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폭행 범에 대한 처벌강화 주장이 들끓는 가운데, 경기 지역 한 대학교 축구부원이 성폭행과 강도행각을 벌여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는 18일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강도강간)로 대학교 축구부원 J(22)씨와 S(2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J씨 등은 최근 수어ㅜㄴ 한 옷가게에 침입해 B씨를 성폭행하고 현금카드 등 3장을 빼앗아 모두 32차례에 걸쳐 1천57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손님을 가장해 안산시 한 미용실에 침입,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50만원과 귀금속, 현금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나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이외에도 3건의 절도 행각도 벌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S(21)씨가 지난해 5월1일 수원시 연무동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30여만원을 들어있는 20대 여성의 지갑을 훔치고 안산시 모 고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 들어가 후배 9명의 지갑을 턴 혐의를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J씨와 S씨는 대학입학 동기로 가정 생활형편이 어려워 축구부 합숙비를 내지 못하는 등 금전적 어려움을 겪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학교측은 17일
18일 0시11분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상구운지하도 입구에서 성균관대방면에서 수원서부경찰서 방향으로 가던 SM7승용차가 지하차도 방호벽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6)가 숨지고 탑승자 B씨(35)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 및 탑승자 등을 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윤재옥청장은 18일 수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공감받는 치안활동이란 주제로 현장 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윤 청장은 2층 서장실에서 경우회장, 행정발전위원장, 어머니폴리스회장 등 협력단체장을 접견해 민·경 치안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 청장은 노송지구대 소속 권성한 경위, 류재근 경장, 경무과 최동호 순경 등 3명에 대해 업무유공 및 중요범인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윤 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상황에 맞는 법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정서를 잘 이해하며 과정이나 절차를 중시하는 깨끗하고 당당한 선진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도내 지자체 후원금 강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파주시 공직자들이 지역 축제와 관련 공사업체로부터 기부금을 받으면서 압력을 행사했는지 대해 공무원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수사2계는 지난달부터 파주시 국장급 공무원 등 10여명의 공무원들을 소환, 파주 지역의 ‘꽃 축제’, ‘인삼축제’, ‘장단콩축제’와 관련 업체와 계약을 하면서 압력을 행사해 기부금을 받아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무원을 상대로 압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수수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파주시 공무원 10여명을 소환 조사를 벌인데 이어 조만간 또 다른 고위층 공직자를 포함한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함께 기부금이 적절하게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내역서와 영수증 등을 토대로 사실여부에 대해 조사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파주시도 자체조사를 벌이며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사업체들에 대해 외압은 전혀 없었으며 파주에서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이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후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
경기지방경찰청은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이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치안사각지대인 도내 재개발지역에 대한 일제 수색을 벌이는 등 방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색 대상은 도심지 대규모 재개발지역과 재건축 지역, 장기간 방치되는 지역으로 지역별로는 수원 세류1동.고등동.평동, 화성 동탄2지구.세교2지구.남양뉴타운지구, 고양 덕양구일원, 남양주 지금동, 양주 옥정지구 등 재개발지역 9곳, 재건축지역 4곳, 장기방치지역 2곳 등 15개 지역이다. 수색은 18일 오후 1~6시까지 5시간 동안 관할 경찰서별로 경찰서장과 전·의경 상설부대 1~2개 소대 40여명씩이 동원돼 합동으로 실시된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색은 범인 도피, 은신여부 확인, 범죄취약요소 제거 등으로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조해 재개발 현장 입구에 가로등과 안전펜스, CCTV를 설치하는 등 방범 시설물을 적극 설치하기로 했다./김태호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10년 경영성과 협약 과제인 ‘고객가치 최우선화 실천방안’으로 절연·접지저항기의 정상작동을 확인할 수 있는 ‘표준저항기’를 비치해 누구나 오차여부를 시험 할 수 있도록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본부 비롯해 8개 사업소(이천·여주, 안산·시흥, 평택·안성, 용인, 부천, 김포) 고객접견실에 표준저항기를 비치했다. 따라서 대용량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은 앞으로 시설 계측기에 대해 오차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전기시설 안전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절연·접지저항 측정하는 표준저항기로 인해 전기공사시공자 및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수시로 접지저항계 및 절연저항계 등 계측기의 오차를 정확히 교정해 편리하게 전기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지역본부는 고객접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접견실을 개선해 고객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김태호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중소기업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윤재옥 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경기도 여성정책국장, 도교육청관계자 등 도내 협력단체와 207명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한 전담강사 강의경진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의경진대회는 최근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과 지난해 ‘안산 조두순’ 사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자 이뤄진다. 또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인해 여중생 2명이 동반 투신자살사건을 비롯 졸업식 뒷풀이 알몸사진 촬영 인터넷 유포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의 해소방안에 대해 올바르게 전파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담강사를 지속 육성하고 강의기법을 향상해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내실화하고 아동·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 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인 어머니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집, 아동안전지킴이 등을 통학로 취학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 경찰서별 전담강사 130명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명이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가운데 3명의 우수강사를 선발한다. 이밖에 경기대 이광호 교수는 강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한 고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 마이너스 통장 계좌에서 1천800여만원이 인출되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우리은행 관계자와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K(39)씨는 지난 5일과 6일에 한국문화진흥원, 아이템베이, 북앤라이프를 통해 전자결재와 폰뱅킹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1천800만원 인출됐다. 뒤 늦께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K씨는 지난 9일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우리은행 솔빚나루 지점을 찾아 누군가 돈을 인출했다는 사실을 알렸으나 운행관계자는 공증인증서나 보안카드가 없으면 결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K씨는 억울한 마음에 자신이 보안카드를 소유하고 있고 공증인증서의 비밀번호는 공개한적이 없다고 하자 은행관계자는 K씨 자신이 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이메일에 저장해 뒀거나 스캔을 해둬 해킹 당하는 등 본인이 노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K씨는 지난 9일 경찰에 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K씨가 이용하는 포털사이트도 로그인 돼 개인정보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고 지난 10일 3시 44분에도 K씨의 계좌로 인출을 시도 했으나 이미 비밀번호 등을 변경해둬 더 이상 현금
건강보험 사랑실천 의료봉사단이 군내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치과 치료를 해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6일 파주시 군내면과 진동면의 민통선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의료시설의 접근성이 열악하고 전문적 진료가 쉽지 않은 민통선 마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건보공단 파주지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골밀도검사, 체지방검사 등 건강증진활동을 펼쳐왔으나 전문 의료진과 진료차량 등을 방문해 진료와 처방까지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의료봉사는 군내초등학교 50여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 한방치료 등에 대해 무료로 이뤄졌다. 지역에 50년 거주한 이종옥(77) 할아버지는 “이곳주민들은 고향이 북쪽이라 고향이 그리워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최근에는 마을에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건강 걱정을 해왔는데 의사선생님들이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단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이곳처럼 의료 접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인증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기관 인증은 신청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벌여 고득점 순으로 현장심사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인증위원회는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심사를 거쳐 700점 이상 취득한 기관을 우수기관기업에 대해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4개 부처장관 공동명의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인증기업으로 선정한다. 인증기업과 기관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4개 부처장관 공동명의로 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가 주어진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 및 동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인증수여 기관 중 최우수 기관 담당직원에게는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중소기업인 경우에는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노동부) 우대, 중소기업 인력구조고도화 사업 및 병역지정업체 추천시 가점부여(중소기업청)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신청은 인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