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와 시민 체육시설로 활용될 탄벌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탄벌 A, B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른 공공기여 조건에 따라 민간에서 공공기여방식으로 체육관을 준공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건축면적 3341㎡, 연면적 708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400석의 관람석과 107면의 주차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탄벌 실내체육관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종목과 폐회식 등 다양한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이후에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가 가능한 체육시설로 활용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시민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이용되도록 공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4일 광주경찰서·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 광주시민 홍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6층 이음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노동열 광주경찰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각한 재산·정신적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광주경찰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약해주신 광주경찰서와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올해 지역 중위소득 주민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검사비와 치매관리비를 중위소득 120% ~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외 원인파악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 감별검사는 비용이 발생해 발생한다. 이에따라 검사 시기를 놓쳐 발병 후 진단을 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득수준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소득기준 완화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시 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의 일환으로 치매감별검사비 및 치료
3.1 운동의 역사의 도시 하남시가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애국지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깃든 역사의 도시로, 독립유공자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닌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운동을 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로 ▲독립투사 오산 이강 선생의 손자 이영재 광복회 지회장 ▲하남시 독립운동가 구희서 선생의 후손 한예솔 양 ▲대한독립자유회 독립유공자 김재진 선생의 후손 김성훈 군 ▲OSS대원 독립유공자 이창배 선생의 자녀 이현숙 님 ▲태평양전쟁 참전 독립유공자 장기영 선생의 후손 공군 장순재 병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하남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그에 담긴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시민
경기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하남2)은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시장 다락방 갤러리’ 방식으로 하남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도의회 김성수 예결위원장, 지역 상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2025년 경상원의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총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경상원 주요사업으로 측은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 예결위원장은 “하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만큼 정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찾고 상권 활성화와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며 “소상공인들과 소통과 지원을 활성화해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께 광주시 신현동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1000가구 미만의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 이날 정전으로 총 957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어 해당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은 "비바람 때문에 외부 물체가 전력 설비에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정전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복구작업은 1시간 30분 만에 완료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복구전까지 정전으로 인한 피해 사항을 집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직장인 부부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생후 24개월~48개월 미만의 아이들 둔 직장인 부부를 위해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돌봄을 맡기기는 경우 사용할 지원금으로 월 30만~6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맞벌이 등으로 인해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아이들 돌봐줄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역에 거주해도 신청 가능하다. 이웃 주민의 경우 아동과 동일한 읍면동에 거주하고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매월 40시간 이상의 돌봄 활동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당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올해 3월~5월까지 매달 1일부터 10일 사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가족 돌봄 수당을 지원해 직장인들 부부의 자녀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고 돌봄 조력자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를 키우는데 부담이 되는 문제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광주시가 지난 26일 사업대상지인 광주시 역동 28-3 일대에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공식을 열었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에 총 사업비 6500억여 원이 투입되는 36~39층 규모의 고층 주상복합개발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5월 착공,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 조성과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안2지구는 지난 2002년 도시계획시설(근린광장, 주차장) 결정 후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2015년 ‘공영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개발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노후 상업시설과 편의 시설 부족으로 주거 만족도 저하 및 역동 IC 주변의 교통정체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 교통 기반시설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쌍령·경안동을 교량 건설 및 역동 IC 확장 공사로 교통 흐름을 개선 시민들 이동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상업시설을 유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와
하남시는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245명,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했다. 이는 총 286명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 지난해 대비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10명에서 245명으로 35명 이 늘어났다. 추가로 의약학계열에도 41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향상사업과 고교특성화사업 추진해 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고교학점제 운영·지원사업, 하남시의회의 예산 지원을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의 결실로 분석된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 진로·진학에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는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 캠퍼스 투어는 서울대 등 11개 대학에서 중‧고등학생 2785명이 교내 식사를 하고 학교를 투어하며 진학 동기부여를 얻었다. 대기업 체험을 위
하남시는 혁신적 성과 위주의 행정서비스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업, 업무 방식 개선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 아래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시는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도입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감할 시정 운영해 왔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해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기관장의 혁신 의지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 우수 직원 특별 승급 및 성과상여금 확대 ▲출산 친화 공직문화를 위해 출산 시 인사가점 최대 3점 부여 ▲직원 직무 교육 강화 ▲부서 간 협업 활성화 등의 조직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