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일 군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5월 찾아가는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연 것이다. 이번 회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군은 군남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임진강 군남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규선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군에서도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11월 신서면을 시작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거벽보 훼손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선거벽보 등을 훼손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연천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한 학생의 벽보훼손 사건을 사례로 들며 선거시설물 훼손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서민 서장은 “앞으로 벽보훼손 등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은 지난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 개막축하 행사 및 저니맨 외인구단과의 개막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양종화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후원회장, 이광한 KBO 육성위원장, 김효겸 뉴딘콘텐츠 스트라이크존 대표, 민훈기 야구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격려사에서 “2015년 창단한 미라클 독립야구단이 어려움을 딛고 독립야구리그에 참여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지원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署 김용호 경위· 최용운 순경·오연택 의경 최근 연천군에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뜻을 뭉친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연천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용호 경위와 최용운 순경, 오연택 의경이다. 이들은 군남면에 학원이나 도서관이 전혀 없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어려움이 많고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학생들이 도서관이나 학원이 있는 전곡(약 20㎞ 거리)까지 가기에 학원비와 교통비 부담이 크다는 것을 알고 지난해 4월부터 수요일마다 군남중학교에서 ‘포돌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 의경들로 구성돼 운영돼온 이 포돌이 공부방은 올해부터 강사경험이 있는 전문 경찰관과 대학에 재학중인 의경 대원들이 학생들에게 오후 3시20분부터 4시5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수학과 영어를 가르친다. 특히 영어강사를 한 적이 있는 김용호 경위는 영어를, 전자공학과를 전공한 최용운 순경과 대학에 재학중인 오연택 의경은 수학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포돌이 공부방을 이용하는 황정민 학생(군남중3)은 “학원도 없고, 도서관도 근처에는 없어 공부하기에 어려움이 많은데다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찰관분들께서 멀리 가르치러 와 주시고 성적도 오를 수
연천경찰서는 지난 17일 경비작전계 사무실에서 서민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경비 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선거 경비 상황실은 공명정대한 선거 치안을 확립하고 차질없는 선거 일정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총괄반 및 상황유지반이 편성돼 24시간 선거경비 비상 즉응체제를 유지한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이번 선거는 어떤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중소기업 IP(지식재산권) 창출 지원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과 특허청이 예산을 매칭해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외 IP컨설팅 지원과 스마트 IP케어 지원으로 구분해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20개 업체(63건)가 1억800만 원의 수혜를 받았다. 국내·외 IP컨설팅 지원에서는 기업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IP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IP경영 컨설팅을 제시해 주게 되며 스마트 IP케어 지원에서는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스마트 IP케어 지원 사업의 경우 기업 당 최대 2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은 사업별 1천만 원 이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은 6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사업별 신청은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로 하면 되며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경찰서가 지난 11일 전곡파출소에서 연천시민경찰대 20여 명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후 범죄취약지를 점검·순찰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 주민들의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좁은 골목길, 공원 등 범죄취약지 순찰활동 강화, 교통신호 효율적 운영, CCTV 추가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 연천경찰서는 시민경찰대와 CCTV 작동상태 등 범죄취약지에 대해 점검했다. 서민 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경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들이 공동체 치안의 다리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천경찰도 지역주민들이 법과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다음달 3~7일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 흥미 넘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많은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구석기 체험마을, 구석기 퍼포먼스 등 3대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관람·해설 프로그램, 공연·이벤트 프로그램,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구석기바비큐는 석기를 이용해 고기를 자르고 꼬치에 꽂아 화덕에서 구워먹으면서 원시인들의 식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세계 구석기 체험마을은 이탈리아, 대만 등 11개국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세계 구석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구석기 퍼포먼스에 따라 구석기인들이 매일 축제장에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된다. 개막일에는 유명 가수들이 나서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입구에서는 연천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판매하게 되며 행사장 내 축제음식점을 마련, 연천군 향토 음식 등도 맛볼 수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K-water 한탄강댐관리단은 오는 16일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군남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만61세 이상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2017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K-water 한탄강댐관리단에서 군남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한의과, 정형외과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 및 식사제공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K-water 한탄강댐관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해 매년 300여명의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댐 주변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최종철 연천군 전곡농협 조합장 “혁신 경영으로 조합의 수익을 늘려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연천군 전곡농협 최종철(사진) 조합장의 일성이다. 전곡농협은 1971년 설립된 종합농협으로 지역민들과 조합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 농약, 일반자재 등을 판매해 유통업자의 시장장악력을 견제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하나로마트 및 주유소 운영 등으로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최종철 조합장이 임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위해 농약보조, 톤백보조, 공동방제, 종자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을 펼치는 것은 물론 노래교실 운영,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지원,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활성화 지원, 1사1촌 자매결연 등 조합원과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전곡농협은 연천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출하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자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