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50명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2월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건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66개월이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불량 해소를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수준은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가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간 중에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연천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상담실(☎839-4074)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휴직자의 업무 공백 방지와 원활한 업무대행을 위해 2015년도 대체인력뱅크 인력을 모집하여 한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대체인력뱅크는 휴직ㆍ출산휴가 등이 예상되는 직위에 대해 적합한 예비 대체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필요하면 공무원으로 임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선발 예정분야는 일반행정ㆍ사무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통 행정업무분야 10명, 보건의료원 입원실 관리 및 진료지원을 위한 간호분야 2명 등 12명이다. 원서접수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이며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주민등록초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원본, 경력증명서 원본 등을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 인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체인력뱅크에 선발된 자는 향후 휴직자나 출산휴가자 발생 시 임용후보자 등록절차를 거쳐 한시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천군청 자치행정과 인사팀(031-839-2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015년도 강소농 농업경영체 60여명을 선정한다. 미래 성장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연천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에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고 신청자중 2월 4일에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를 기본자격으로 선정하게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수준과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배부하여 3년치 농가경영기록을 통하여 효율적인 농장경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가 자립 할 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를 달성하고 ‘더 강한 연천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2015년 연천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공고’를 통해 연천군 장학관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19일간이며 서울 신설동 소재 연천군 장학관이나 평생학습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지원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70%와 위원회 평가 30%를, 사회적 약자 및 국가유공자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70%와 위원회 평가 30%를 합산한 점수로 하며 입사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장학관 월 이용료는 식사비 포함해서 1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학관(☎031-839-4672)에 문의하면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지역 특성에 따른 미래전략적 사업발굴을 위해 비전 T/F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발굴된 사업은 구체화 작업을 통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정책 및 공모제안 사업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또 비효율적인 예산지출과 관습적인 사업의 일몰제 적용을 검토하고 도로포장과 가스 상·하수관로 매설 등 중복되는 사업에 대한 사전 사업착공 시기를 조절하게 된다. 비전 T/F팀은 전략사업실장 총괄로 열린 사고와 전문성을 갖춘 팀장급 이하 직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6일 오후 5시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자체 발굴된 우수시책은 반기별 시책 제안보고회를 통해 보고되며 공모사업이나 기한이 정해진 사업은 수시 보고로 진행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교육은 세상에 가장 큰 그릇을 채우는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며, 그것을 실천하는 곳이 학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천노곡초 학부모 공개의 날에 참석한 한 학부모의 참가 소감이다. 연천노곡초는 2010년 58명이던 학생 수가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 수가 67명으로 증가하였고 이제는 인근 파주 지역에서까지 학생들이 유입되고 있는 인기 학교다. 연천지역은 연천노곡초처럼 학생 수 60명 미만인 학교가 분교장 포함 6교가 있으며 앞으로 3년 후에는 입학생이 전혀 없는 학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의 폐교는 결국 마을의 고령화를 가속화 시키고 나아가 마을의 존립마저도 위협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 정연남 교육장은 2013년 9월 취임이후 ‘접경지 농촌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돌아오는 농촌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하반기에는 ‘우리학교 혁신교육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학교 혁신 핵심인력 1박2일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이어 권역별 교육과정
사단법인 경기야생생물관리협회 연천지부는 15일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일대에서 야생동물(조류)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파주·연천축협의 협찬과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옥수수 1천kg을 민통선 인근에 뿌려 주었다. 경기야생생물선관리협회 서경덕 연천지부장은 “겨울철 먹이를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된 두루미와 제203호로 지정된 재두루미가 월동을 하기 위하여 연천군을 찾아오는데 오늘 행사에서 뿌려진 옥수수는 이들에게 먹이가 부족한 혹한기를 이겨내는데 큰 양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최근 연천군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 지난달 28~30일 열린 제4회 DMZ국제음악제에서 군 기획감사실 직원 20여명이 워크숍이라는 명분아래 1박2일로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다녀오자 이곳저곳에서 볼멘소리. 누구는 행사준비와 진행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데 누구는 워크숍이라는 명분하에 한가하게 여행이나 다니냐며 불공평하다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쇄도. 특히 ‘전 직원은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 할 수있도록 홍보 및 유도하라’는 협조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팀마저 이를 외면하고 워크숍을 가야만 했는지 비난의 목소리가 분출. 그런가하면 지난 3일 오후 7시쯤 연천군 전곡읍 모 다방에서 군 평생학습센터 모 팀장이 술에 취해 다방 의자에 큰 대자로 누워서 자다가 손님들로부터 눈총을 받자, 주인이 깨워서 보냈건만 다시 들어와 의자에서 자다가 넘어지는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훼손시켜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부대에서 잠 자던 병사가 갑자기 숨져 군 당국이 구체적인 경위 조사에 나섰다. 7일 군 당국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연천지역 육군 모 부대 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A(22) 일병이 의식이 없는 채로 B상병에 의해 발견됐다. A일병은 부대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담당 의사의 1차 소견에 따르면 A일병에게선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새벽 불침번 근무자인 B상병은 교대 시각(오전 5시)을 약 30분 앞두고 다음 근무자인 A일병을 찾아 기상하라고 얘기하고 나갔다. 이후 A일병은 일어나지 않았고 곧 다시 깨우러 온 B상병은 A일병이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군 당국은 병원에 도착한 A일병 가족 등과 함께 시신 부검 여부 등을 논의하는 한편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3일 군남면 선곡리에 야구경기장 ‘베이스볼파크’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스볼 파크는 군남면 선곡리 1만 7천㎡ 터에 국비 등 65억 원을 들여 2012년 5월 착공됐다. 인조 잔디가 깔려 사계절 경기 진행이 가능한 정규 구장 1개면(중앙106m, 좌우95m)과 기록실(36㎡), 편의시설(97.1㎡), 조명탑, 연습구장(478㎡) 등이 들어섰다. 연천군은 개장식을 계기로 아마추어 선수의 동계훈련지와 각종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