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2012 정기 감상강좌’를 마련하고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12월28일까지며 수강회원 모집은 강좌별 선착순 마감한다. 주요 강좌로는 황지원의 ‘오페라 로열박스 Ⅱ’, 김상헌의 ‘즐거운 클래식 감상 Ⅱ’, 서남준의 ‘세계 음악문화 오디세이’, 클래식 감상 ‘낭만부터 현대까지 오페라 산책’ 등이다. 또 유형종의 ‘댄스 앤 컬처’, 박남희의 ‘시대를 보는 눈 - 20세기 미술가들’, 윤우학의 ‘철학과 미학으로 탐색하는 서양미술사’ 등은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031)783-8156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22일 오후 분당구청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코리아유스챔피언십 전국청소년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락밴드·그룹댄스·응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전국 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응원 부문은 대학생 포함)이다. 대회 공식 인터넷 클럽(싸이월드 클럽 게시판을 통해 신청받는다. 대회는 인기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예인 초청공연,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비보잉, 세계 1위 프로 치어리딩팀의 치어 공연 등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경연결과 대상에 여성가족부장관상, 최우수상에 성남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문의: ☎070-4490-8315
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23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현장검사 형식으로 실시하며 검사 대상은 마트, 청과, 양곡, 정육, 시장 등 업소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이동식 축중기와 유류거래용 계량기인 눈새김 탱크, 눈새김 탱크로리 등 6종이다. 검사내용은 각 영업장 계량기의 영점 조정상태, 변조여부, 검정 및 정기검사 미필여부, 법정 단위 계량기 사용여부, 허용오차범위 초과여부 등이다. 정당한 사유없이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해 예산확보 등 실질적인 보장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통합진보당 김미희(성남 중원구)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공의료체계 정비와 공공병원 활성화가 요구된다”며 예산확보 등의 보장책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의료계 단체, 공공병원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공병원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에 나선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실장은 “한국은 OECD 국가들과 비교 공공병상이 1/10 수준에 영리의료 천국인 미국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끄러운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지방의료원과 시립병원들은 낮은 경쟁력과 낙후한 장비로 환자들이 기피하고 있으며 국립대 병원들과 일부 의료원이 병상과 장비 등을 리모델링 했지만 수익 압박으로 공공성을 관철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발전 정책대안으로 ▲통합공공병원체계를 갖추고 300병상 이상 실치 ▲국가중앙의료원 네트워크 구축 ▲공공병원 체계 연계성 확립 ▲향후 국고 전액 병상 확충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지난 21일 지부 회의실에서 성남시민을 비롯한 농협 방문 고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성남출장소 공익법무관 강호석 법무관이 나섰다. 농협에서 실시하는 무료법률 상담은 농협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기금을 출연, 운영하는 것으로 민·형사 건을 비롯 주택 임차 및 매매, 다문화가정의 개명, 이혼 등의 가사문제, 개인회생 등 다양한 문제를 취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또 농협 성남지부는 저소득 시민이나 농업인 등은 무료소송 대행도 해주고 있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한동희 지부장은 “법률 취약자들에게 법적 권익을 제공하는 일은 매우 뜻 깊은 일로 지속적으로 무료 법률상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마을버스경영자협의회가 지난 21일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장집무실을 찾은 정기엽 협의회장은 이재명 시장에게 협의회에서 모금한 6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진아교통(대표 정기엽), 성남마을버스(대표 김강호), 미금교통(대표 이승훈), 서현교통(대표 배경석), 은행마을버스(대표 권민상), 광성마을버스(대표 이운기) 등 성남시내 6개 마을 버스회사가 100만원씩 모아 마련했다. 시는 이 성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대학생 12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엽 회장은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나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최근 서민생활 안정을 해치는 일명 골목조폭 단속활동을 펴 59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중 9명을 구속하고 50명을 불구속입건 했다. 지난 7일 검거된 지모(38)씨는 올 1월16일부터 최근까지 음식점 여주인(45)의 약점을 들춰내며 2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또 권모(20)씨는 지난 12일 중원구지역 한 유흥가 골목길에서 행인을 상대로 묻지마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검거돼 구속됐다. 박형준 서장은 “골목조폭들의 행각은 주민들의 생활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으로 척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분당소방서는 최근 3/4분기 으뜸 직원에 김병수 소방장(사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병수 소방장은 평소 민원인들에게 밝은 미소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로 감동과 신뢰를 줘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모범 직원으로 손색 없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뜸 직원상은 자체 제작한 분당소방서 인터넷 투표시스템을 통해 전직원이 참여해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직원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도입된 으뜸 직원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긍정 평가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시민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주된 행사 내용은 강좌, 체험 행사, 인형극 등이다. 강좌는 ▲8월 28일 조지연 커리어넷 팀장 ‘주부 재취업 성공프로젝트‘ 여성 진로특강 ▲9월 1일 김동우 컨설턴트 청년 대상 ‘하반기 공채대비 취업전략’ ▲6일 ‘대한민국 부모’ 저자 이승욱 ‘좋은 부모가 되려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 자기성찰 이야기’ ▲10일 조창섭 독서교육회장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법’ 등이다. 어린이 독서 체험행사는 ▲9월 1일 어린이 대상 ‘동화읽고 롤리팝절편 만들기’ ▲7일 초교생 대상 ‘역사논술 팝업북 만들기’ ▲8일 ‘어린이 환경디자인 워크숍’ ▲15일 초교 저학년 대상 ‘뚝딱뚝딱 우드아트 휴지홀더 만들기’, 3·4학년 ‘조물조물 전통탈 미니어처’ 등이 마련된다. 또 4일~16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청소년문학 표지 전시회, 14일 인형극 ‘여우가 들려주는 이솝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문의 ☎031-729-463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 청렴의지를 한층 다져나가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감사요구권’ 및 ‘공표요청권’을 부여하는 ‘청렴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자체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공기업에 대한 국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청렴 시민감사관은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는 자로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 법학, 토목공학 및 건축공학 등 관련 기술 분야 경력이 있는 자 중 적임자를 30일까지 최종 선발해 위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20일까지 공개 모집을 마쳤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상임감사위원이 요청하는 분야에 대해 직접 감사에 나서거나 감사를 지원하게 되며 무보수 명예직이나 감사참여별 실비가 제공된다. 김광래 상임감사위원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청렴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지역난방 소비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공기업 경영활동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하거나 업무개선 필요사항 등을 시정·권고하도록해 기관 청렴도와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