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겨울을 맞아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 '불빛동화축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허브아일랜드는 겨울이 찾아 오면 산타요정,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등 매년 컨셉을 바궜으며 이번에는 허브아일랜드 5개 건물에 라이트 업을 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불빛 야경을 준비했다고 한다. 허브아일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경기관광공사 ‘경기북부 야경 관광 10선’, ‘웰니스 관광지’ 등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이색적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개최지-‘유니크 베뉴’로 확정됐다. 또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시즌 마련한 불빛동화축제는 인생샷을 찍어갈 수 있는 불빛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겨울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오랜기간 코로나19로 움추리고 답답한 생활을 탁트인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허브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야경으로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세상을, 연인에게는 로맨틱한 공간을, 어르신들에게는 낭만적인 추억을 주어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포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전문가 등 24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현황, 공원 및 건축계획,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송우리 726-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향후 카페, 복합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잔디광장, 수경공간, 숲속정원 등이 조성되며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과 국공립어린이집이 건립될 예정이며, 약 14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원 내 지하주차장도 조성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난개발로부터 태봉공원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태봉공원이 경기북부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도심 속 오아시스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이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장암리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로 담갔다. 포기김치(10㎏) 150박스(600포기)를 정성껏 담가 홀몸어르신 및 차상위계층 등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영수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추운 날씨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소재의 동고교회(담임목사 오준환)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으로 포장된 김장김치 70박스를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김치공장에서 구입한 김장 70박스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인 및 선단동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오준환 목사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주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동고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지난 12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문화도시를 통해 본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한 본 강연은 문화도시 지정 및 평가관리 지원기관인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을 초빙해 시민의 구체적 삶을 전환시킬 수 있는 ‘포천형 문화도시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는 포천시 문화경제국 김영택 국장과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 포천문화원 양윤택 원장 등 지역 문화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포천 문화 발전에 대한 열정과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 차재근 원장은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시민력을 위한 협치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을 이뤄야 한다”라며 문화도시의 의미와 추진 방향에 관해 역설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2일 군내면민 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내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한 ‘군내면민 감성 쉼터’는 다목적 야외 강연장 및 생활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자유로운 시민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청성산 둘레길의 대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40여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면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군내면민 감성 쉼터가 포천시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가 지난 11일 여성가족과 앞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김장김치 200포기를 정성껏 담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동참하여 김장 버무리기, 포장하기 등에 힘을 보태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마음을 더했다. 태민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에서 포천의 하네뜨 치즈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국내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자연치즈를 선보이는 대회로, 한국형 자연치즈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경연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출품된 자연치즈는 전문 심의위원들이 치즈의 맛, 향, 조직감, 외관 등을 평가해 수상자 총 11명을 선정하며, ‘하네뜨 치즈’는 숙성치즈인 베르크 치즈를 출품하여 올해 은상을 거머줬다. 하네뜨 장미향 대표는 “건강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치즈를 비롯해 고품질의 국산 유제품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욱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네뜨 치즈는 포천을 대표하는 한국형 낙농치즈를 생산하는 곳으로 올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치즈 숙성실 활용 숙성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품격 높은 치즈 생산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과 21일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극단(연출 한대관) 제3회 정기공연 '면암 최익현 the Last Story'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지역 역사 인물이자 항일의병 운동을 펼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뮤지컬인 '면암 최익현 the Last Story'는 최익현 선생의 친일파 처단 요구와 단발령 반대에 이어 항일의병운동, 대마도 강제 유배 등 역사에 따른 순차적 진행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작품 중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궁중 내 친일파와의 대립, 일본에 대항해 각지에서 봉기하는 의병 등 당시의 역사적 기록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드라마, 영화 OST 작‧편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재경 음악감독이 참여하여 더욱 새롭게 연출되었으며, 바리톤 오유석, 소프라노 조은체 등이 출연하는 등 스케일이 더욱 커져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포천시립극단 한대관 연출은 “우리 지역의 역사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면암 최익현 the Last Story'를 시민들
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한도액을 기존 월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4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월 4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나 이번 한도액 확대로 70만 원 충전 시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예산 7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만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며 서민경제에 도움을 준다”라며 “이번 인센티브 한도 상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