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8일 서울에서 수원출신 한나라당 남경필, 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 등을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맹형규 장관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인 안효대·백원우 의원, 한나라당 남경필,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염태영 시장은 현재 수원이 안고있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 110만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에 걸맞은 행정적, 재정적 대우와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에 3급 직제를 신설할 수 있도록 하고, 총액인건비 산정시 대도시 유형을 세분화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 지방도시도 자체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대도시에 대한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와 인구가 비슷한 통합 창원시(창원ㆍ마산ㆍ진해)는 3급 국장직이 3개나 설치됐으나 수원시는 전혀 없고 공무원 수도 창원에 비해 1천300여명이나 적다. 또 공무원 1인당 주민수도 수원시는 431명으로 통합 창원시의 280명에 비해 월등히 많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감량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1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이 실시되는 가운데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시민들의 상습투기행위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쓰레기 투기근절대책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자가 협력체계를 구축, 상습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을 집중 홍보하고 무단투기 단속 활동 강화와 과태로 조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습투기지역인 매산동과 인계동, 화서동, 세류동, 영화동 일대에서는 무단투기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매일 쏟아지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 1일 새벽 5시 5분쯤 수원시 매산로 24의 6 일대는 매일 대형 비닐봉투에 담겨진 쓰레기를 비롯 음식물 쓰레기까지 어지럽게 벼려져 있었고 고약한 냄새까지 내뿜으며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같은 시각 인근 우리은행 수원지점 뒤 편 역시 주변 음식점과 주점에서 종량제 봉투가 아닌 대형비닐봉투에 각종쓰레기를 가득 담아 산처럼 쌓아놓은 쓰레기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앞서 이날 새벽 영화동 거북시장 일대에도 심야시간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 더미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등 매일 반복적으로 거리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대한 수원시의 실천의지를 보여주게 될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녹색자동차보험 1호에 가입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로비 임시 보험창구에서 만기가 도래한 개인 승용차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며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한화손해보험의 녹색보험에 가입하고 보험회사가 제공한 운행정보 확인단말기(OBD)를 장착했다. 시에 따르면 녹색보험은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여 감축한 탄소 배출권 판매수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보험제도로 염 시장은 앞으로 1년 단위로 운행정보를 확인,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환경보호 지원금을 보험회사로부터 환급받게 된다. 염 시장은 보험 가입서를 작성한 뒤 “자동차 운행을 줄여 확보한 탄소 배출권을 금융상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지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녹색자동차보험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서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표방하며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녹색자동차보험을 시범 사업으로 채택하고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수원시에 등록된 차량 37만대 가운데 1만2천대를 시범적으로 녹색자동차보험에 가입하도록 해 화석연료 소비를 감축하고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에 대한 특별한 임용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2011년 수원시 신규 임용 대상 공무원 64명과 가족,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선배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증을 직접 달아주며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은 행사에 함께 참석한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직자가 느낄 수 있는 첫 직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직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염 시장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실시했으며 염시장의 활성화 의지에 따라 5급 승진자와 신규 임용 공직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시 대상자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
수원시립버드내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으로 소속 장애인 및 각종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업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특히 수원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능력개발 및 자립생활을 촉진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통합,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수원시립버드내노인복지관을 소개한다. 사회복지 기본이념에 충실한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의 기본이념인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심리사회적, 정서적 건강의 회복을 위해 예방과 치료에 힘씀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통합적인 노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한다. 나눔과 섬김이 있는 행복 넘치는 기관으로 교회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그리스도의 섬김의 본을 받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김으로써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버드내노인복지회관의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사회복지의 최신 동향을 각종트레이닝으로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100세 프로젝트’ 등 어르신들을 섬기는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수원시는 지난 30일 권선동 수원터미널 앞에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와 전국주부교실 수원시지회, 대한주부클럽 연합회 수원시지부 회원들과 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터미널 주변에서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행사참여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들이 부당한 가격인상업소를 감시하고, 현명한 구매습관을 가지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시는 기상재해 등 서민들의 물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민물가안정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다. 또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거래 질서를 위해 허위가격과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가격안정 모범업소 선정을 통해 가격인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10개 품목을 선정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해 매월 1회 공개하는 것을 계획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물가관리를 위한 직능단체장과의 간담회 등 서민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물가안정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 주변에서 물가안정캠
수원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 공직감찰반을 편성해 감찰에 나선다. 시는 4개반 17명으로 감찰반을 구성, 본청과 사업소, 구와 동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시민 불편사항과 민원처리 지연 행위 ▲출·퇴근·중식시간 준수여부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향응과 금품 수수 등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활동은 시 산하 기관·단체(공단, 재단 등)도 포함해 직원들의 비위사항과 복무분야를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시는 각 부서장의 책임 하에 공직기강 등 직원교육을 실시토록 했으며, 각종 비위사실이 적발될 경우 엄중문책하고 부서장에게 연대책임을 묻는 등 강경하게 대처 할 계획이다. 김응렬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활동은 그동안 금품수수, 공금횡령. 유용 등 각종 비리와 기강해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대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공직감찰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월 ‘청렴행정 실천결의대회’를 실시해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행정을 펼칠 것을 결의하고 부패예방을 위한 부조리 신고 보상금제와 방문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속보>수원호매실지구 공공임대아파트가 내부 마감재를 제각각 사용하고 주차장 환기구가 건물과 인접 시공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S 건설이 시공한 B6 블럭은 지하주차장이 천정과 벽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결로현상이 심각해 입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착공된 호매실 B6블럭은 오는 11월 28일 부터 1개월간 모두 1천318세대가 입주하게 되고 이 중 지하주차장은 1천714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시공해 현재 대부분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지하주차장은 여름철 높은 기온이 지하 계단이나 주차장쪽 천정과 벽면에 흡입되면서 물방울이 생기거나 바닥에 물이 고이는 현상도 발생해 입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콘크리트는 벽면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히다가 결국은 누수와 같이 물이 흐르는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어 시공시 ‘지하층 계단이나 주차장에 별도 단열공사를 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현행 주택법시행령에서 정한 누수 누출 등 결로현상이 계속되면 실내벽은 곰팡이가 발생하고 습기로 인해 썩는 현상까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결로는 재료표면에
수원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책 읽는 인문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다음달 부터 3개월간 하반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인문학 강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과의 동행’, 미술 강좌 ‘그림읽기 마음읽기’, 인문학 답사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된다. ‘인문학과의 동행’의 첫 번째 강좌인 ‘천천히 그림읽기’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등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강좌에서는 ‘그림 속에 갇힌 남자’, ‘천천히 그림읽기’, ‘위험한 미술관’ 등을 저술한 조이한 씨를 초청, 그림 속에 담긴 수수께끼 같은 상징, 화가의 은밀한 심리, 남성과 여성의 역사 등 화폭에 담긴 이미지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감상법을 알려준다. 또 총 14회에 걸쳐 열리는 ‘그림읽기 마음읽기’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서양미술을 중심으로 난해한 미술작품과 작가들의 정신세계 등 미술작품을 접할 때 느끼는 생각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buk.suwonlib.go.kr)을 통해 ‘천천히 그림읽기’는 80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6급 이하 여성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리더십 교육은 현장행정에서의 쌍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실시되며, 6급 이하 여성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전경혜 엑스퍼트컨설팅 교수와 함께 소통게임을 실시하고,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운 이유와 이 시대의 필수 역량인 ‘소통리더십’을 정의하면서 각자의 소통 스타일을 진단하고 피드백해보는 시간으로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리더십 배양과 원활한 소통으로 조직 내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복지향상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여성공직자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6일에 진행하는 다음 교육은 소통 Skill-up 1단계로 ‘通하는 갈등관리‘란 주제로 갈등의 역기능과 순기능, 갈등조정의 유형을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