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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왕 등 도내 총선 대진표 윤곽…‘빈집’도 수두룩

국힘 60% 중반·민주 30% 초반 발표 완료
의왕과천·파주갑·이천·화성갑 여야 후보 확정
당내 경선 진행 중인 지역 與 11곳·野 7곳
선거구 조정 가능성 有지역, 발표 보류 분위기

 

4·10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앞다퉈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경기도 내 총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22일 오후 3시 경기도 선거구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66.1%(경선 11곳·단수 26명·우선추천 2명), 민주당은 32.2%(경선 7곳·경선 완료 3곳·단수 7명·전략 2명)까지 후보자 발표를 완료했다.

 

그중 국민의힘은 총 28명(47.45%), 민주당은 총 12명(20.33%)의 총선 후보를 결정하며 의왕과천·파주갑·이천·화성갑 지역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의왕과천에선 현역 이소영 민주당 의원과 최기식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이, 파주갑에선 당내경선에서 승리한 윤후덕 민주당 의원과 우선추천된 국민의힘 소속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붙게 된다.

 

이천에서는 8년 전 맞붙었던 재선의 송석준 의원과 민주당 소속 엄태준 전 이천시장의 리턴매치가 확정됐다. 화성갑에서는 송옥주 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홍형선 전 국회 사무처장이 맞붙는다.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인 곳은 국민의힘 11곳, 민주당 7곳이다.

 

국민의힘은 수원무(박재순·김원재), 성남분당을(김은혜·김민수), 의정부을(이형섭·정광재), 안양동안을(심재철·윤기찬), 구리(전지현·나태근), 남양주갑(심장수·유낙준·이인희), 파주을(전정일·조병국·한길룡), 김포갑(김보현·박진호), 광주을(박해광·조억동·황명주), 양주(박종성·안기영), 여주양평(김선교·이태규) 등이다.

 

민주당은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고양병(홍정민·이기헌), 남양주갑(임윤태·최민희), 안성(윤종군·최혜영),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광주갑(소병훈·이현철), 용인병(부승찬·정춘숙) 등 7곳이다.

 

도내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전략지역구를 포함해 단수·경선 등의 후보 발표가 나지 않은 ‘빈집’은 모두 14곳이다.

 

구체적으로 ▲수원을 ▲부천갑·을·병·정 ▲평택갑·을 ▲안산상록을 ▲안산단원을 ▲고양을 ▲시흥을 ▲하남 ▲용인갑 ▲화성병 등이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평택, 하남, 부천, 안산, 화성 등이 조정안에 포함돼 있는데, 이들 지역구는 오는 29일 본회의 이후 변동될 수 있어 양당 모두 후보 발표를 보류하는 분위기다.

 

해당 획정안은 평택갑·을→평택갑·을·병, 안산상록갑·을과 안산단원갑·을→안산갑·을·병, 하남→하남갑·을, 부천갑·을·병·정→부천갑·을·병, 화성갑·을·병→화성갑·을·병·정 등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조정 지역구에 해당하는 안산상록갑(장성민), 안산단원갑(김명연), 화성갑(홍형선) 등 3곳에 단수 공천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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