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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ㅠ.ㅠ' 교육 'ㅡ.ㅡ' 복지 '^.^'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복지분야 정책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대체로 만족하지만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등 20~30대 절반가량 불만
▲외자유치.일자리 창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4명이 일자리창출과 외자유치 정책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외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정책에 대해 37.3%가 '잘해 오지 못했다'고 답했고, 12.1%가 '보통이다', 22.7%가 무응답으로 응답했다.
경제정책에 대해 '잘해왔다'고 응답한 도민은 27.95%에 지나지 않았다.
또 연령별로 따졌을때 일자리창출에 대해 '잘해 오지 못했다'라고 답한 20대와 30대가 각각 44.3%, 45.2%로 절반에 가까워 청년실업에 등으로 젊은이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50대 이상은 36.9%가 경제정책을 '잘해왔다'고 답했다.
또 경제정책에 대해 남양주시 주민의 64.4%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파주시 주민의 48.6%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20대 '나쁘다'-50대 '좋다' 대조적
▲교육
영어마을 및 교육인프라 구축 등 교육분야 정책에 있어서는 34.2%가 교육정책을 '잘해왔다'고 답했고, 12.6%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32%는 '잘해오지 못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42.9%가 '잘못했다'고 응답한 반면, 50대의 39.1%가 '잘했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학생의 경우 '잘했다'는 43.9%, '잘못했다'는 49.4%로 부정적인 의견이 조금 더 많았다.
수원, 성남, 안양 등 도시지역의 경우 대체로 '잘했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지만 이천, 여주 등 농촌지역은 '잘못했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더 많아 도.농간 교육불균형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정주부.저학력층 '좋아졌다'
▲가족.복지정책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가족.복지 분야 정책에 있어서는 33%가 '잘해왔다'고 답했고, 13.4%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잘못했다'는 응답은 26%에 불과 복지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학력층일수록, 농.임.어업과 가정주부층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교육수준별로 따졌을때 중졸이하의 41.9%가 '잘했다'고 응답한 반면 '잘못했다'는 18.9%에 불과했다.
농.임.어업 종사자들도 35.4%가 긍정적인 답을 한데 반해 부정적인 답은 26.5%였다.
가정주부도 35%가 '잘했다'에 답했고 21.2%만 '못했다'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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