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 지정 올해의 10대 작업장혁신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시설공단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전국의 30개 작업장혁신우수 기업에서 10개만 선정한 작업장혁신대상(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평가에서 성남시설공단은 경영혁신을 통해 14억원의 예산절감을 이룬 것을 비롯 노사간 협력체계 구축, 무교섭 임금동결 및 무분규 선언,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간부직원 현장체험 실시, 기업형 팀제운영 및 결재단계 간소화, 복수직급제 운영, 성과연봉제 확대시행, 평생학습체계 구축, 저탄소녹색경영 추진, 무재해 300만 시간 달성 등 차별화된 전략과 함께 성과를 인정받았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일컫는다. 소아 편두통은 아이들에게 오는 증상으로 표현력이 약하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고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다. 하지만 아이들의 지속적인 편두통은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자신감 까지 잃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관찰 등이 요구된다. 편두통이 지속되면 반드시 신체적인 원인과 함께 정신적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 소아 편두통에는 무조짐편두통과 증상에 앞서 예고현상이 일어나는 조짐 편두통 등 2종이 있다. <도움말=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 ▲진단 소아에게 흔한 무조짐 편두통(migraine without aura)은 1~72시간 지속되는 두통이 머리를 쿵쿵 치듯이 나타나고 이런 증상이 걷거나 계단에 오르면 악화되는 경우, 또 두통이 일때 구역이나 구토 등이 동반되거나 밝은 빛 또는 소리에 의해 악화가 되기도 하며 발작성 두통이 최소한 5회 발생하는 경우에는 무조짐 편두통으로 진단된다. 조짐 편두통(migraine with aura)은 편두통 시작 전에 미리 시야가 흐려지거나 섬광 암점 등이 나타나고 대부분 두통 시작하기 전·후 1시간 내 발생해 5분여간 지속된다.
다문화 가정 세대 이혼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여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교육이 실시 돼 주목받고 있다. 23일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소시모 성남지부) 등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이혼 등이 사회 잇슈거리로 등장하는 등 이민족과 관련해 문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다문화 소비자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 소시모 성남지부는 친화적 한국문화 숙지 차원에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2회씩 한국화폐 이해, 합리적인 가계운영, 가계부 쓰기, 냉장고 활용법, 각종 매장 물가, 유통기한 및 원산지 확인 등 일상 생활형 다문화 소비자 경제교육과 함께 토론회도 실시했다. 통계청 2009년 기준 이혼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이혼건수는 1만1천692 건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 위한 체험 프로그램 도입에 관심이 커져 왔다. 소시모 성남지부가 체험 프로그램에 비중을 둔 것은 그간 실시해 온 이론 중심적 교육이 능숙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 등으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내용전달 및 습득에 어려움이 있어 왔기 때문이며, 이론과 병행,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체험 교육을 통해 효과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 유권자들에게 정책선거에 대한 지식 전파의 일환으로 ‘나의 20대 매니페스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공모전을 정책선거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 했으며, 청소년들이 매니페스토를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고, 공모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며 학교별 전달된 공약 양식지를 작성해 학교 또는 개인별로 중원구 선관위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 우수 작품에는 7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등이 제공되고, 당선작은 다음달 14일 중원구 선관위 홈페이지(http://jungwon.gemc.go.kr/)를 통해 발표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숙박업소에서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한뒤 여성과 숙박업소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온 혐의(특수강도 등)로 C(50)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11월 3일 오전4시쯤 성남 중원구 한 숙박업소에서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한 뒤, 알선 행위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흉기로 성매매 여성과 주인을 협박해, 현금 24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성남일대 숙박업소를 상대로 2회에 걸쳐 총 3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성남시가 청결한 거리유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행정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22일 성남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올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무원, 동 청소 대행업체, 단속원 등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최근 까지 동별 상습 쓰레기 불법무단 투기지역 중심으로 실시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결과 투기량이 적어지며 종량제봉투 판매실적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 동(洞) 단속에 공무원, 청소대행업체, 단속원 등을 투입했다. 대상별 투입된 인원과 기간은 공무원(시·구·동 직원 교대근무)·동 청소대행업체 등에서 각 1명씩, 단속원(기간제 근로자) 2명씩을 3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또한 월간 투입인원은 공무원 30명, 대행업체 직원 30명, 단속원 59명 등이며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했다. 3개월 운영 결과 총 3천848건을 적발해 이중 156건에 대해 과태료(1천68만원)를 부과 했다. 적발 건 중 비규격 봉투 사용이 1천885건(49%)으로 가장 많았고, 과태료 부과 건 중에서도 88건(56%)으로 가장 높았다. 또 담배꽁초 버림 현상도 높게 나타나며, 과태료 부과율도 19%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담배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 유권자들에게 정책선거에 대한 지식 전파의 일환으로 ‘나의 20대 매니페스토 공모전’을 실시한다. 선관위는 이번 공모전을 정책선거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 했으며, 청소년들이 매니페스토를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고, 공모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며 학교별 전달된 공약 양식지를 작성해 학교 또는 개인별로 중원구 선관위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 우수 작품에는 7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등이 제공되고, 당선작은 다음달 14일 중원구 선관위 홈페이지(http://jungwon.gemc.go.kr/)를 통해 발표한다. 문부두 중원구선관위 사무국장은 “내년도 유권자인 학생을 대상으로한 공모전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오는 25일 오후 1시20분 분당구 야탑동의 연구원 대강당에서 ‘IT융합 기술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U-헬스 산업 및 표준화 동향, IT기반의 빌딩에너지 효율 향상기술, 그린건축물의 친환경 적용설계, 산업의학·환경·기상·기후변화·식품과의 IT융합 분야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진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건설, 보건, 환경, 의료, 식품 등 비 IT분야에서 일고 있는 IT융합과 관련한 기술적 이슈, 산업동향, 사업화 전략 등 폭넓은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IT융·복합시대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세미나는 기업 간 상호협력, 기술 사업화 촉진에 도움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성남시 성장동력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시 관내 기업 근무자, 대학생 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속보> 지난 17일 오후 여주 남한강에서 도하훈련중 보트가 뒤집혀 장병 사망관련,(본보 11월18일자 6면, 19일자 6면)순직한 장병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1일 오전 10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5군단 부대장(葬)으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고 강인구 소령(28)과 신종헌 중사(23), 박현수 병장(21), 이상훈 일병(20)의 유가족과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경례와 약력보고, 조사, 헌화 및 분향, 조총.묵념, 운구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유해는 성남 영생관리사업에서 화장된 뒤 오후 4시쯤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한편 사고 후 의식을 잃고 원주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20일 오전 숨진 고 신중헌 중사의 영결식도 이날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다른 장병들과 함께 거행됐다.
성남 구미동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창구 역할을 할 동주민센터가 신축이전 개청됐다. 성남시는 지난 17일 분당구 구미동주민센터 신축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이재명 시장, 장대훈 시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청식은 현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개청 본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동 주민센터는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따뜻한 말과 밝은 미소로 감동 드리기’ 등의 친절 선언문을 선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50억원을 들여 지하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천999㎡규모에 종합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회의실, 예비군 중대 본부, 주민휴식터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