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취 해소 음료 과신 말고 과일안주-물 틈틈이 섭취 연말 시즌을 맞아 최근 밤 세계가 각종 송년행사로 가득하다. 직장인 등 사회활동을 하는 이들이 연말을 맞아 술로 멍들고 있다. 감기몸살에하루 종일 콜록거리는 사람, 인간관계를 위해 부득이하게 참석하는 사람, 숙취로 벌겋게 상기된 직장 동료 등 음주가무에 취한 피곤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음주로 손상되기 쉬운 장기인 췌장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췌액이라 불리는 소화액 등을 만드는 장기로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담낭, 비장 등 각종 장기에 둘러싸여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요구되는데다 음주가 모든 성인병과도 유관한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음을 강요하는 음주문화가 여전한 상태에서 매일 이어지는 술 자리로 인해 누구나 한번쯤은 ‘술과의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과음으로 다음날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 업무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다. 건강과 적절한 인간관계를 위한 적정 음주법과 숙취해소 방법을 알아본다. -숙취해소 음료 등 과신 금물 숙취 음료가 큰 도움은 주지 못한다. 술자리 전에 숙취
<속보>성남문화재단 고액성 직원 인건비 시의원 지적(본보 12월 18일자 3면 보도)에 대해 성남문화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적법한 규정과 절차에 따른 직원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날 자료를 통해 재단 보수는 공무원 보수규정이 아니라 재단보수규정 및 근로기준법에 따른 것으로 규모가 비슷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고양문화재단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고 설명하고 공연장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문화재단과의 비교는 자체가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또 재단 직원들도 별도 주장을 통해 대부분 경력직이 채용됐고 성남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들 성과가 지속돼 갈 수 있도록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한 시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성남문화재단이 고액 인건비를 지출하고 있음을 성남시와 서울문화재단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를 받고 있다며 연봉삭감, 감원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정 시의원간 이견속에 성남시의회는 올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성남문화재단의 타 기관대비 인건비의 수당단가가 높은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 성남문화재단의 향후 개선 수위가 여전히 주목
“오늘이 여성노인·이민여성 최고의 날이네요” 성남시와 시 여성복지회관은 최근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08 여성실버대학·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한 할머니와 결혼 이민자 여성 500여명은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한국어, 컴퓨터, 노래교실, 일어회화, 한문, 스포츠댄스 등 14개 과목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게 된 것이다. 수료식 행사에서 할머니들은 종이공예 등 작품전시와 노래부르기, 스포츠댄스 발표 등 솜씨로 뽐냈고 몽골 출신 뭉흐체첵 씨와 오가타 마리꼬 씨는 그간 익힌 한국말로 소감을 발표 박수를 받았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여성실버대학을 운영, 연 1천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오고 있고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른 주민 교과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응웬티 둥(27·베트남)씨는 “한국어 교육이 가정내 소통을 이끌어 행복이 날로 더해간다”고 말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고령화와 다문화 친화적 시정을 펴오고 있다”며 “고령친화 종합체험관 개관에 이은 관련시설 확충, 교육적 내실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
동갑나기 입사동기 후보로 화제를 모았던(본보 12월19일자 11면보도) 제10대 성남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윤만수(56) 후보가 19표차로 신승을 거뒀다. 지난 19일 성남농협 본점 강당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천857표 가운데 윤 후보가 938표를 얻어 919표를 얻은 이윤우(전 성남농협 전무) 후보를 19 표차로 이겼다. 윤 당선자는 제 6대~7대 성남농협 조합장을 지낸 윤이수씨 친동생으로 형제가 조합장을 맡게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현 제 9대 이환구 조합장 임기가 내년 1월 19일까지로 윤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이윤우 후보는 “숨막히는 선거전이였다”며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성남농협 발전을 늘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만수 성남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선거 전에서의 조합원간 갈등과 분열 양상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화합을 최상의 실질적 가치로 삼아 나갈 것”이라며 “역대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일궈놓은 결실과 보람이 더해질 수 있도록 조합원과 함께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당선자는 성남소재 각급학교(분당초교,
18일 오후 6시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소재 K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내부를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K나이트클럽은 영업시간 전이었고 건물 내부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난 나이트클럽은 복층구조에 내부면적이 1000㎡에 달했다. 소방당국은 광역 2호를 발동,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동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시 농업인 등은 19일 실시하는 제10대 성남농협조합장 선거에서 2명 후보중 누가 당선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후보들이 향토 출신에 같은 학교(분당초등학교), 56세 같은 연령, 1976년 같은 해 성남농협에 입사한데 이어 직전 성남농협 간부로 재직한 경력을 지녀 최종 당선자가 누가 될 지에 지역 농업인뿐 아니라 성남시청 안팎에서도 흥미로운 눈길로 주시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기호 1번 이윤우 후보는 광신상고 및 경원전문대학 졸업, 성남농협 하대원지점장, 야탑역지점장, 직전 성남농협 본점 전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 중원구 농지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기호 2번 윤만수 후보는 양영디지털고 및 신구대학 졸업, 야탑역지점장, 정자지점장, 직전 성남농협 하대원지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성남공업고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지난 8일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에 이어 본격적인 선거전을 펴왔다. 선거는 선거일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성남농협 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참여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이날 투표하게될 조합원은 총 2천238명이다. 문부두 중원선관위 사무국장은 “후보들의 공정선거
성남시는 대원공원(중원구 하대원동소재)내 전망대 설계 공모 선정작을 18일 발표했다. 시는 공모작을 대상으로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최삼영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작, 주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성남의 모습을 담아내는 창’ ▲우수작 정해상 ㈜종합건축 금성 대표 ‘남한산성과 탄천을 모티브로한 미래형 첨단 도시’ ▲가작 유재우 ㈜종합건축 경암 대표 ‘서로 엮여진 구름이 나무에 걸려진 모습’, 김종호 ㈜씨엠종합건축사 대표 ‘물(흐름)을 바라보는 정자’ 등이다. 시는 최우수작에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에 상금 1천만원, 가작에 상금 500만원씩을 시상키로 했다. 최우수작은 희망 표현과 미래 성남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부지면적 5천314㎡, 높이 45m 규모의 전망대 시공에는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부공간에는 카페테리아, 시 역사 홍보관, 옥상정원 전망대 등이 설치되고 내년말 준공된다.
성남소방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협회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 겨울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한 학원·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은 제기된 각 협회별 운영상 문제점들에 대한 상호 토의와 함께 시민안전 겨울나기를 주내용으로한 소방서 전달사항 청취 등 당국과 다중이용업소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환 성남소방서장은 “사회 전반의 경제난으로 겪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화재 안전책 강구를 통해 사회안정에 일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교육청은 17일 강당에서 초·중학교 교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강사 윤효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 전문위원은 한국의 청렴 현주소, 공직사회의 부패행위 발생 유형과 원인 분석, 부패 해결과 청렴문화 조성 방안 등 부패 퇴치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초·중등 교원인사, 학교발전기금 및 불법찬조금, 수학여행 등 수익자 부담사업 등 부패 발생 취약분야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 공감을 얻었다. 김광래 교육장은 “전직원이 부패 추방의지를 실천해나갈 때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내년 1월부터 셋째이상 자녀에 대해 취학 전까지 매월 10만원씩 아동 양육수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취학전까지 매달 10만원씩 지급은 당초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2세 이하로 한정돼온 것을 보육시설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수혜 기간을 대폭 연장한 것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획지적인 시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신청을 받아 지급해 나가기로 했으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모와 모든 자녀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며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31)729-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