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탤런트 윤다훈씨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했다. 이날 최영균 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고 분당지역 현황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윤 명예소방서장은 분당소방서가 추진 중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대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윤다훈 명예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밤낮으로 뛰는 소방관들이 자랑스럽다”며 “위촉된 이 시간부터 책임감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김 상 진 지사장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9-1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분당 KRA 플라자). 이곳 청사는 지하 4층, 지상 5층 넓은 공간의 장외 경마장과 함께 문화센터 시설 등이 빼곡히 들어서 연중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마사회는 경마가 생활 속 건전 스포츠로 자리 매김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이익금 사회환원에 박차를 가해 해마다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사회 분당지사는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청사 실내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완성, 쾌적한 공간화에 이어 실내 공간 대부분을 크고 작은 문화센터 교실로 꾸며 시민 등 고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상진 지사장과 직원들은 ‘도박이 아닌 말(馬)산업 육성’의 기치를 내걸고 올 한 해도 힘껏 뛰었다. 사행심 등 사회 일각의 우려를 극복하고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의 행보에 많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경마 개장일이면 4천여명이 분당지사 청사를 찾아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나 예전만 못하다. 경마에 대한 사회적 시각은 아직도 한탕주의나 사행성에 무
한방으로 알아본 건강 음주법 한의학적 숙취 해소 방법은 가볍게라도 운동해서 땀 내고 물·차 마셔 소변량 늘리는 것 치자·지구자(헛개나무 열매) 주독으로 생긴 열독 풀어줘 간 기능 회복에 효과 있어 술로 인한 위 손상 막으려면 음주 하기전 식사는 ‘필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도 10여일 남짓 남겨두고 있다. 이 시기에 많은 이들은 가는 세월을 그리며 술에 젖곤한다. 방과 후 직장인들은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송년회장을 찾아 마음 달래 듯 숨죽여 술에 손짓하고 있다. 송년회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해도 한두번 송년회장을 찾아 술 위주로 된 풍속 문화에 젖어들어 술로 인한 건강상 해악을 맛봤을 것이다. 특히 각종 모임활동과 친한 우리 이웃 공동체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한 술은 사람 사이 사이를 잇는 매개체로써의 순기능과 함께 역기능의 건강상 해침의 충돌속에서 가는 해 오는 해를 맞게 될 것이다. 이달 하순으로 접어들며 송년모임의 강도가 거세질 것이며 이에 따른 음주행위 또한 격해질 것이다. 따라서 건강손상 우려의 농도가 진해질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 시간에는 한방을 통한 음주문화 극복에 대해 살펴 건강한 연말보
성남시 관내 각 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6일 성남시 지역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시장집무실을 방문, 이재명 시장에게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가정용 소화기 1천개(1천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같은날 성남 분당구 소재 조계종 원적정사는 시청 강당에서 성남분당장학회에 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주지 주혜 스님은 이날 한신수 분당구청장에게 기금을 전달했고, 이 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사업에 쓰인다. 이에 앞서 분당구두기능인협회는 회원들이 모은 십시일반의 성금 102만원을 분당구에 전달했다. 또 복지재단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등 간부진은 각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정구청·중원구청·분당구청 등 3개기관 구청장집무실을 방문해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분당경찰서는 낮시간대 부녀자 혼자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택배를 가장해 침입, 부녀자를 위협해 금품 등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김모(40)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40분쯤 수내동 모 아파트에 침입,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주인 진모(40·여)씨를 위협, 현금 및 귀금속 등 5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김씨는 택배 왔다며 현관문을 열게 한 뒤 바로 범행하지 않고 ‘볼펜을 빌려달라’고 해 이를 찾는 시간에 집안을 살핀 뒤 부녀자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7천만원 상당의 빚 독촉에 시달리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회(57·사진) 전(前) 삼원토건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화성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을 지냈다. 지역난방공사의 소관 위원회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현재 수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사장 선임으로 정승일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6개월 넘게 계속됐던 직무대행체제도 정상화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이 17일 ‘2013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 5기 시장 당선이래 현재까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정현안을 해결하고 시청사 각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상 대여하는 등 시설을 주인인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시장집무실을 이전하고 그곳에 북카페를 설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일선행정 우선 시정운영, 민원 현안 현지 노상방담, SNS활용 소통문화 창달, 시민참여 예산 제안제도 운영 등은 손꼽히는 시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장집무실 내 CCTV 설치로 뇌물 차단, 인사비리 척결 위한 직급 대표자 면담, 투명행정 제고 위한 소양고사 실시 등도 주목받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회의실에서 러시아 연해주 아그로 상생 간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정봉섭 병원장과 강명순 아그로 상생 대표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에 의기투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료 의뢰 ▲러시아 의료봉사를 위한 의료진 파견 ▲국제진료 상호 지원 ▲환자 이송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하 러시아인 농장주와 우수 직원의 종합건강검진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게 됨에 따라 러시아 국제진료 촉진작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봉섭 병원장은 “국제 진료협약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다 힘차게 작동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신뢰와 긍지를 높이면서 분당제생병원이 국제 의료서비스 만점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아그로 상생 강명순 대표는 “러시아에서 한국병원 의료 붐이 일고 있는 등 각국의 해외 의료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진단하고 “초창기 직원의 복지 및 포상 차원의 검진이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상에 ‘종북(從北) 자치단체장 퇴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에 대해 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8단독 최웅영 판사는 17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 단체장으로 비방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로 기소된 정미홍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정 대표는 지난 1월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양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형법상 모욕,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등 4가지 혐의로 정 대표를 고소했다. 명예훼손 건을 제외한 형법상 모욕 등 형사 고소건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피고소인 소재지 관할로 이송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정 대표 발언으로 6천만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정 대표는 이 시장이 트위터에 자신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다며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는 지난 10월 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