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호흡기 질환 유발 심혈관계 질환자·어린이 등 가급적 야외활동 피해야 신축 건물… 새집증후군 ‘주의’ 기침·가려움증 등 증상 유발 난방 줄이고 환기 자주시켜야 춘곤증, 스트레스 관리 ‘필수’ 적절한 수면·운동 등 필요 ■ 봄철 건강 위협하는 요소들 원인·대처법 입춘, 우수, 경칩 절기를 맞으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한겨울 환경이 큰 변화를 일으키며 주위 환경 조건이 큰 변화를 일으켜 적응에 힘겨움을 호소하는 봄. 이를 잘 극복해 즐겁고 행복한 봄날 나기를 할 수 있는 건강 지혜가 여느 때보다 중시되고 있다.이 시간에는 봄철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상식과 함께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겪기 쉬운 새집증후군, 건강하게 운동하기, 춘곤증 등에 대해 살펴본다. ▲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보통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하며, 지름이 2.5㎛ 이하면 초미세먼지라 불린다.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 석유 등의 연료가 타거나 자동차 배기가스가 배출될 때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숨 쉴 때 기관지를 통해 들어와 폐포 깊숙히 침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확장증 등의 폐질환을 현재 앓고 있으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인 박창순(사진) 성남시의회 의원은 2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 박 의원은 이날 “소통문화를 활짝 열기 위해 도의회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우리동네 참 일꾼 ▲복지사각 지대 활기불어 넣기 ▲일 찾아 실천하는 솔선수범 의지 ▲교육하기 좋은 수정구 창달 ▲태평119 안전센터 설치 ▲경력단절여성 사회참여 확대 ▲남한산성도립공원 관광시설 확충 ▲도 재정보전금배분조례 개정 통해 시 재정 보전 등 공약을 제시. /성남=노권영기자 rky@
○…신영수(사진)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일 모란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 친화적 성남형 재정비사업 추진과 3단계 재개발면적 확대, 도시기반시설 비용 국비충당 등을 모색하겠다고 주장. 그는 또 “도촉법 내지 도정법 내에서 정비구역이 해제된 구역 등 단독주택지를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하고 4m 이상 도로에 접한 지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 이를 위해 ▲도정법상 상한 용적률 300% 적용 ▲주거이전비용 이자 지원 ▲기반시설비용 지원 ▲미분양 물량 인수 등을 제시하고 사업의 활력을 위해 이주단지 추가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 그는 또 수직증축 리모델링 실행과정에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전세대란에 대비한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부언.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아트홀이 새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작품 기획 전시로는 도슨트의 해설로 초·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세계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쉽게 보는 서양미술사 2만년 전’을 마련했다. ‘첼리스트 송영훈’ 사계절 브런치 콘서트는 브런치 콘서트를 사계절 테마로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한국 최상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연주와 해설을 맡는다. 뮤지컬 ‘샤먼아이’는 신선한 이야기 거리를 가득채운 창작 뮤지컬로 배우 이영하, 박해미, 이재은, 개그맨 최국, 개그우먼 박보드레, 태권소녀 태미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배우들이 참여한다. 또 ‘배고픈 애벌레’는 아동극단 캐나다 머메이드 씨어터가 무대화한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자연과 친구, 환경의 소중함을 담고 있다. 예매 및 문의는 구리아트홀 홈페이지(www.gart.go.kr)를 참조하거나 구리아트홀(☎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중원경찰서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창달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주목받고 있다. 신경문 서장은 지난달 31일 경찰서 인근 음식점에서 서내 신임 및 미혼직원과의 오찬간담회를 열고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서내 대상 직원은 119명으로,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서가 외부 음식점에서 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몫해 행사를 더 빛나게 했다는 평도 있다. 지난 1월 부임한 신 서장은 꼼꼼한 업무처리와 공·사 구분이 분명한 장점으로 직원 상하간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젊은 직원과의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 자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신 서장은 오랫동안 경찰을 생활하며 몸소 겪었던 경험담과 생활 지혜 등에 대해 소상히 이야기해 함께한 이들 모두가 편안한 자세를 보였다. 특히 신 서장은 “경찰관 임용 당시의 초심을 잃지 말고 바른 품성을 지닌 건강한 경찰관으로 발전해 시민들의 든든한 이웃으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대원파출소 나현정 순경은 “발령받은 지 며칠 안돼 여러 가지가 낯설었는데 대상자 모두에게
분당신도시의 전유물이던 지역난방을 성남시 본시가지에 전면 도입키로 해 시민 주거환경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이재명 시장은 1일 시청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본시가지 주민부담 없는 지역난방 공급’ 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역난방 공급으로 인해 집값 상승과 이로 인한 도시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재개발 시행사인 LH,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합의로 결정돼 확고부동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난방공급으로 인해 주민부담이 없다는 점, 지역난방 공급사업이 큰 걸림돌 없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이 시장은 현재까지 지역난방공사 간 협약체결, 지난해 세대별 의무부담금 시 지원을 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제정 등 기초 과업을 다진 데 이어 시, 지역난방공사, LH 간 합의를 통해 본시가지 7만2천여 가구에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그간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금광1, 중1, 신흥2구역 등 2단계 재개발구역과 재건축지역 신흥, 도환중1구역 등이 포함된다. 또 기존 공동주택 중 공급 희망단지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지원기금 200억
분당지역 개발붐의 마지막 보루격인 대장동 지역과 본시가지 제1공단지역 결합개발을 위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간 위·수탁 협약이 최근 체결돼 양 지역 개발의 시동이 걸렸다. 1일 시와 성남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이 지역은 10여년간 개발이 미뤄져 방치되다시피해 신속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민원이 일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방식, 방법 등에 대한 의견차를 보여오다 민선5기 들어 결합개발방식으로 정하고 추진해 왔다. 시는 결합개발을 통해 대장동 지역에 대규모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그 개발이익금으로 1공단 부지에 재투자해 공원화 사업을 펼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영개발을 전제로 성남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향후 지정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고 공익성과 사업성을 융합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도시공사는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개발 차원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주민 보상 등에서 피해가 일지 않게 형평성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또 시와 공사는 사업 계속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시행자를 변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한편 1공단 지역은 시장 선거
한국 여성 최초 서양화가이자 문필가이기도 한 나혜석의 삶을 담은 연극 ‘화가 나혜석’이 ‘2014 연극 만원(滿員)’에 얼굴을 드러낸다. ‘연극 만원(滿員)’은 성남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 전석 1만원의 파격적 티켓 가격으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는 간판 시리즈다. 연극 ‘화가 나혜석’ 공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려지며 연극배우 겸 탤런트 김민정이 나혜석 역을, 진온 역은 변호사 겸 방송인 임윤선이 맡는다. ‘화가 나혜석’은 우리나라 1세대 극작가 최명희의 최근작으로 2013년도 한국여성연극협회 출범 20주년 기념 여성극작가전에 참가한 작품으로 지난해 3월 대학로 공연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화가 나혜석’은 나혜석 자신의 육성을 직접 들려주려 애썼다. 때문에 인간 ‘나혜석’을 이해하는 데 요긴한 작품으로 약점까지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 했다. 제1회 여성극작가전에 참가한 작품답게 여성 스타 연출가 류근혜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1996년 공지영 원작 ‘고등어’ 등 30여년간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연출한 류근혜는 대학시설 촉망받는 미술학도 출신으로 화가
성남시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분당구 구미동 일대 행복주택 지구지정 검토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했다. 시는 정부 소유 구미동 190 일대(3만2천61㎡)와 시 소유 구미동 195 일대(2만9천41㎡)로 건립할 경우, 현재의 교통사정이 더 악화돼 심각한 주거권 침해가 야기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미금역, 오리역이 인접한 구미동은 이미 소규모 오피스텔이 과잉 공급돼 있는 데다 여기에 2천300가구의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주변 상업용 오피스텔 부동산 시장 붕괴 등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논리다. 여기에 구미동은 이미 2004년 용인과의 도로연결 분쟁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아파트단지 사잇길에 도시 간 접점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으로 이미 쾌적한 주거환경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도시계획뿐 아니라 행정적인 협조를 할 수 없으며 이 계획은 현실성과 거리가 먼 밀어붙이기식 성과쌓기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곳이 지역 허브라 판단하고 지난해 4월, 정부 소유 구미동 190 일대를 직접 매입해 공공시설로 활용하거나 대기업, 벤처기업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재명 시장은 “구미동 일대 행복주택 지구지정 검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