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10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정진엽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이정길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으로 이씨는 병원의 국민건강증진 각종 프로그램과 불우환자돕기 후원회 행사, 질병의 예방·치료 등 홍보활동을 펴게 된다. 이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TV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와 메디컬 소재를 다룬 하얀거탑 등에 출연, 호평을 받았다. 정진엽 원장은 “이 홍보대사는 자애로운 아버지상 소유자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분당서울대병원의 노인성 질환 특화병원 이미지에 적격으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구 각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도농 직거래장터가 잇따라 개장,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10일 동 주민센터, 주민 등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지역 각 동 주민센터 자매결연 농촌지역 등의 품질좋은 특산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최근 직거래장터를 개장, 자매결연 지역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 주민 알뜰 생활경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금곡2동 주민센터는 지난 9일 동주민센터 소공원에서 농촌 자매결연지역인 충북 음성군 생극면과 공동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주요 생산품인쌀과 고추, 과일 등을 팔고 사는 계기를 마련해 상생 경제 마당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매출 규모는 1천300만원으로 판매된 주요 상품은 대통령 상에 빛나는 다올찬 쌀을 비롯 태양 청결고추, 흑미, 햇사레 복숭아, 배, 참깨 등 8종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봉희 분당구청장, 안계일·홍석환·정기영 시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했고 음성군 생극면에서는 홍강의 면장, 주민자치위원, 농민회원, 공무원 등 23명이 함께해 행사 내내 뜨거운 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수내3동 주민센터는 10일 수내초등학교 정문앞 광장에서 자매결연한 전남 장흥군 관산읍간 직거래 장터를 40
차병원은 세계의 줄기세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제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오는 18~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정형민·김광수 공동소장, 연세대 김동욱 교수 등 한국 대표학자 등 30여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 최신 줄기세포 정보를 교류하는 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활용 난치병 치료 가능성(스웨덴 룬트 대 Brudin Patrik 교수 등), 역분화만능줄기세포(iPS) 연구(하버드 대 George Daley 박사 연구팀 박인현 박사), 배아의 할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Advanced Cell Technology사 정영기 박사) 등 최근의 줄기세포 연구 동향 등이 소개된다.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은 “과학자들간 연구협력 체계 구축·운영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재래시장 및 일선 소규모 점포 활성화를 위한 ‘성남사랑’ 상품권 운영 시책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적극 참여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9일 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역 생활경제 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12월 재래시장 및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한 성남사랑상품권 제도가 당초 50억원 규모의 상품권에다 지난 3일 50억원을 추가 발행해 총 100억 규모로 운영하는 가운데 8일 현재 50억2천만원이 판매돼 50%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상품권 가맹점도 지난달 초순 1천800여 개소에서 8일 현재 3천313개소로 증가돼 1만개소 가맹점 목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주요 시책으로 정해 2천500여명에 이르는 시 전체 공무원이 적극 동참하는데다 농협, 유관기관 등이 나서 상품권 사용 시민 캠페인 전개와 함께 솔선수범을 통해 상품권 성과 내기를 배가해 오기 때문이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 상품권 쿠폰가를 상품권 액면가에 6%→10%로 상향조정 시행해 오고 있다. 정순방 시 생활경제과장은 “올연말 목표인 상품권 가맹점 1만개, 상품권 100억원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석 목표치가 어느정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야산 500여㎡가 무단 개사육 용도로 이용돼 산림 훼손 등 부작용이 일고 있어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주민 등에 따르면 여수마을 및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3단지에서 여수동 산30 향토유적 제3호 송산 조견 선생 묘 중간부에 위치한 야산에 개 사육 용도로 사용되는 무단 가설 건축물 시설과 개 집 등으로 일대 산림 훼손 및 수질 악화와 함께 악취, 소음 등이 발생해 통행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그린벨트 구역으로 무단형질변경행위와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이 철저히 준수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년전부터 개를 비롯 염소등을 사육하기 위한 각종 무단 시설물들이 설치돼 있는데다 주변이 각종 쓰레기들로 더럽혀져 어수선한 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탄천 지천 상류지로 수질 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 또 무단 개사육장이 위치한 곳은 여수마을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주민들이 약수터와 등산을 위해 통행해야하는 소로 옆이어서 통행할 때의 개 짖는 소리와 악취 등으로 큰 불편을 주고있으며 여말선초 문신이며 충신인 송산 조견 묘를 찾는 이들이 통행하는 곳이기도 해 문화재 보호와 주민 통행 편의 강구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당국의 대책이
<속보> 사적 제 57호와 산세가 좋아 많은 등산객·관광객 등이 찾는 남한산성의 일부 시설 관리가 부실해 원성을 사고 있다는 여론(본보 7월 28일자 10면보도)에 따라 당국이 문제 시설에 대한 관리에 나섰다. 민원인들은 우기철 동문~장경사 구간의 배수구가 막혀 고인물로 인해 성곽 보전과 등산 불편을 호소하고 북문을 전후해 성곽내 잡초들이 무성하다며 당국의 관리부실을 지적해왔다.당국은 이에 따라 배수구를 정비하고 북문 인근 등의 잡초들을 제거했다.
추석을 앞두고 성남지역 각계에서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다하고 있다. 성남시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은 추석을 앞두고 평소 익힌 실력으로 송편 등을 빚어 이웃에 전달했다. 전통떡·한과, 현대의상반 수강생 45명은 지난 3일 50kg들이 쌀로 송편을 빚어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 또 지난 4일에는 폐백·이바지 음식과정 수강생 12명이 해물전 등 음식을 만들어 단대동 노인의 집에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대화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5일에는 미용 창업반 수강생들이 실버대학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파마와 염색봉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원버스, 성남시내버스, 대명운수 등 관내 시내버스업체들은 4일 지역 국민기초수급자 10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고 중원구 상대원 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한전 KPS 분당사업소는 분당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남여성복지회관 전통떡·한과 수강생 등이 송편을 빚어 이웃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에 일조했다.
지난 7일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에서 김포 5도민회 망향제가 열려 새터민 연예인들이 실향민을 위한 위안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지난 5일 중원구 여수동 152 시청 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에게 건실시공을 당부했다. 시청사 건립은 신청사 필요성이 대두된 지 16년만에 이뤄진 민선 4기 시정의 백미로 지난해 11월 17일 기공식에 이어 공정에 들어가 현재 1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대지 7만4천452㎡위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7만2천746㎡에 시 행정청사, 시의회동과 시민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이 시장은 이날 지하층 등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공사 안전과 건실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청사는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절약형 친환경적 차세대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소아편식 편식(偏食)은 어떤 특정한 음식만을 가려서 즐겨먹는 것을 말하며 편식으로 오는 병증상을 편식증(偏食症)이라고 일컫는다. 먼옛날 힌 쌀밥을 그리워할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없어서 못 먹는 집이 없을 정도로 생활이 풍족해졌다고 할 수 있다. 소아 비만 못지않게 편식은 부모들의 큰 관심사다.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어린 자식에게 더 잘 먹여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튼튼하게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까에고심이 크다. 부모들의 과욕으로 오히려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문제가 편식이다. 성격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는 어린이 편식은 3~5세에 가장 많이 나타나 사춘기에 고정화됨으로 유아기 때 좋은 식습관을 확립시키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3세부터 유아는 식사 기호변화가 심하고 선호하는 음식만 먹고 싶어한다. 이 시기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지 않고 몇가지 음식물만 섭취하게되면 편식 외에 비타민 결핍이나 영양소 결핍의 위험까지 올 수 있다. 때문에 편식이 심하거나 다른 질환 즉 소화기관, 치아 이상 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서 조기에 대처하는게 현명한 일이다. ◇편식의 원인과 대처법 편식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5일 경기대와 소년·소녀가정 돕기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주공은 이날 경기대 총장집무실에서 최재덕 사장과 이태일 경기대 총장간 소년·소녀가정 멘토링 사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갖고 경기대 학생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주공의 이번 산학협력조인은 진학상담, 사춘기 고민상담 등 일상문제들을 들어주고 조언해줄 정서적 조력자의 역할이 절실해왔기 때문으로 대학과 함께 사업의 내실을 기해나가기 위해서다. 이번 체결로 경기대는 주공이 주거를 지원한 소년·소녀가정에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 청소년기 고민상담등 아동·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방혁 주공 주거복지팀장은 “소년·소녀가정에 대한 주거지원에 정서적 지원 등을 더해 소외계층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