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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반월아트홀 리모델링 용역 다시 하라”

 

7일 포천시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반월아트홀 리모델링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이 “과업의 목적이 잘못되었다”며 다시 용역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보고회는 포천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이태승 건축과장 등 3명의 과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반월아트홀 관리 주체인 포천도시공사에서 유한기 사장과 안재권 경영관리본부장 및 실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중간보고가 끝난 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반월아트홀 같은 건축물은 일종의 예술 작품이다. 노후하고 낡은 것은 원래의 디자인과 건축가의 의도대로 보수하여야 한다”면서 “전시장은 전시장으로 기능하도록 두어야 하고, 공연장은 공연장의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보수하면 된다. 공간이 남는다고 연습실을 넣고, 사무실 공간을 넣기 위해 건물을 고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공간이 필요하면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바른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이후 관계 부서가 충분히 검토를 거친 후 용역보고회를 다시 하기로 하고 보고회가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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