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u-City(가칭) 포럼이 지난 10일 창립됐다. 성남 u-City 포럼은 이날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준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열고 민간주관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대 대표에 오해석 경원대 교수,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하고 이어 서경학 KETI 디지털융합본부장의 u-City 산업현황 및 성남시의 u-City 발전방향 주제 강연을 경청했다. u-City 관련 산업 활동은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미흡한 실정으로 이번 성남 지역에서 산·학·연·관·정 개인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IT 산업 잠재력 극대화 연구 기구를 창립한 것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성남시가 국내 IT 산업 활성화와 성숙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는 전기로 작용해나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남 u-City 포럼은 세미나 개최, 교육사업, 자료제작 및 홍보, 연구용역 수행,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 일손돕기 토공이 앞장섭니다”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본부는 지난 7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소재 명품 배 산지인 등자리마을을 방문, 배따기 자원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윤동열 토공 판교사업본부장, 최종국 부본부장을 비롯 직원들은 이평렬 등자리마을 이장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배밭에서 배따기를 하며 우의를 다졌다. 토공 판교사업본부는 농촌마을 1사1촌 자매결연지인 등자리마을을 매년 봄과 가을철에 방문해 배봉지 씌우기, 배따기 등 봉사활동을 펴는 등 실질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천해오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등자리마을 성남 등자배는 크며 당도가 높아 명품 배로 매년 성남 농촌지역 매출 증대에 효자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시의 대표적 축제인 ‘2008 성남탄천페스티벌’이 지난 8일 오후 성대한 개막식에 이어 12일까지 관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분당구 야탑동지역 탄천 수상특설 메인무대에서 ‘열린 탄천에서 놀다! 탄천을 지키자’ 주제의 올 개막 행사에는 4만여명의 시민 등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 축제 성공에 청신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대엽 시장의 개막을 알리는 타고에 이은 개막 공연은 소리 스케치, 오페라 기행, 불멸의 환타지, 불꽃놀이 등 4개 테마로 이어지며 시민 관객들이 열광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스윙킹스의 소리 스케치와 불멸의 환타지로 무대에 올린 채향순의 풍고, 삼성무용단의 울림의 식작 공연과 불꽃놀이 등은 시선을 모으는 무대로 평가됐다. 이어 분당구청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유럽 축제 최다 초청팀인 독일 극단의 일 코르소에도 1만여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드럽고 화려한 불꽃과 소리. 연기자 25명이 연극, 무용, 서커스 등을 통해 유럽 야외 공연의 면모를 선사, 박수갈채를 받았다. 탄천페스티벌은 오는 12일까지 탄천 수상 메인무대,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희망대공원, 남한산성, 시민회관 등지에서 옥내·외 공연, 전시 등으로 이어지며 11일 오후 5시 시청앞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실천·참여 주제의 ‘제9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를 오는 11일 분당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 박람회는 지역 봉사단체 및 기업, 사회복지기관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척을 위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새마을회, KT&G 복지재단, 삼성SDS, 대한도시가스공사 등 관내 58개 자원봉사 단체 및 사회복지 기관 등에서 5천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풍물패 공연, 청소년관현악단 문화공연을 비롯 천연염색 체험,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 58개 홍보 부스에서 보장구 이용체험, 청소년 심리검사, 사랑의 풍선 띄우기, 토종 야생화 전시, 외국 음식, 차 마시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T&G 복지재단, 삼성 SDS, 대한도시가스 등이 나서 사랑의 솜사탕, 행운의 룰렛, 팝콘, 기념품 등을 제작해 박람회장을 꾸미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김영봉 성남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박람회장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의 가치를
분당서울대병원이 무분규 노사합의로 6년연속 임금 등 협상안을 타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이끌어내 2003년 5월 개원이래 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의 전기를 마련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8월 1차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6차 본교섭 및 4차 실무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펴 83% 높은 찬성률로 무분규 협상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날 전국 보건노련 소속 국립대병원 임금 인상률 가이드라인인 총액 기준 2.5% 인상과 병원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수당 지급, 헬스장 운영, 교직원 포상 확대 등 복리증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감성경영으로 의료업계 안팎에 신선함을 주고 있는 정진엽 병원장은 이번 노사협상에서도 불필요한 소모적 노사협상 구태를 지양하고 화합을근간으로한 적극적 노사 상생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엽 병원장은 “세계경제의 공황과 열악한 의료환경, 치열한 생존경쟁 극복은 시대적 과제로 이를 위한 노사 화합과 상생의 강력한 파트너십은 필수적”이라며 “강력한 신뢰의 신 노사문화를 선
탄천페스티벌 사진 초대전이 8일부터 12일까지 축제 메인 무대인 성남 탄천둔치 특별 전시장에서 K.D.P연구소 기획으로 열린다. 이번 사진 초대전은 최원묵 K.D.P연구소장을 비롯 최용백, 신현국, 최정애, 최태종 등 5명의 사진작가들의 주요 탄천 소재 작품들을 전시, 탄천과 인간,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한 모습과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시, 친환경적인 친수시설 위주로 정비된 하천 사진을 통해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출품작은 ▲최원묵 시설물 1, 시설물 2 ▲최용백 ‘2007탄천 페스티벌, 탄천의 물’ ▲신현국 연인, 다리 ▲최정애 아름다운 다리, 생태 ▲최태종 겨울풍경, 환경 등이다. 특히 사진 작품들은 대부분 미학적 관점이 아닌 탄천 자연속 문화에 대한 사랑이 가득해 탄천의 고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다 함께 뒤섞인 주제별로 다양한 콘셉트에 의해 촬영한 사진들로 다원론적 시각으로 표현돼 탄천 특유의 형태와 시각언어의 확장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이다. 한편 K.D.P연구소는 지난해 5월 경원대 디자인대학원 포토그라피 전공 대학원생이 만든 사진전문 연구소로 연중 관내 일원에서 다양한 초대전, 기획전, 세미나 등을 열어 지역
성남시내 최고 아름다운 화장실에 성남아트센터 화장실이 선정됐다. 시는 차별화된 화장실 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최근 가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화장실 3개소를 7일 발표했다. 이에 시는 응모한 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조사 등을 통해 이용성, 접근성, 디자인, 청결도, 기능성, 편리성 등에 대해 평가해 우수 화장실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성남아트센터 화장실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 지하철 신흥역사 화장실, 우수상에 분당구소재 내정초등학교 화장실 등이 차지했다. 선정된 화장실들은 각 기관에 상패와 30~120만원 상당의 화장실 관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2008 제1회 성남시 아름다운 화장실’ 문구가 새겨진 판넬을 부착해 널리 알리기로 했다.
“한사람 한사람의 따뜻한 헌혈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합니다” 성남발전연합은 최근 수정구 신흥2동 세이브존 성남점 앞에서 회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을 폈다. 헌혈 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인기가수 유심초, 둘다섯 자선공연에 이어 회원 대상 헌혈 서약, 거리 캠페인, 헌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 서약에 참여한 회원은 226명이며 회원과 시민을 상대로 390매의 헌혈증서가 접수 됐다. 접수된 헌혈증서는 성남시 추천 이웃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발전연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례행사로 치러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경기동부지역 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된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제19회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이날 회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등 4개 구기 종목을 비롯 줄다리기, 하나로 줄넘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별 우열을 가리며팀별 우승팀은 오는 18일 한국노총 도 지역본부 체육대회에 지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33개 기업체와 지역별 노동부 지청, 상공회의소 등이 참가 노사정 단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선영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의장은 “한노총 지부를 비롯 노사정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대내외적 경제난과 고용문제 등을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행사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749-6644
환절기 노인 건강 유지법 일교차가 큰 환절기(換節期)에는 평상시에 비해 지혜로운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더욱이 저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인들은 감기와 폐렴과 같은 감염질환,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으로 발병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나 피부, 순환기 등의 질환이 유발되기 쉬워 환절기 건강관리가 긴요하다. 의료발달과 높은 건강 관심도, 저출산으로 인해 급속히 고령화 추세를 보여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10.3%를 보이는 가운데 노인인구 증가는 더욱 빨리 진행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는 지난 2000년 7.25%로 진입한데 이어 2005년 9.1%를 보였고 2026년도에는 20%대의 초고령사회가 예견되고 있다. 노인 건강문제는 노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전체의 43.6%를 보여주 듯 사회적 문제로 비약되고 있다. 환절기 노인 질환 예방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관리 요법에 대해 살펴본다. ◇환절기 노인 질환과 저항력 여름철 우리 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을 줄이는 등 열생산 억제 방향으로 몸이 적응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