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남토북수’가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남토북수’가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의해 매년 각 부문별로 발표한다. 올해는 연천군의 ‘남토북수’를 비롯해 공공기관, 소비재, 서비스 등 부문에서 37개 브랜드가 뽑혔다. 군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남토북수’가 수상한 것은 연천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돼 가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연천 농업인의 기술과 정성, 농산물의 맛을 더 많은 소비자가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토북수’는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이라는 연천의 자연조건과 농부의 정성과 땀을 상징화한 것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육군 28사단 ‘무적태풍 가족봉사단’이 연천군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이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한지 벌써 1년, 연천군내 찾아가지 않은 장소가 없을 정도다. 봉사단의 처음 시작에는 ‘지역 내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방문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하자’라는 마음으로 뭉친 육군 28사단 전차대대 공대연 원사를 비롯한 부사관단이 있었다. 봉사단은 지난해 3월, 연천군 자원봉사센터에 ‘무적태풍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록돼 공식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벌써 60명의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령도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은 현역간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17일 연천군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행복한우리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도배, 청소 등 환경정리를 실시해 어르신들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목욕을 도왔다. 행복한우리집 김영숙(71) 원장은 “요양시설을 운영하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태풍부대 가족봉사단이 찾아와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매우 기
연천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합동 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간에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군은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안전총괄과, 복지지원과, 보건의료원 등 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염 합동 TF팀’은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대책을 부서 간에 연계해서 운영하되, 업무 혼선을 막기 위해 역할분담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안전총괄과는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대상 도우미를 지정·관리하는 등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복지지원과는 사전에 홀몸노인 DB를 구축, 생활지도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을 통해 보호시스템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 보건의료원은 긴급의료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체계와 전염병 대비 비상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천읍사무소 등 관내 40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주민자치센터나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운영키로 했다. ‘무더위 쉼터’는 야간에도 개방해 열대야가 발생하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연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G-마인드(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정신건강연극제 ‘걱정된다, 이 가족’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걱정된다, 이 가족’은 개인주의, 핵가족 시대에 가족애를 다룬 작품으로 현대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존증, 그 속에 ‘가족은 있을까?’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가시기 전날 밤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소통과 이해, 사랑이 필요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족 안에서 소통부재와 이해의 어려움에 대한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감소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연극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yccmhc.or.kr) 또는 전화(☎031-832-8106)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기차역사 화장실에서 성폭력을 시도하던 50대 남성을 역사 직원이 제압, 피해여성을 구해냈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50분쯤 연천역 로컬관제원 김일범(47) 씨가 역내 여자화장실에서 60대 여성을 성추행한 A(53·지적장애 3급)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사건 당시 환경미화 직원으로부터 ‘화장실에서 남녀가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얘기를 듣고 화장실로 달려간 김씨는 강제추행 현장을 목격했다. 김씨는 A씨의 팔을 뒤로 꺾어 제압에 성공한뒤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김씨가) 조금만 늦었더라도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농·어업생산유통시설 융자 한도액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시설의 현대화로 투자비용이 확대되자 농·어업생산유통시설 융자금의 지원한도를 농가당 3천만원 이내에서 5천만원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업경영자금도 현재의 농가당 1천만원 이내에서 2천만원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은 6월까지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버 아쿠아로빅·수영교실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2회 연천군내 65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물을 뜻하는 ‘아쿠아’와 ‘에어로빅’의 합성어인 아쿠아로빅은 물 속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물의 저항과 부력 때문에 운동량은 많지만 몸에 무리가 적게 가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어둡고 침침했던 전곡교 지하통로가 군정홍보공간으로 말끔하게 단장됐다.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전곡교 지하통로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곡교 지하통로는 벽면이 온갖 낙서로 얼룩진 데다 조명시설마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우범지역으로 인식돼 왔으나 이번 리모델링 작업에 따라 군정홍보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됐다. 특히 조명을 보강해 밝게 정비했으며 4개의 통로마다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에 주안점을 뒀다. 전곡교 지하통행로 4개 벽면을 테마별로 나눠 벽화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통로인 문화로는 재인폭포, 자살바위, 주상절리, 장남 호루고루성 등 연천군 천혜의 자연을 표현했고, 2통로인 청정로는 ‘청정지역 살기좋은 우리 연천’이라는 주제로 귀농·귀촌 아름다운 우리 연천, 남토북수로 인증된 농특산물 등을 그렸다. 3통로인 사랑로는 구석기 시대 생활상 등을 표현했고, 4통로에는 트릭아트 3D(입체예술)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발표한 연천군 10대 명소 사진 100여개를 48개 기둥벽면에 장식했다. 전곡읍은 자체 운영 중인
연천군이 하절기 피서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선포했다. 군은 6월부터 3개월간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TF팀은 군 안전총괄과 직원 14명으로 구성되며, 피서철인 7월16일부터 한 달 동안에는 인력이 보강된다. 군은 또 연천소방서와 연천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운영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군 안전총괄과와 소방서 간에 핫라인을 구축·운영하고 한탄강유원지 등 물놀이 관리지역을 매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익수자 구조시범 및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시연회와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연천장학관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영우 의원, 왕영관 연천군의회 의장, 김광철 경기도의원, 연영흠 연천경찰서장, 정연남 연천교육장 등 지역인사와 입사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장학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난계로30길 27(신설동) 소재 383.8㎡ 대지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됐다. 오피스텔 39실로 2인 1실 총 7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세탁기가 마련돼 있고 식당, 열람실, 컴퓨터실 및 옥상 공원도 조성돼 있다. 이번 장학관 개관으로 앞으로 연천 출신 대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장학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학시간 단축과 교육비 경감에 따라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학업성취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는 남학생 30명(신입생 11·재학생 19), 여학생 48명(신입생 17·재학생 31) 등 총 78명이 입주했다. 김규선 군수는 “장학사 개관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이끌 재목이 돼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