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청 ‘상권활성화 시범구역’ 선정 <속보>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상권이 중소기업청의 상권활성화 시범구역 지정사업에 선정(본보 5월 20일자 20면 보도)된 것이 널리 전파되자 일대에 축하 현수막이 게시되는 등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상권활성화 시범구역 지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국비 100억원이 연차적으로 수정로를 중심으로 조성된 신흥동, 수진동, 태평동 등 8개동 지역 상권이 기반 인프라 구축 등으로 활력을 찾게 될 전망이다. 시는 본격적으로 선진도시 사례수집 및 분석, 재래시장 상인 및 주민간의 대화 등을 통해 공영 주차장 확보 등 상권활성화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정구지역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비롯 재래시장, 단체, 각 점포 등도 수정로가에 일제히 축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축하분위기에 흠뻑 젖어들고 있다. 이밖에 태평3동 소재 현대시장 상인회는 오는 9일 정오 시장 옥상광장에서 지역 노인 700명 초청 경로잔치를 열어 음식과 여흥을 나누며 상권활성화를 축하키로 했다. 이날 경비는 시장 상인들이 평소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금이 쓰인다. 송종석 현대시장 전무는 “상권활성화 위한 국비지원이 확정돼 일대 상인
성남시 수정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7월 6일까지 곤충소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곤충 볼거리 행사와 체험강좌로 진행된다. 체험강좌로는 곤충은 내 친구, 호랑나비 키우기, 습지생태탐방체험학습, 환경신문 만들기, 자연과 친해지는 천연염색 등이 마련된다. 또 도서관 로비서는 곤충체험전(8~14일)이 실시된다.
“안성맞춤형 일자리 창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가 해냅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분당 정자지구를 비롯 상대원지구, 판교지구 등 성남지역에 부는 IT산업 바람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정예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교과는 IT(웹·게임)프로그래머 인력양성 코스로 1기당 20명씩 전문강사가 다양한 교보재를 이용, 교육에 내실을 다져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강의실은 온종일 이들 수강생들이 내뿜는 취업을 향한 열기로 가득하다. 젊은 IT프로그래머 노현태 강사에 눈과 귀를 맞댄 이들은 하나라도 더 익히기 위해 집중적으로 매진해 취업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곳 수강생들의 대부분인 젊은 20대 학생들은 희망의 눈빛이 새록거린다. 초대졸 이상의 미취업 수강생들은 300시간동안 인터넷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정복해가며 IT역군으로 새롭게 탄생해 지역 산업전사로, 대한민국 주인공의 꿈을 펼치게 된다. 수강료 없이 중식을 제공하고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으로 교육 집중도를 높이는 데다 교육 교보재 등 시설 또한 만전을 기해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1기 교육이 다음달 중순 마감되고 2기가 오는
<속보>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의 현안에 대한 주장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놓는 등 적극적 공세를 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시, 시의회 등에 따르면 한나라당 박영일 의원, 정용한 의원 등이 최근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특정 단체회원 이익위해 운영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학교사회복지사뿐 아니라 청소년상담사 등에게 개방해야 한다(본보 6월 1일자 21면 보도)는 주장을 했다. 이어 정용한 의원은 관련 조례상 시립병원설립추진위원단 구성안이 총 11명 단원중 6명 이상이 시 집행부쪽 인사로 병원 건립에 시의회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는 점은 억지(본보 6월 2일자 21면)라는 주장에 대해 민주당 의원과 시 집행부는 편협한 주장이라며 원색적인 비난몰이에 나섰다. 시 학교사회복지사업 관련 조례 대표발의자 민주당 지관근 의원(부의장), 최만식 의원(경제환경위원장)은 박영일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학교사회복지사의 인권을 짓밟는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며 “학업 중단자를 상담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로 예방복지 차원에서 학교사회복지사 투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시는 정용한 의원이 시립병원추진위 구성에서 11명 중 6명이 시 집행부쪽 인사라는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이틀동안 시청 강당에서 ‘옛여인들의 삶’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떡 등 전통 먹거리와 보자기류, 아기 배냇저고리, 문발 등 다양한 규방공예품, 약재와 천연염색 작품 등 150여점이 전시된다. 또 장아찌류, 막걸리 칵테일 등 발효음식과 전통주 제조에 필요한 기물도 선뵈고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한편 성남농기센터는 매년 시민들에게 전통 장과 전통 주, 장아찌, 김치 담그기 등의 강좌를 열어 우리음식 전파에 나서고 있다.
■ 분당차여성병원 자궁근종센터 개소 성남의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박종택)이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2일 문을 연 자궁근종센터는 차병원의 50년 여성의료 연구의 결실로 매김될 전망이며 초대 센터장에는 김현철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 됐다. 센터는 부인과,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며 복강경수술·최소침습수술, MRI유도하 고집적초음파수술(엑사블레이트), 자궁근종색전술 등 선진 의료술을 선보인다. 특히 엑사블레이트 치료법은 초음파 열에너지를 이용해 종양을 파괴하는 것으로 미국 식약청이 ‘임신을 고려하는 근종 환자에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공식 허가한 비수술적 방식이다. 김현철 센터장은 “자궁근종 치료는 크기, 위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해야 한다”며 “자궁근종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술로 차별화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국민생활체육 전국 최상의 육상 도시로 우뚝섰다. 성남시육상연합회는 지난달 29일 동해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 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체육도시로써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시육상연합회는 8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 총 820점을 획득해 전국의 34개 시·군들 중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울산광역시, 3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각각 차지했다. 각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성남시 대표선수로는 ▲100m 60~64세 박충배, 80세 이상 손기호 ▲400m 25~29 유수연(여) ▲800m 30~34세 오정민, 40~44세 임순택, 50~54세 이종철·이성순(여), 65~69세 김용문 ▲1,500m 30~34세 박진표, 45~49세 김정순(여), 50~54세 윤병한, 60~64세 정인재 ▲5㎞ 30~34세 나상아(여), 55~59세 신행철·이경화(여), 60~64세 정인재, 65~69세 최선덕 ▲10㎞ 30~34세 박진표, 44세 이하 한현주(여), 65~69세 박병창 ▲남자하프마라톤 40~44세 임순택, 60~64세 강윤구 ▲남자포환던지기 30~34세 박민수, 80세 이상 손기수 ▲남자멀리뛰기 60~64세 김
성남시립병원 건립 문제가 관련 예산, 운영방식 등 해석의 이견으로 여야, 시의회 집행부, 시민단체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이 시의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시립병원 위탁운영 결의안 채택과 건립예산을 처리하자는 안을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안해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가 자신 등 의원들이 제출한 위탁운영 내용을 골자로하는 조례안이 위법성이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이같이 밝히고 또 이재명 시장이 모 지역방송에 출연해 ‘위탁운영 하겠다’는 논리를 편데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설득력이 있다는 평가다. 이같이 시의회에서 위탁운영 결의안 채택과 건립예산을 처리하고 시 집행부가 전격 수용하면 시립병원 건립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사회 일각에서 점치고 있다. 정 의원은 또 시립병원설립추진위원단 구성안에 단원 총 11명중 6명 이상이 시 집행부쪽 인사로 병원 건립에 시의회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는 점은 오해며 시민들은 병원 건립과정과 운영이 건강권 수호차원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음식점 국시랑 1호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노인일자리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의 4천441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시랑 1호점(수정구 산성동소재)은 성남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운영중인 국수 전문 음식점으로 노인들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음식점은 60세 이상 노인 1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조리팀, 매장운영팀으로 나눠 일하고 있다. 주 메뉴는 멸치국수, 비빔국수, 수제돈까스 등이며 보건복지부는 평가에서 노인 소득 창출에 실제적인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 취업지원센터도 노인취업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인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을 5개 분야(시장형,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인력파견형)에 55개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남 진주시일원에서 개최된 제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시 선수단이 도 우승에 견인차적 역할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3개, 은 7개, 동 8개를 획득, 역대최고 성적을 거둬 금 73개로 전국 종합우승을 차지한 도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금메달 선수(팀)는 상원여중 여자공기소총 10M 개인전(권다영)·단체전(권다영, 우예빈), 여중부 농구 청솔중, 성남문원중 레슬링 자유형50KG 박상민·54KG 박수현, 금광중 복싱 페더급 양기현, 여초부 계영400M 하탑초 김리진, 여중부 유도 48KG이하 창곡여중 권서희, 여중부 400M계주 백현중 오선애, 풍생중 태권도 핀급 유혁·라이트웰터급 조강민, 정자중 여중부테니스 단체전(안유진, 이가영), 청솔중 농구 등이며 사격 상원여중 권다영, 레슬링 성남문원중 박상민, 농구 청솔중 김희진 등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