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네트워크 ‘사랑방문화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2 지역·전통 문화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명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성남시장)은 최근 서울 종로 문체관광부 청사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우수 지역 문화브랜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문체관광부가 처음 연 공모전이며 사랑방문화클럽은 전국에서 32개 사업이 참여한데서 선도적 시민문화예술모델로서 높이 평가돼 대상을 차지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현재 170여개에 이르는 동호회 문화클럽에서 4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문화공헌프로젝트, 전국 무대의 사랑방클럽축제를 비롯 자체 재원조성 사업 등 독자적 문화예술성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전자정보통신과 김철용·조우성씨가 최근 KT주관으로 개최된 ‘2012 에코노베이션 개발자 캠프 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김씨 등은 앱 생태계의 뜨거운 관심속에 지난달 24~25일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dropper’ 애플리케이션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들 지도에는 김정애·임호 교수가 나섰다. 특히 4인 이하로 구성된 103개 팀이 참여한 해커톤(hackathon) 부문에서는 밤샘작업을 통해 100여개의 앱이 개발됐다. 이 앱은 클라우드컴퓨팅를 이용한 웹기반의 파일공유서비스인 드롭박스(DropBox)의 API를 이용해 만들어져 기존의 드롭박스와 달리 멀티스레딩을 지원해 보다 파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용 의원이 행감 증인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은 LH 성남직할사업단장과 도시재생사업처장에 대해 “의회와 시민을 무시한 구태”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5일 김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기존시가지 재개발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4일 도시개발사업단 행정감사장에 이들의 출석을 요청했지만 하루전 불출석을 통보해왔다. 김 의원은 “국민 주거복지구현의 한축인 LH가 지방의회에 출석함이 지방자치법 41조 4항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출석을 통보해온 것은 의회와 시민을 무시한 구태”라며 “시 관내서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이익만 챙기고 책임은 회피하는 행태는 일반 사기업만도 못한 잘못된 행태”라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LH 관계자 불출석에 따라 관련법률(지방자치법 41조 5항)에 근거, 과태료를 청구하고 대화 촉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LH 관계자 불출석에 대해 신흥2구역 주민대표회의 등도 시의회 비판여론에 공감을 표시하며 LH가 보다 적극적으로 현안풀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모임 횟수 줄이고 1차에서 끝내야 피할 수 없다면 채소·과일안주 선택 숙취로 일상 지장 온다면 3일간 금주 과도한 사우나·고열량 음식 등 금물 물·비타민 섭취 숙취 해소에 효과적 현명한 송년회 대처법 직장인들 대부분은 업무와 연관된 다양한 관계와 집단에 속해 연말연시 기간 여러 차례의 송년회와 신년 모임을 갖게 된다. 이들 모임은 주로 저녁 밤 시간대에 자주 갖게 돼 생활 리듬이 깨지기 일쑤다.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하고 새롭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해야 할 송년회 기간이 몸과 마음이 지치고 두렵고 피하고 싶어하는 때로 일그러져 있음은 분명 극복해야할 단상임이 틀림없다.우리 회식 문화는 술 마시는 게 목적처럼 보이곤 한다. 연중 술과 가장 친하게 보이는 12월 송년회 달을 맞아 음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삶의 지혜를 비교적 상세히 살펴본다. ◇간기능 회복 최소 3일간 금주 술(알콜)은 구강부터 소장까지의 모든 점막에서 흡수된다. 특히 소장에서 주로 흡수된 후 간과 근육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숙취 유발 물질로 전환되고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배출된다. 알콜의 대사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의 종류와 양에는 개인별 차이가 있
4일 오전 2시40분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호시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시장골목 내 점포 3개소 79.2㎡가 불에 타 1억여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한밤중에 난 불로 점포내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호시장 김밥집 내부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성남시의회 의장집무실에서 ‘경기도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한 이날 행사는 최윤길 의장과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에게 사랑의 열매 달기가 진행됐다.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에는 최은숙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나섰다. 최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늘 전해주고 싶다”며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범죄예방위원성남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보호관찰청소년 13명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은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심성 순화 및 건전한 여가활동, 능동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문화예술체험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관람했다 김모(16)군은 “처음 본 뮤지컬이라서 큰 기대 속에 관람했다”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정원 성남보호관찰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습득하며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 같아 보람 크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는 4일 비전타워에서 이길여 총장을 비롯 보직교수, 유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인터내셔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 이어 이날 국제어학원내에 가천TOPIC(한국어능력시험)센터도 개소해 글로벌 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가천대에는 현재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75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 시설 개소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갖춰졌다. 이길여 총장은 “유학생들에게 보다 윤택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유학생들이 즐겨찾는 대학상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직업능력개발센터가 밝고 명랑한 사회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 등을 아름다운 타일 및 기와로 꾸미는 작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성남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내에 설립돼 대학이 위탁운영하는 시설로 기술대학의 교육장비등을 활용, 전공별 높은 취업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내오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08년도부터 13기까지 타일반을 운영해 현재까지 232명을 수료시켰고 현재 14기에 15명이 교육중에 있다. 이들 재학생들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지하철 산성역 하나로문구앞 거리 벽면에 타일아트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보행을 선사했다. 성남직업능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시가 시민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센터에서 습득한 기술을 아름다운 거리풍경 조성에 활용 보람이 크다”며 “수료자 100%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대시민 불조심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오는 24일까지 지하철역, 백화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불조심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재 예방 및 안전 주제의 포스터, 표어 등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40여 작품들이며 전시회와 함께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도 벌인다. ‘어린이 눈으로 보는 화재·구조·구급·119 그림에 담다’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4일 분당선 정자역사를 시작으로 서현역, 야탑역 등 지하철과 백화점 등지에서 진행된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집합장소에서 갖는 불조심 공모 우수 작품 전시회 성과가 커질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