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6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이원웅·김우석 의원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교육사업 추진현황과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는 포천교육지원청 일반 현황을 시작으로 ▲포천지역 교육생태계확장 ▲포천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 거점지구 운영 ▲포천 학생 SMART 미래교육 운영 ▲교육시설관리센터 지구별 분원 설치 운영 등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현안사업과 자유토론,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석 의원은 “포천교육을 위해 도의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게 되었다. 부탁드릴 것은 교육 행정이 비용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학생들의 질 좋은 교육과 안전을 위주로 우선순위가 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심춘보 교육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도의회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포천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요청드리며, 앞으로도 주요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포천 =
포천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포춘밸리 페스티벌’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기북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박윤국 시장은 “8월 14일까지 호우예보가 있고,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가평, 철원군 등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0년 포천시 온라인 대입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 선발 업무를 총괄하는 각 주요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 학생별 1:1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을 통해 양질의 대입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행사는 사전준비 단계에서부터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 및 부장 선생님들과 함께 초청대학(안) 구성, 코로나 관련 행사운영 방안 및 사전 상담자료 제공 방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철저히 준비됐다. 박람회에는 ▲가천대 ▲광운대 ▲단국대 ▲대진대 ▲덕성여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숭실대 ▲신한대 ▲한국외국어대 등 총 12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모집 신청을 한 1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격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각 학교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서, 관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밝은 미래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고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시책
최근 수도권 몇몇 지자체에서 녹물 및 부유생물이 발견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가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포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물 전문기관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5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블록시스템구축, 누수탐사 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중점으로 포천시 사업구간 유수율 85%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와 K-water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녹물 발생 방지, 이물질 유입 예방, 누수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해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다지고 포천 시민의 보건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하늘다리’ 일원에서 2020 포춘밸리 페스티벌(프로젝트명: 한탄강 세계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와 한탄강 세계평화페스티벌 집행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7월 7일 유네스코 제9차 집행이사회에서 승인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남과 북의 휴전선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을 통해 남북평화와 나아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음악공연과 공정캠핑, 미디어아트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일인 8월 14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제4회 한탄강 평화포럼을 시작으로, 8시에는 한탄강 하늘다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에 이어 메인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공식행사 외에 평화를 소재로 드론라이브쇼가 진행되며, 가수 유현상, 인순이, 홍진영, 노라조, 길구봉구 등의 축하공연과 한탄강 별빛 하늘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가수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이 출연해 스토리가 있는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행사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4일 오후 1시50분 쯤 포천시 자작동 2통 마을 회관부근, 대진 테크노파크 입구 이면도로에서 통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는 대형 트럭이 심한 비바람에 늘어진 통신선을 걸고 지나가면서 연결된 통신주가 넘어져 발생한 것으로, 통신주는 2차선 도로 중 한 차선을 완전히 막고 드러누웠다. 현재 안전을 위해 인근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예고없는 인터넷 끊김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30일 1호법안으로 집단에너지사업자에게 공급되는 천연가스의 개별소비세에 대한 면세를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유연탄 연료를 사용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가 LNG연료로 전환할 경우 국가에서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대표 발의했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는 전기뿐 아니라 열을 동시에 생산하여 국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종합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 있어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탄력세율)을 지원받고 있지만 미세먼지 감축 목적의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 정책의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 이에 집단에너지사업자에게 공급되는 천연가스의 개별소비세에 대해서도 면세를 적용하여 전력자급률을 제고하고, 석탄 대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덜 배출하는 LNG로 연료 전환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포천시민들이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집단에너지시설의 연료를 유연탄에서 LNG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포천 석탄발전소 사용연료 전환을 기대
3일 오전 1시쯤 포천 관인면 중리저수지에서 실종된 낚시터 관리인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에 소방서, 포천시 그리고 군이 총동원됐다. 포천소방서 박종우 현장대응단장은 오전 11시 현재 실종자가 16㎞ 정도 떨어진 한탄강 댐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소방, 군의 드론팀을 셋으로 나누어 수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장에 들러 수색작업에 들어간 소방, 군 그리고 공무원에 대해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시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도울 터이니, 가능한 빨리 실종자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다른 재해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떠났다. 포천시 의회 신임 의장단도 현장에 위문품과 함께 방문하여 수색 상황에 부족한 점과 어려운 점에 대해 묻고 돕기로 약속했다. 이곳이 지역구인 임종훈 운영위원장 역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31일 낮 12시 50분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침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조립식 패널로 된 1층짜리 건물 5동(526㎡)이 전소됐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인력 42명과 차량 등 장비 19대가 투입됐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잡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