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3일 각각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총 4개 선거구에 대해 경선 및 단수 보류 등의 변화가 발생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제6차 공천 심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선거구 3곳의 현역의원이 각각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먼저 수원정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박광온 현역 의원과 김준혁 전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이 맞붙을 예정이다. 최근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영찬 현역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성남중원에서 이수진 전 최고위원과 경선한다.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현역 의원과 김병주 비례 국회의원이 붙게된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최근 당내 갈등의 원인이 된 ‘하위 20% 현역 재심 기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재심 기각은 공관위 회의 후 결정이냐’는 질문에 “통보·기각 모든 처리는 지난달 18일 제2차 공관위 전체회의에서 제게 위임됐다”며 “그래서 통보도 제가 하고 기각이나 재심의도 제가 결정해서 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도 이날 제1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이 불거진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고양정 단수
4·10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앞다퉈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경기도 내 총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22일 오후 3시 경기도 선거구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66.1%(경선 11곳·단수 26명·우선추천 2명), 민주당은 32.2%(경선 7곳·경선 완료 3곳·단수 7명·전략 2명)까지 후보자 발표를 완료했다. 그중 국민의힘은 총 28명(47.45%), 민주당은 총 12명(20.33%)의 총선 후보를 결정하며 의왕과천·파주갑·이천·화성갑 지역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의왕과천에선 현역 이소영 민주당 의원과 최기식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이, 파주갑에선 당내경선에서 승리한 윤후덕 민주당 의원과 우선추천된 국민의힘 소속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붙게 된다. 이천에서는 8년 전 맞붙었던 재선의 송석준 의원과 민주당 소속 엄태준 전 이천시장의 리턴매치가 확정됐다. 화성갑에서는 송옥주 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홍형선 전 국회 사무처장이 맞붙는다.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인 곳은 국민의힘 11곳, 민주당 7곳이다. 국민의힘은 수원무(박재순·김원재), 성남분당을(김은혜·김민수), 의정부을(이형섭·정광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경기도 내 선거구 화성갑에 송옥주 현역 의원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공선심사를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더해 경기도에서는 김민철 의원과 양기대 의원이 각각 현역으로 있는 의정부을과 광명을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됐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8일 앞둔 22일 여야가 ‘공천’ 잡음 앞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공천 발표에 속도를 올리는 국민의힘은 결과에 대한 반발이 적은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사실상 컷오프와 같은 하위 10~20% 통보에 대한 당사자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잡음도 없지만 감동도, 쇄신도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의 대장동식 공천’과 비교하며 차라리 낫다는 반응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참 많이 발전했다”며 “‘공천이 감동 없다’ 비판 정도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우리 공천 핵심은 저를 비롯한 공천 결정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사심이 개입되지 않는 시스템 공천”이라며 “이 대표의 사심 가득 찬 대장동식 공천과 명백히 비교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천 탈락자에 대해) 당대표로서 참 마음 아프게 생각하지만, 이게 현실 시스템이고 사심 없이 시스템에 따라 (최종) 후보를 결정해서 그들(공천 탈락자)의 마음까지 모아 총선 승리에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초대 당대표에 조철희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내정됐다. 내정된 조 총무국장은 당사무처 공채 6기로 국민의힘 공보실장, 정책국장, 조직국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인물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국민의힘은 정통있는 정당으로 당직자 중 훌륭한 인물이 많다. 이들을 당의 주요자산을 활용해야 유능한 정당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전날(21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종북세력 등과의 야합을 위해 유지하기로 한 꼼수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므로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이름으로 비례후보를 제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시스템 공천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총선과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과 첫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사이에서 공천 문제를 두고 파열음이 발생하며 한선교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정필모 의원이 21일 선관위원장직을 내려놨다. 강민정 중앙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밤 1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선관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후임) 공식 확정 전까지 제가 직무대행”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선관위원장직을 그만 뒀지만, 그 배경에는 불공정 여론조사 및 하위 10~20% 의원 통보 등에 반발이 거세진 ‘비명 공천 학살’ 여파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1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광명갑 임오경·군포 이학영·파주갑 윤후덕 의원 등 현역 의원 3인이 공천됐다. 이날 개표는 해당 선거구 후보자 혹인 대리인들의 입회하에 개표됐으며, 결과는 경선 1등만 발표됐다. 해당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누리집에 공식 게재되는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제1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 선거구 추가 단수 공천 3명, 우선추천지역 및 후보 2명, 경선지역 3곳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자에는 고양정에 김현아 전 국회의원, 화성갑에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추천지역 및 후보로는 오산에 김효은(레이나) 전 EBSi 영어강사, 파주갑에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쳥년위원회 위원장을 결정했다. 수원무에서는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과 김원재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이, 양주에서는 박종성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 안기영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을 벌인다. 남양주갑에서는 심장수 변호사와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 이인희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클린공천지원단에 접수된 사항 중 허위사실 유포·흑색선전 등 해당행위를 벌인 경기 지역 경선 후보자 1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3회 이상의 경고를 받은 경우 경선 후보자는 자격이 박탈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공정한 경선을 저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 않겠다”며 “시스템공천에 어울리고 국민께 공감받는 경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과 경기분도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3년 서울 대확장 이후 인구 증가·도시 확장 등 변화를 언급하며 “새로운 주민생활권에 맞춰 행정관할권을 조정해 주민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 국민의힘은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기북부도 분도를 통해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편입과 경기분도를 동시 추진하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도 덜어야 한다”며 정부와 함께 GTX 사업을 본격화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부터 우선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국민들은 국회를 가장 심각한 ‘개혁 대상’으로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개발제한구역과 농지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 경제 가치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그린벨트 기준 전면 개편 등의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1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울산에서 주재하고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의 전략 산업 추진 시에는 지역별 해제 총량에 구애받지 않도록 자율성을 대폭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스마트팜과 수직 농업 등 그 자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농업 육성과 농촌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농지규제 혁신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산단, 택지, 도로 등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농지의 규제를 풀어 체험시설이나 수직농장 같은 첨단 농업시설 입주와 학교와 병원, 도서관 등 주민 후생시설 건립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토지이용규제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 부처에 토지이용규제 336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낡은 규제에 대한 신속한 철폐를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지역전략사업)의 경
제22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첫 후보로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전략공천됐다. 앞서 민주당은 수원무 현역 국회의원인 김진표 국회의장의 불출마를 고려해 해당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분류한 바 있다. 염 전 경제부지사는 참여정부 국정과제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이끈 뒤 최초 수원특례시장을 지냈다. 수원시장 재임 중 거버넌스 시정과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 개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등 ‘스포츠 메카도시’ 완성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유치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수원특례시 출범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 등의 성과를 냈다. 염 전 경제부지사는 “수원과 경기 남부 지역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라는 당의 결정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