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11기 어린이 생태탐사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선발인원은 총 40명이다. 선발은 공개추첨으로 하고 추첨은 다음달 19일 오후 3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선발된 단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생태탐사 활동에 나선다. 생태모니터링과 환경캠프 위주 생태탐사로 진행되며 체험장소는 장자못, 왕숙천, 아차산, 한강, 한다리숲 등이다. 시는 동구릉, 아차산 유적지 등 조선과 고구려의 귀중한 문화적 자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같은 재산을 생태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 이상과 접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다./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4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확산,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취업, 인력양성, 보육활성화 등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시가 마련했다. 지원 규모는 1억4천600만원이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당 1천2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주사무소를 두거나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또는 비영리 법인 등이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가 사업비 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태평2·4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의 지정 해제를 9일 고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시청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평2·4 정비구역 해제 및 대책마련 등에 대한 시의 방침을 설명했다. 이날 회견은 시의 정비구역 해제방침에 대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불만여론이 형성되는 등 지역현안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여 이를 조기 수습하고 시의 진정성을 밝히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 지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 방침에 대해 부동산 경기침체로 LH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다 보상비가 3조4천억원에 달해 사업비 조달이 불가능한 점 등을 들었다. 또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정비사업을 계속 방치할 경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 우려가 대두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해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힘들었던 결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소규모 블록별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 개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연구용역 중에 있고, 그 결과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주택밀집 단독주택을 예산 100억원을 들여 40여 필지 정도
을지대학교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3년도 전국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을지대는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수가 1.44편이다. 학술지 별로는 국내 전문학술지 336.8편, 국제 전문학술지 296.1편, 국제 일반학술지 7.5편으로 총 640.5편이다. 을지대에 이어 포스텍 1.41편, 부산대 1.38편, 금강대 1.32편, 부산교대 1.30편, 서울과기대 1.28편, 고려대 1.27편, 부경대 1.26편, 서울대 1.23편, 경인교대 1.22편 순으로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 대학 평균은 1.38편이다. 한편 을지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시한 ‘SCI급 국외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에서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을지대의 전임교원 1인당 SCI급 국외 학술지 논문 게재 수는 0.72건으로,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 평균 0.34건의 2배를 넘는다. 을지대는 논문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및 포상, 교수업적 평가·승진·재임용 시 평가 강화, 우수 연구교원에 대한 지속적 임용 및 지원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자체 평가했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단체 ‘다음누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위한 크레용한자리 캠프를 운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민교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7일~9일까지 성민교회에서 2박3일간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다문화가족어린이 90여명은 오랜만에 갖는 공동체 문화 생활행사에 흠뻑 젖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7시에 기상해 오후 11시까지 꽉 짜여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함께 교육, 문화의 진수까지 읽게했다는 게 이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캠프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구성, 전원이 호흡을 같이하고 땀으로 매김해 진지함까지 전해줘 지구촌 세상을 엿보였고 발전된 한국 문화전수와 함께 과거, 현재, 미래 세상을 전망해볼 수 있도록 해 창조의 힘을 부각시켰다. 또 명사의 어린시절 꿈 이야기 시간에는 교육계·법조계·종교계 인사들이 나서 희망과 기쁨이 만끽한 어린시절에 대해 소상히 소개했다.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장, 송오섭 판사, 김영환 목사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FTA 활용 극대화 지원과 공정무역 질서유지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제23대 양양승〈사진〉 성남세관장의 취임 소감이다. 양 세관장은 1975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금융분석원(FIU) 근무에 이어 인천세관 수입2과장, 서울세관 외환조사관,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소통과 화합을 유난히 강조해온 양 세관장은 수출입 기업들이 수출입과정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과 57개에 달하는 관내 보세창고에 대한 보세화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하고 이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 체계적이며 공정한 세관 조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의회 정훈〈사진〉 의원이 지난 7일 광주시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 경기동부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감사분야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동부권 10개 시·군 의원중 1명씩 추천받아 심사해 분야별로 총 10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불편사항 해결, 제도개선 등 민원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함에 따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훈 의원은 이날 “이번 우수의원상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주민위한 시의원이 될 수 있게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 보령향우회는 지난 8일 오후 모란무궁화생고기 실내광장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대를 역임한 김영열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3대 양정수 회장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3년여간 향우회 발전에 노심초사해온 김영열 회장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양정수(61) 회장은 “재성남 보령인들이 짙은 향토애로 뭉쳐 조기에 어엿한 향토모임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보령인들이 청마의 해를 맞아 더욱 의기투합해 장족의 발전을 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양 회장은 “회장으로서 재성남 보령인들의 친목도모와 한식구 문화를 이뤄 여타 향토조직의 선망으로 부각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회원들이 하나같이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녹내장이 걸리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음이 알려지며 고령 사회 도래와 더불어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는 녹내장에 대한 두려움에 많은 이들이 접근해 있음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해 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숙지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녹내장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파해 예방과 함께 치료 효과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안압의 정도와 무관하게 녹내장 발생 할 수 있어 시신경 거의 다 손상돼야 눈의 침침함 느낄수 있어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불능 증상 오기전 병원 찾아야 60세 넘으면 발병률 높아 정기검진 반드시 ‘필요’ 근시에 시신경 변형으로 스트레스 장기간 쌓이면 시신경 손상 쉽게 일어나 녹내장 될 가능성 높아 어릴때부터 근시 예방해야 ▲ 녹내장의 의미 점진적으로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결과적으로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을 일컫는다. 예전에는 눈속의 압력을 말하는 안압이 높아서 시신경이 눌려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안압이 높지 않더라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음이 알려지면서 안압의 정도와 상관없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안압이 높은 경우를 고안압 녹내장, 정상이면 정상안압 녹내장이라고 불려진다. 녹내장의 진행으
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장대훈(54·사진)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8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차기 시장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를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주거만족도 1위 도시 건설을 위해 주거만족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분당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에 즈음한 도시계획 재정비, 본시가지 재개발 정상화 등에 나서는 한편 착한 시장, 따뜻한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각종 잘못된 행태를 혁파하고 문화예술도시상을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대훈 의원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수진초교, 효성중, 성남서고, 연대 중어중문학과를 각각 졸업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