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6월2일 개최될 제6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에 참가할 팀을 27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관내 회원업체 상호간의 친선 및 교류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여는 친선경기로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팀당 5만원(중식 및 참가선수단 기념품 제공)이다. 문의 ☎(031)781-7904
성남상공회의소는 회원사 편의 우선 취지의 직제규정 개정 방침에 따라 최근 사무국 팀 명칭 등을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변경된 부서 명칭은 기획홍보팀→조사홍보팀, 총무관리팀→경영지원팀, 진흥개발팀→교육검정팀, 회원조직팀→회원사업팀 등이다. 주요업무는 ▲조사홍보팀은 조사건의 연구 업무, 국제사업업무 ▲경영지원팀은 인사 및 총무제반 업무, 정관·제규정 업무 ▲교육검정팀은 교육업무,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청년취업 인턴제 ▲회원사업팀은 상공회비 징수, 회원관리 등이다.
“FTA 활용 극대화와 관내 수출입 기업들의 통상 활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1대 김정원(사진) 성남세관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세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75년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인천공항 세관 휴대품 검사관, 국제우편세관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행정과장, 인천세관 이사화물 과장 등을 역임했다. 관세조직 일선과 중앙을 아우르는 경력을 지닌 김 세관장의 부임으로 지역세관 업무가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돼 업무 발전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FTA 활용 극대화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공정무역 질서유지, 보세화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직원들이 업무처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직장내 활력이 어느 때보다 높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성남시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고 있다. 19일 시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발전과 시민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시가 오는 현재 47개 기업(1천300여명이 종사)에서 오는 2014년까지 100개 기업으로 크게 늘릴 계획을 수립, 이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의 일자리창출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성사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전국에 사회적기업 선진지 견학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분위기를 지속 이어가기 위해 관련 토론회를 여는 등 열린 마인드로 지식습득에 나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정오 부시장 주재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초청된 교수와 연구원은 이승종 서울대 교수, 기영화 숭실대 교수,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최현선 명지대 교수, 배미원 시 산업진흥재단 연구원 등이며 엄명화 시 일자리창출 과장 등 관련 부서 직원들도 참여, 전문가의 지식에 공직의 추진력이 더했다. 서울대 이승종 교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접근방식을 차별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동주민센터를 통합, 동단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비약물적 신 치료법인 ‘신장 신경차단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를 차지하는 난치성 고혈압의 신경차단술은 혈압 조절과 관련된 중추 교감신경계 중 하나인 신장과 뇌를 잇는 ‘신장신경’을 고주파 충격을 이용해 차단, 혈압을 올리는 교감신경계 작용을 감소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치료방법이다. 사타구니로 고주파를 발생하는 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넣어 신장 동맥에 그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있는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부분마취 후 1시간 이내에 끝나는 간편한 시술이다. 이 치료술은 독일과 호주 등 40여 개국에서 이미 보편화됐으나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두번째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면서 수축기혈압이 160mmHg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 시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당분간 무료로 시술할 방침이다. 최동주 심장혈관센터장은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들은 뇌졸중, 중증 심장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신경차단술이 난치성 고혈압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경찰서는 17일, 18일 이틀간 회의실에서 경위급 115명을 대상으로 중간리더가 갖추어야 할 공직관 주제의 소통 한마당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조직 상·하간의 교량역할을 하는 경위급 중간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식을 같이하고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 공감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조직 중간계층의 관점에서 인식되는 상하 계층의 역할과 요구, 책임감 등에 대해 상호토론,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인생 후반설계 위한 지식과 정보들에 대한 교류 시간이 돼 산 교육장으로 매김됐고 중간 관리자들이 청렴공직 윤리관 재정립과 국민 눈높이 치안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각오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 참석자는 “이 시간을 통해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보다 유익하게 보내는 지혜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노현 서장은 “조직은 아래와 위 그리고 중간계층이 조화롭게 구성되고 높은 기상을 표출할 때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분당경찰서는 전직원이 잘해보겠다는 하나의 의지로 뭉쳐 발전적”이라며 “중간리더들이 함께한 한마당 간담회는 유익한 시간였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초·중등 급식시설에 대한 상반기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현숙 교육장과 관계자들은 보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조리실 환경을 점검하고 보존식 보관상태, 식재료 원산지 관리, 유통기한 확인 등을 확인·점검하고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식활동도 펴 학교 급식의 신뢰도를 제고 했다는 평가다. 이 교육장은 “최근 극심한 일교차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급식 담당자 뿐 아니라 학교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급식에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초·중등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 위생 점검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폐열회수 전기생산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18일 동해시청에서 정승일 공사 사장, 김학기 동해시장, 김용식 쌍용양회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양회 동해공장 폐열회수 전기사업관련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해 용수를 스팀으로 전환 후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CO₂발생없이 연간 29만1천㎿h(9만7천 가구가 연간 사용)의 전기를 생산, 에너지절감과 대기 환경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난방공사와 미래에셋증권㈜ 등은 이 사업에 1천400억원을 투자해 40㎿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올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4년 9월에 준공된다. 정승일 사장은 “화석연료를 사용치 않고 9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분당본사 사옥에서 이지송 사장, 조성근·박해철 복수노조위원장을 비롯 노동조합 간부,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H 상생위원회 발족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지송 사장은 “노사관계 선진화에 나선 LH가 노사상생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하고 “상생위원회가 양 노조가 공사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 조성근 위원장, LH노동조합 박해철 위원장 등은 “양 노조간 화합을 통해 노사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LH 상생위원회는 복수노조 체제에서 복수노조간, 노사간 협의시 통합적 해결이 어려웠던 현안사항에 대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적용해 통합적으로 해결해 간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진행중인 불합리한 단체협약 개선, 통합단체협약 체결 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팀 김태기(사진)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담당이 일반 직원으로는 이례적으로 SCI 저널인 미국영상의학회지 4월호에 논문이 게재돼 화제다. 김태기 담당이 발표한 논문은 PACS 이미지 압축에 대한 임상 적용 연구로 병원에서 대용량으로 발생하는 영상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파일 압축이 불가피하며 이번 연구물은 심장 CT 영상 데이터를 진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이상적인 압축 기준을 제시, 심장 CT 영상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김태기 담당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임상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