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국민기본일자리운동본부 수원본부와 JM투게더 수원본부 회원 등 16인이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앞서 김희겸 전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바 있어 김희겸 전 예비후보의 지지층이 이재준 예비후보 쪽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범주 국민기본일자리운동본부 수원본부 상임 본부장은 인사말과 함께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도시계획 전문가, 경제 전문가로 수원 부시장을 역임했다”며 “특히 정치인으로서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소통 행정가”라고 밝혔다. 김경애 국민기본일자리운동본부 경기도 사무처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우리가 추구하는 기본일자리 정신과 이재명 정신을 구현할 적임자”라며“현재 침체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능력있는 행정가”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재준 예비후보는 “보내주신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겠다”며 “30년 동안 도시계획을 연구하고 실천한 경험을 활용해 반드시 수원시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2차 경선을 앞두고 김희겸 전 예비후보 핵심 관계자들이 김준혁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6일 김희겸 전 예비후보의 핵심 관계자들은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새로운 인물에 힘을 실어 ‘수원을 새롭게 든든하게’김희겸 예비후보의 비전을 지킬 새로운 후보 김준혁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선대본부장과 핵심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희겸을 지지했던 수원시민들도 함께 지지선언에 나서며 “기득권과 고집을 버리고 오직 수원이 할 일만을 선택할 수 있는 김희겸의 정치적 동지인 김준혁 예비후보를 믿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의를 불의라고 말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고,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 싸우며 수원의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민주당의 진정한 정통성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수원의 발전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로 인해 원팀에 한발 다가서게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김희겸 예비후보님의 정책과 비전을 온전히 계승해 반드시 민주당의 원팀 정신으로 승리하여 새로운 수원, 새로운 미래가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지지선언은 더불어
길 위에서 급작스레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인근서 119체험행사를 진행하던 소방대원에 의해 생명을 되찾았다. 5일 군포소방서는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 중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 A씨(40대, 남)를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로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때 지나가던 행인이 "사람이 쓰러졌다"며 다급하게 소방대원을 불렀다. 행인이 가르킨 곳으로 달려간 김선영·주영진 소방교 등 4명의 구급대원은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심정지 상태 확인과 동시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대원들이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 3번의 시도 끝에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자발적 호흡을 되찾았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남부 일부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야간 시간 주·정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33개 학교(총 34개소)를 선정해 오는 23일부터 3개월간 야간시간대 탄력적 주·정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21.10.21)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선정된 곳은 수원시 송죽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적은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허용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시간대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구간은 사전에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펜스 확대·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보완한다.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및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배치, 가시적 교통관리와 함께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견인조치도 강화된다.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허용에 따른 인근 주민과 학무모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시흥 하중초교 인근 주민 A씨는 “집앞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 퇴근할 때마다 주차 자리 찾
수원시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시정혁신업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기관 자율혁신·참여와 협력·포용적 행정·신뢰받는 정부·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의 14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2021년 성과를 평가했다.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60개 지자체에서 수원시가 시(市) 부문 1위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기관장 혁신리더십 ▲자율 추진 혁신과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확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수원시의 우수사례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이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개선 등 필수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사각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안양의집 보육원(원장 이정대)에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적십자 안양지구협의회와 새안양회 하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적십자 빵나눔터에서 직접 만든 쿠키선물상자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노후화된 보육원의 시설개선을 위해 에어컨 4대와 50인치 TV 1대 등 3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경기적십자 봉사회 안양지구협의 조의선 회장 및 봉사원, 새안양회 하나회 이재곤 회장, 안양의집 이정대 원장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봉사원들이 쿠키선물상자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47년 설립된 안양의집은 아동양육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이다. 현재는 57명(미취학 9명, 초등 23명, 중등 6명, 고등 13명, 대학 5명, 기타 1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의선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적십자 빵나눔터를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할 쿠키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함께 기증한 에어컨과 TV가 올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양평군의 한 체험마을 대표가 소속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체험마을 대표 김 모씨를 추행 혐의로 소환해 진술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김 씨가 대표로 있는 체험마을의 직원 A씨는 지난 3월 김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이후 직장을 관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 진술을 모두 마친 상태"라며 "자세한 내용은 당장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체험마을 관계자는 "김 모씨가 대표로 있는 건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SNS를 악용해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온라인 그루밍 후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청소년보호에관한 법률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던 A씨(30대 중반, 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개인 트위터 계정에 자신의 외모와 다양한 성 경험을 자랑하고 성적 호기심을 가질만한 글들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한 중·고등학생들에 온라인 그루밍을 시도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성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지난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범죄가 급증한다는 첩보를 입수, 위장 수사를 통해 지난달 중순 A씨를 검거했다. 김정현 사이버범죄수사2대장(경정)은 경기신문과의 전화에서 "A씨가 아동 청소년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동일 계정에 재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유포해왔다"며 "해당 계정에 올라온 피해 추정 영상물은 10여건 정도 되나, 확인된 피해자는 2명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아동·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기프티콘이나 아이템을 선물하는 방법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시도, 성 착취물을 제작한 피의자 B씨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
시흥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 이 모씨(48, 여)를 경기남부경찰청 ‘피싱지킴이’로 선정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남부지역 내 10번째 피싱지킴이로 선정된 이 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근무 중인 종업원 A씨(41, 남)가 “추가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상환해야한다”며 보이스피싱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 B씨(30대, 여)를 만나기로 한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보이스피싱이라고 의심한 이 씨는 B씨와 가게 외부에서 만나기로 한 A씨에게 가게 내부 CCTV가 있는 방에서 거래를 하도록 설득했다. 가게로 찾아온 B씨가 은행 직원 같지 않은 행색을 띄자 이 씨의 의심은 가중됐다. B씨에게 다량의 현금을 건네는 A씨의 모습을 가게 CCTV(폐쇄회로화면)를 통해 지켜보던 이 씨는 보이스피싱임을 확신, B씨가 현금 편취 후 가게를 나서자 곧바로 경찰 신고 후 B씨를 뒤쫓아가 경찰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었다. 출동한 경찰은 B씨의 휴대폰 대화 내용을 확인하는 등 범행을 특정해 현장에서 체포, 피해금 1500만 원 및 휴대폰을 압수한 뒤 B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씨는
경찰이 국도 암행순찰차를 확대 운영해 교통사고 약 18%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국도 암행순찰차 분산배치 시행 전후 100일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 18.7%·교통사고 사망자 32.2%가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이나 이륜차 법규위반 등 주민들의 단속요청이 많은 지점에 중점 배치해 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한편, 같은 기간 이륜차·PM 등 법규위반 단속은 73.6% 증가했다. 특히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1401건을 단속해 현장에서 범칙금을 부과하고, 캠코더 영상 촬영을 통해서 1051건을 단속했다. 또 암행순찰차 순찰 중 자동으로 과속하는 차량을 추적․촬영하는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홍보·계도 기간이 종료된 3월 24일부터 일반도로에서 과속하는 차량 총 1316대를 단속했다. 지난 3월 10일 오전 11시 암행순찰 중 흙먼지로 더럽혀진 번호판을 단 채 운전하던 배달이륜차를 검문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말이 어눌하고 술 냄새가 나자 음주측정 후 검거했다. 또 3월 8일 낮 12시 20분에는 전날 교통법규를 수차례 위반하고 도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