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항목들이 서로 비슷비슷하고 일부지역에 편중돼 있는등 예산운용의 원칙과 기준이 모호해 전반적인 예산편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제2교육청이 독자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편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은 6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배정된 교단환경개선지원비, 학교시설 대수선지원비,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교육환경개선지원비 등 4가지 예산이 집행 원칙과 기준이 모호하다"며 "예산의 효율성 측면에서 일정하게 통합하고 부서집행도 관련부서 쪽으로 몰아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은 올 추경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교단환경개선지원 사업에 20억여원을, 학교시설 대수선지원 사업에 39억여원을,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에 76억여원을 늘리고 시설과에서 교육환경개선지원 사업에 5억여원을 늘렸다. 기획예산담당관실의 교단환경개선지원사업은 교실환경개선을, 학교시설대수선 지원사업은 교실여건 개선을,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는 예측하지 못한 일선학교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설과의 교육환경개선지원사업비는 각급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에대해 최 위원은 "기획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복지분야 정책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대체로 만족하지만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등 20~30대 절반가량 불만 ▲외자유치.일자리 창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4명이 일자리창출과 외자유치 정책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외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정책에 대해 37.3%가 '잘해 오지 못했다'고 답했고, 12.1%가 '보통이다', 22.7%가 무응답으로 응답했다. 경제정책에 대해 '잘해왔다'고 응답한 도민은 27.95%에 지나지 않았다. 또 연령별로 따졌을때 일자리창출에 대해 '잘해 오지 못했다'라고 답한 20대와 30대가 각각 44.3%, 45.2%로 절반에 가까워 청년실업에 등으로 젊은이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50대 이상은 36.9%가 경제정책을 '잘해왔다'고 답했다. 또 경제정책에 대해 남양주시 주민의 64.4%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파주시 주민의 48.6%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20대 '나쁘다'-50대 '좋다' 대조적 ▲교육 영어마을 및 교육인프라 구축 등 교육분야 정책에 있어서는 34.2%가 교육정책을 '잘해왔다'고 답했고, 1
경기도내 사립유치원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이 1년에 원생 한 명당 1천100원에 불과한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하지 않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1일 현재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한 사립유치원은 전체 904곳 가운데 34%인 310곳에 불과하다. 현재 도내 모든 초.중.고교는 법률상 의무적으로 경기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공립유치원 821곳도 모두 가입해 있다. 유치원생이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하면 원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일반보험이 대개 1천~2천만원 가량의 보상한도액이 있는 것과 달리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해 준다. 공제회비도 원생 1인당 1년에 1천100원밖에 되지 않는다. 이같은 장점에도 사립유치원은 공교육 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입을 꺼리고 있다. 사립유치원들의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는 대부분 유치원들이 일반 보험회사에 이미 가입해 있어 화재보험과 차량보험이 함께 포함돼 별도로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할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원생 1인당 연간 1천100원에 불과한 공제회비 부담을 꺼리는 것도 한 이유가 되고 있다. 반면 학교안전공제회의 보험금 지급범위가 유치원 내 사고에만 국
내년부터 모든 대학은 교원확보율과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재정현황 등의 정보를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생과 학부모, 기업체 등의 대학 선택이나 평가 등에 도움을 주고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4일 입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대학은 교육ㆍ연구에 관한 주요사항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재하거나 쉽게 해당 정보에 접근ㆍ열람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으로 공시하고 교육부 장관은 개별 대학이 공시한 정보를 관리하고 필요 땐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시해야 할 정보 항목은 ▲학교조직 및 전공 설치 현황 ▲교사ㆍ교지ㆍ교원ㆍ수익용기본재산 ▲학생모집 및 등록, 재학, 졸업 현황 ▲취업 등 학생진로 ▲학사운영 ▲학교 재정 ▲대학발전 계획 및 특성화 전략▲교원 연구ㆍ교육ㆍ산학협력 ▲도서관 등 연구지원 시설과 제도 등이다. 아울러 정보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교육부 장관이 시정 또는 변경을 명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따르지 않으면 행정상 및 재정상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3명이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역이 매우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창간 3주년 여론조사결과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매우 좋다’는 14.3%, ‘좋은 편이다’는 69.1%로 긍정적인 응답이 83.4%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매우 좋지 않다’는 2.4%, ‘좋지 않은 편이다’는 12.5%에 불과했다. 특히 수원, 안양, 광명, 고양, 과천 등 지역에서는 90% 이상이 ‘살기 좋은 곳’으로 응답했다. 수원시는 91.3%, 안양시는 95.4%, 광명시는 96.9%, 고양시는 96.9%, 과천시는 96.6%가 ‘현재 사는 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동두천·양주, 남양주, 오산·화성, 김포 지역에서는 살기 좋다는 응답이 6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살기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를 거의 넘지 않았다. 이같은 결과 때문에 타 시·도로 이사하겠다는 응답도 29.6%로 낮았다. 경기도 외 다른 시·도 지역으로 이사할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결과 ‘전혀 없다’가 38.7%, ‘별로 없다’가 31.7% 등 70.4%가 이사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반면 ‘
경기지역 초등학교 10곳 가운데 4곳에서 0교시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 학생들의 건강권이 심각히 훼손되고 정규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은 2일 "도내 전체 초등학교 1천11개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37개교가 9시 일과시간 이전에도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34개교는 7시30분 이전에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에 따르면 현재 전체 초등학교의 43.2%인 437개교에서 9시 이전에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0교시 특기적성교육을 받는 초등학생은 모두 1만여명에 이르며 컴퓨터, 축구, 음악, 미술 등 과목을 배우고 있지만 대부분 컴퓨터 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4개교는 7시30분 이전에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안산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7시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 위원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조차 0교시 특기적성교육에 참여해 어린 학생들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일반적으로 8시30분에 시작되는 아침 학급활동에 특기적성교육 참여 학생들이 불참해 담임교사의 전체학급운영과 학급문화형성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다
"연륜은 짧지만 할 말은 할 줄 아는 경기신문이 좋습니다" 경기신문을 창간 때부터 애독해 온 경기도교육위원회 조용호 의장(68. 파주시 문산읍). 조 의장은 "충훈고 사태를 가장 먼저 보도하며 공사중개교 문제를 지적하고 학교부실시공 문제, 급식문제 등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발빠르면서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경기신문으로부터 교육위원으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참고가 되고 있다"며 "창간 3주년을 맞는 경기신문이 앞으로도 더욱 지역주민의 눈을 띄우고 귀를 열어 지역사회가 나갈 길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의장은 지난 95년 제2대 교육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98년 제3대 교육위원을, 2002년부터 지금까지 제4대 교육위원직을 맡고 있는 등 10년이상 교육위원으로서 경기교육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조 의장은 "교육분야뿐 아니라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 있어 경기신문이 한발 앞선 보도와 심층보도로 지역사회 발달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교육자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를위해 조 의장은 경기신문이 교육자치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했다. 조 의장은 "교육자치가 일반자치에 흡수.통합되면 교육이 정치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용지 조성원가 공개 여부를 놓고 매입자인 경기도교육청과 공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수도권지역의 학교용지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용지를 조성원가보다 비싸게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용지공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에 학교조성원가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토공과 주공은 "공급계약한 당시 적용한 조성원가와 최종적인 조성원가가 차이가 있어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며 도교육청에 조성원가 공개를 거부해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를 설립하면서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토공으로부터 97개교 학교용지를 6천700억여원에, 주공으로부터 51개교 학교용지를 2천800억여원에 공급받았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최근 구리시가 토지공사를 상대로 "계약조성원가가 최종조성원가보다 7%가량 비싸다"며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에 공공시설용지에 대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을 벌이는 등 최종 산출한 조성원가에 차이가 있자 토공과 주공에 학교부지 조성원가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구리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48개교의 학교용지에 대해 7%의 차이를 적용시킬 경우 660억
1일 경기지역 312개교를 포함 전국 1천930개교에서 2006학년도 대입 수능 모의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수능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영역을 선택한 지원자를 기준으로 재학생 51만4천826명, 재수생 9만2천639명 등 60만7천465명이다. 따라서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대부분 수험생이 응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반영했으며 언어와 외국어(영어)는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그리고 수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와 제2외국어/한문은 개별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영역별로 언어(60만7천465명)와 수리(59만5천805명), 외국어(60만6천663명), 탐구(60만8천182명) 등의 영역은 대부분 수험생이 선택했다. 수리영역 수험생 가운데 수학Ⅰ 및 수학Ⅱ, 그리고 미적분을 포함한 선택과목까지 출제 범위에 포함되는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17만9천893명(30.2%)인 반면 수학Ⅰ에서만 문제가 나오는 `나'형을 고른 수험생이 41만5천912명(69.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1개만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사회탐구를 고른 지원자가 32만858명(52.8%)으
경기도 등 지자체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지원금이 급감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교육사업들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제1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당초 올 본예산에 있던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사업비 77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도 및 일선 시.군과 함께 도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이 사업이 중단위기를 맞고 있다. 도 교육청은 또 도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중.고교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외국어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의 올해분 사업비 28억원도 도 부담금이 전입되지 않음에 따라 모두 삭감하고 이 사업을 중단했다. 이와 함께 3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던 영재교육담당교원들의 국외 연수와 과학 관련 동호회 지원계획도 역시 도 전입금 감소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보류시켰다. 이밖에 5억2천여만원을 투입하려던 영재교육 지원사업과 1억2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던 과학교육 지원센터 구축사업도 도 전입금 감소에 따른 예산부족으로 사실상 유보했다. 도는 교육청과 함께 지난 2002년 하반기부터 교육사업을 적극 전개해 왔으나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지방세 수입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