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및 축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홍보관은 ‘서울에서 1시간, 포천의 아름다운 사계’라는 주제로 산정호수, 포천한탄강, 국립수목원 등 주요 생태관광지와 포천아트밸리, 한탄강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평강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를 소개한다. 특히, 지난 7월 선정된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비롯해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등 포천 한탄강 명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은 물과 숲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생태관광을 추구하고 있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시내서 1시간 안에 관광지에 도착해 TV 드라마, 영화 촬영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2일 대표관광지 산정호수 일대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산정리 마을 및 청년회,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자율방재단, 영북면 의용소방대를 비롯하여 1기갑여단 138기계화보병대대 장병 등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속된 장맛비에 떠내려 온 나뭇가지 등 각종 부유물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산정리 양대종 이장은 “매년 장마철에는 마을주민 및 청년회들이 자발적으로 부유물 수거를 했지만 올해처럼 계속된 장맛비는 처음이라 양이 감당이 되질 않았다.”며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모두 합심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덕분에 포천의 대표관광지인 산정호수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광지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통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정호수는 연간 160만 명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40년이 넘게 사계절 힐링관광지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동백꽃 필 무렵>, <날 녹여주오> 등 인기
포천시는 지난 10일 송우 서희스타힐스 송우1지역주택조합과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우1지역주택조합 이강국 조합장과 행정용역사 ㈜THA 김병규 대표가 참석해 아파트 입주 아동은 물론 지역 아동의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과 역할을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19년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이 의무화된 데 따른 지자체와 사업주체 간 협약이다. 송우 서희스타힐스(송우1지역주택조합)측은 “아파트 입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환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협조해주신 송우 서희스타힐스 관계자와 조합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미래인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보육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허브아일랜드 8대 분야 체험학습 및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허브아일랜드 대표 등 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교육지원청과 허브아일랜드는 체험학습과 자유 학년제 운영을 위한 시설과 인력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학생 주도 선택 활동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 자리에서 허브아일랜드 미래전략본부장 장윤정 박사는 “허브와 아로마테라피에 관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포천의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훌륭한 시설과 인력,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겠다는 결심에 경의를 보낸다. 포천의 아이들을 위한 향기로운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천시 관내 기업체의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일 포천시에서는 동교동 소재 가드플러스(대표 박상준)가 덴탈마스크 5만장(1500만원 상당)을, 내촌면 소재 영인텍스(대표 박귀화)가 덴탈마스크 2만장(6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가드플러스와 영인텍스 기업은 각각 2020년 5월과 6월에 설립된 마스크 신규 제조 회사로, 비말차단마스크 제조를 위해 식약청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기업경영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9일까지 지속된 강우로 피해가 곳곳에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안정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0일 오전 열린 재난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 “호우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포천시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평균 556㎜(최고 707㎜, 최저 437㎜)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져 지반이 약해져 있으며, 한탄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지역의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에 시는 국도87호선 등 낙석구간 및 시도1호선 침수지역 등을 긴급복구 했으며, 영평천 등 위험도로의 교통을 통제했다. 현재 하천제방 및 사면유실, 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85%가량 응급복구가 이뤄진 상태다. 박윤국 시장은 ”계속된 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도로유실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 등에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라 관내 전 지역에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항구적인 복구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20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대회’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난 8~9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바둑대회가 무산되거나 중단·연기된 후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여서 관심이 집중됐다.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장, 이철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이원웅 경기도의원,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에서 선발된 320명의 정예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 바둑의 미래를 열어갈 유소년들의 ‘전국대회’와 함께 바둑강국 중국의 꿈나무와 대국을 겨루는 ‘한·중온라인유소년바둑교류전’, 국내 아마추어 강자 3인이 헝가리, 러시아, 베트남 등 국내 거주 외국 기사들과 벌이는 ‘국제교류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바둑계의 전설 이창호 9단과 바둑여제 최정 9단의 시범대국과 차민수 프로기사회장의 지도 다면대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 결과, 전문선수부에서는 기민찬(초등최강부)·표현우(저학년부)·박종찬(중학년부)·김상우(고학년부) 어린이가 각각 우승트로피를 거머줬고, 방과후부에서는 김민건(저학년부)·김건형(
포천시교육재단은 7일 오후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출신 대학생들에게 긴급생활비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특별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조병식 자치행정국장등 15명의 이사 중 14명이 출석한 가운데 유재연 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이뤄졌다. 이사회의 안건은 총 5건으로, 그 중 첫번째 안건은 당연직 이사인 포천시의회 의장이 조용춘 의원에서 손세화 의원으로 바뀜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이었다. 두번째 안건은 법령 개정에 따른 정관개정, 세번째 안건은 예산 변경안, 네번째 안건은 기본재산 증자안이었다. 마지막 안건으로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됨으로 말미암아 포천 출신 대학생들의 기본 생활이 어려워짐을 반영해 그들의 생활비에 보탬이 되도록 ‘코로나19특별장학금’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 장학금은 전반기 장학금 수여 학생이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결의했다.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특별장학금이 포천 출신 대학생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교육재단으로서는 크게 보람있는 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7일 포천시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반월아트홀 리모델링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이 “과업의 목적이 잘못되었다”며 다시 용역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보고회는 포천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이태승 건축과장 등 3명의 과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반월아트홀 관리 주체인 포천도시공사에서 유한기 사장과 안재권 경영관리본부장 및 실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중간보고가 끝난 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반월아트홀 같은 건축물은 일종의 예술 작품이다. 노후하고 낡은 것은 원래의 디자인과 건축가의 의도대로 보수하여야 한다”면서 “전시장은 전시장으로 기능하도록 두어야 하고, 공연장은 공연장의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보수하면 된다. 공간이 남는다고 연습실을 넣고, 사무실 공간을 넣기 위해 건물을 고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공간이 필요하면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바른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이후 관계 부서가 충분히 검토를 거친 후 용역보고회를 다시 하기로 하고 보고회가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미스터트롯 진’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카페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지난 5일 임영웅 데뷔 4주년인 8월 8일을 기념하여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의 저소득 아동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 4월에도 대구 동산병원과 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으며,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에는 포천시 복지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총 기부금액이 4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포천시 관내 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의 임대보증금 및 가전·가구 구입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음악을 통해 받은 위로와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자 팬들이 모였다”며 “작은 규모로 시작한 나눔이지만 나눌수록 기쁨의 미학을 경험하며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팬덤 문화가 가수 임영웅의 위상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