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의 ‘친구야 학교가자! 연천꿈샘학교’가 지난 16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5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무원 평가단 72명과 팀장 공무원 평가위원 3명이 맡아 과제의 내용과 발표의 완성도, 발표 및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연천꿈샘학교는 ‘행복한 꿈이 샘솟는 학교’의 줄임말로 정규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글교육부터 대학과정까지 연계되는 학력증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연천군은 우수상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행정 소통(군남면 김진규)·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군남면 이현주)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콜 서비스(종합민원과 조찬선)·가설건축물 신고처리시 공과금 일괄발송(종합민원과 이상경)·경도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시범사업(보건의료원 이인숙)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태인 주무관은 “연천꿈샘학교는 기초적인 학습능력 배양을 통해 정부의 우수 정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는 군민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19~23일 4일동안 ‘2차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나눔 DMZ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모집된 시민단체장 70명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자전거로 DMZ 서쪽 최끝단 강화군에서 파주, 연천을 거쳐 철원까지 약 270㎞를 이동하는 프로젝트이다. 연천구간 일정은 21일 태풍전망대를 견학하고 동막골유황천에서 1박을 한 다음 22일 연천군청 광장에서 포퍼먼스를 끝내고 철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백학면 호국영웅정신계승마을 인증식이 지난 14일 백학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인증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지역 기관·단체장, 백학면 거주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백학면이 국가보훈처 3대 핵심과제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호국영웅정신계승마을 제1호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에는 경기북구 16개 마을이 신청해서 백학면이 최초로 지정됐다. 백학면은 6·25 전쟁 당시 지게부대라 불린 노무자부대의 전투보급지원으로 박고지 전투 등 연천의 치열한 공방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노무자부대원이 활동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 1953년 치열했던 네바다 전투에서 위험한 최전방 고지로 폭탄을 실어 나른 군마(軍馬) 레클레스의 호국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백학면이 호국영웅정신계승마을 제1호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백학면이 호국영웅정신을 널리 알리는 호국영웅 선양의 랜드마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
K-water 임진강건설단은 지난 13일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댐(이하 군남댐) 주변지역의 어족자원 보존과 건강한 수중생태계를 위해 북삼교 일대에서 치어방류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남댐 주변 어촌계 주민, 물감시원과 함께 댐 주변 하천을 청소하고 대농갱이 4만미를 방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남초등학교와 군남중학교 학생들이 치어방류를 직접 체험하고 하천주변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김한중 K-water 임진강건설단장은 “금일 치어방류와 국토대청결 행사가 군남댐 주변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환경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댐 주변을 깨끗이 하고, 수생태환경이 건강하게 보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최근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이동식 전문실버카페인 ‘LOHAS(로하스) 캠핑테리아’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규선 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실버카페의 출범을 축하했다. ‘로하스 캠핑테리아’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안정적인 수입과 삶의 활력소를 주기 위한 민·관·기업 협력 공익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캠핑테리아는 연천군의 관광유입인구가 많은 전곡리구석기, 한탄강오토캠핑장, 농수산물축제, 신병교육대 등을 이동하면서 영업을 하게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2015년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가 오는 9일 오전 9시 전곡리유적지입구 잔디밭광장에서 개최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걷기를 통하여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의지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Do walk, Be health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이 약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 코스는 전곡리 유적지 잔디밭을 출발해 한탄강변, 전곡 선사박물관을 돌아 전곡리유적지 내 둘레길까지 5㎞ 거리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교육·체험부스 운영(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금연, 절주, 천연비누 만들기, 우정팔찌 만들기 등), 건강걷기 교육, 미라클 페이스 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존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활동홈페이지 1365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현장접수를 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완주자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관내 첫 번째 아파트 작은도서관인 ‘푸르미 작은도서관’이 최근 전곡 푸르미아르미소 아파트에서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이경호 연천소방서장, 류재호 작전부사단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경기도와 연천군이 정보소외지역 군인(가족)과 인근 주민에게 정보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것이다.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 90㎡규모의 거주시설을 개조해 어린이 열람실 1실, 일반인을 위한 열람실 1실, 자치회의실 1실, 소장도서 1천300권을 갖췄다. 2013년 10월 푸르미학습마을이 개소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이 군인아파트는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선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연천군 공공도서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생활 속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의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이 ‘NEXT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현장심사를 통과한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열린 ‘NEXT 경기 창조오디션’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 예비심사에서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 등 8건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은 율무의 가공판매 및 유통, 관광 등과 연계한 특화 사업으로 농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근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예비심사에 통과된 8개 사업은 오는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본심사를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400억원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율무특화사업은 700여 농가뿐만 아니라 콩과 인삼을 결합한 기능성 식품사업도 동반 성장하면서 연천 농업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혁)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4차례의 노사 설명회와 협의회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운영규정’을 승인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운영규정에 따르면 현재 총 정원 94명 중 이사장과 60세 이상 고령자를 제외한 82명이 임금피크제 대상자로, 내년부터 58세 직원은 10%, 59세 20%, 60세 직원은 30%의 임금을 삭감한다. 공단은 임금의 10∼30%씩 줄여 절감된 인건비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직원을 채용키로 합의, 이사회 승인을 마쳤다. 이명혁 이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큰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지역 학원장 및 교습소장 4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육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장 및 교습소장들이 사회교육자로서 자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공교육과 상호 보완적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 필요한 법령과 시설안전 및 학원 지도·점검 시 반복된 지적사례에 대해 안내를 했으며 학원 내 학생들 안전에 관해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