 기타 저소득 계층 20세대 등 모두 2천190세대를 찾아 9천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는 또 이달 초부터 6급이상~3급 공무원 전원 203명이 소외계층돌보기에 나서고 있다. 시본청과 4개 구청, 42개동사무소의 6급이상 공무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거나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밑반찬 만들어주기, 말동무 해주기 등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장안구 연무동과 권선구 곡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